[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삭토스트가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비 3천만원을 기부했다.
승일희망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제4회 미라클365 위드아이스 릴레이 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 캠페인 메인 후원사 이삭토스트가 3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승일희망재단은 가수 션과 전직 프로농구 코치 박승일 씨가 공동 대표를 맡은 비영리재단법인이다.
박승일 전 코치는 2002년까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로 일하다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승일희망재단은 12월 13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루게릭 요양병원(가칭)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