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거리의 밤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다.
14일 세종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조치원역과 조천변을 연결하는 조치원읍 중심가로(총연장 700m)를 대상으로 야간 경관조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초 조치원읍 청과거리에 야간 경관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농협 앞 회전교차로 빛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조치원역 광장에 미디어폴도 세워진다.
이날 점등한 야간 경관조명은 내년 3월까지 일대를 수놓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조치원읍 중심가로 빛거리가 침체한 원도심 상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