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위해 이응다리(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 일부를 철거하지 않고 다음 달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설 연휴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연장 운영하는 빛 조형물은 시민과 관람객의 접근이 용이한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설치된 웅장한 루미나리에 빛 조형물과 커다란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등이다.
연장 운영 기간에는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으며, 주말과 공휴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빛 조형물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