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 증평읍 좌구산 휴양림 내 병영체험장 인근에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노란 복수초가 활짝 피었다.
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의미하는 꽃인데, '영원한 행복',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이 꽃은 지난 11일께 처음 수줍은 듯 얼굴을 내비쳤다.
증평군 휴양랜드사업소 측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예년보다 20일가량 일찍 꽃망울이 올라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