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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천년 신비' 진천 농다리 명소화 추진

폭포 카페·포토존 등 조성…관광객 편의 시설도 마련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10억6천여만원을 들여 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0대의 푸드트럭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750㎡)과 2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폭포 카페'(전망 데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토존(3곳)을 마련하고 글자당 높이 1.5m의 'NONGDARI'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인근 잔디광장에서 파라솔과 의자, 돗자리 등을 무료로 빌려주고 농다리 광장의 낡은 화장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를 찾는 이들에게 편의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향후 SNS 인증 이벤트 등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려 초 축조돼 국내에서 가장 긴 돌다리인 농다리(길이 98m)는 1976년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