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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괴산 모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학생·유치원생 등 17명 복통·구토 증세…역학 조사 중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내 A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학교 학생 4명이 구토 증세 등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군 보건소 조사결과, 이들 4명을 포함해 지난 11∼16일 학생과 유치원생 등 17명이 복통, 구토 증세를 보였다.

    
군 보건소가 이중 학생 1명의 검체를 채취해 벌인 간이 검사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추정 진단이 나왔다.

    
또 다른 학생 1명도 병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다. 

    
군 보건소는 이에 따라 학생 8명, 영양사 1명, 조리사 2명, 학교 보존식, 조리도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검체 검사 결과는 2∼3주 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학교에는 교직원 등 20명, 학생 60명이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