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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추진

2030년까지 985억원 투입 기반시설 등 확충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민간 자본 300억원을 포함해 총 985억원을 들여 좌구산휴양랜드(증평읍 율리)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1단계(2024∼2026년)와 2단계(2027∼2030년)로 나뉘어 펼쳐지는 데, 각 152억원, 833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주요 사업에는 ▲ 좌구산휴양랜드 주차장 확충 ▲ 봉천 수변산책로 맨발 걷기길 조성 ▲ 단풍나무 테마 숲길 조성 ▲ 산림 레포츠 테마단지 개발이 포함됐다. ▲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확충 ▲ 오토캠핑장 확충 및 라이더 캠핑장 조성 ▲ 분저재 옛길 순환 트레일 조성 ▲ 삼기저수지 등잔길 야간경관 개선 등도 추진된다.

    
2단계에서는 ▲ 복합테마단지 조성 ▲ 상업지구 기반 조성 및 편의·판매시설 확충 ▲ 별천지공원 유아 돌봄숲 조성 ▲ 명백산 명상데크 조성 ▲ 좌구산천문대 시설개선 및 하늘공원 조성 사업 등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산악마라톤대회 및 숲길 걷기대회를 열고 이 지역에 있는 37사단과 협약을 통해 좌구산휴양랜드 내 숙박시설을 신병교육대 영외면회 장소로 활용하는 등 이곳을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휴양림, 별천지공원, 삼기저수지, 율리휴양촌, 좌구산천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