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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식품부,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농업인 4413명 선정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신설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업인 4천413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이 프로그램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필지를 50㏊ 이상 소유한 농업법인과 생산자 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모내기가 끝난 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에 2주 이상 용수 공급을 중단해 논을 마른 상태로 유지하는 '중간 물떼기'와 용수를 얕게 공급하고 자연적으로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는 '얕게 걸러 대기'를 모두 시행한 농업인은 농지 1㏊(헥타르·1만㎡)당 3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이 저탄소 영농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