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 흥덕대교 인근 무심천 꽃정원의 봄꽃이 만개했다.
비올라, 버베나, 스토크, 델피니움, 디기탈리스 등 14종 8만본의 봄꽃이 최근 연달아 만개하면서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시가 시민들에게 봄기운 가득한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초 심은 것이다.
포토존으로 활용되도록 꽃정원 곳곳에 물감통 조형물도 설치했다.
시는 여름철에는 야생화를 파종하고 가을철에는 국화, 천일홍 등을 심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꽃으로 가득한 무심천을 걸으며 5월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