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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국회 농해수위원장에 민주당 어기구 의원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10일 밤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어기구 의원이 선출됐다.

 

어기구 의원은 사회경제학자 출신 충청권 3선 의원이다.

    
충남 당진 출신으로 천안북일고와 순천향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육군 하사로 군 복무를 마친 뒤 1987∼1989년 순천향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유학길에 올라 1998년 오스트리아 빈대 경제학과 학사과정을 졸업했고, 2002년에는 같은 곳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에는 사회경제학계에서 활동하며 참여정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경사노위) 전문위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2011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던 충남 당진에서 2016년 20대 총선부터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캠프에 참여하는 등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며,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계 재야 운동권 모임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와 민주당 '을(乙)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에 몸담고 있기도 하다.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 충남 당진(61) ▲ 순천향대 독어독문학과 ▲ 오스트리아 빈경제경영대 박사 ▲ 순천향대 총학생회장 ▲ 고려대 경제연구소 연구교수 ▲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 ▲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20·21·22대 국회의원 ▲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