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5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산정푸드(대표 원창분)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충북지역 농업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조병옥 음성군수 등과 함께 원창분 산정푸드 대표의 안내로 공장시설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폭염과 홍수 등 이상기후로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농업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군 강소기업인 산정푸드는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하여 딸기·매실·사과·포도 등 과·채 농축액을 비롯해 마늘·생강·양파 등 소스 농축액 등을 생산하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원재료 추출과 배합·착즙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썹인증을 받고 농민과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등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김춘진 aT 사장의 농협현장 방문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정 충북도의원, 엄광식 음성군 맹동면 기업인협의회 회장, 홍종진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임종혁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북도연합회 회장, 이홍기 대양영농협동조합 대표, 김병국 농협중앙회 전 이사, 정만택 음성군 농정과장, 안정아 음성군 맹동면장, 박환희 맹동면 단위농협 조합장, 김용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홍지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 대리, 황창연 푸드투데이·문화투데이 대표가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