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부여군은 오는 19∼20일 규암면 일원에서 '2024 근대역사문화축제'를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시대 근대 문화유산이 남아있는 규암면 일원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규암면의 번성했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인력거와 근대의상 체험, 사진 네컷 등과 함께 다양한 무대 공연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육로가 열리기 전까지 금강 수운의 핵심이었던 규암면 옛 거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