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초대 대표이사에 문옥배(60) 전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문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재단·당진문화재단 초대 사무처장과 공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등을 지낸 전문 예술경영인으로, 공주문화관광재단 재직 당시 법정 문화도시 선정과 100억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사로는 최명규 서천문화원장과 김세용 서천군미디어센터장 등 8명이, 감사로는 서용덕 한내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재단은 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중 충남도의 비영리 법인 설립 허가 취득과 등기절차를 마치고 팀장 및 직원을 공개 모집해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