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세종시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세종이응다리 달빛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민간기업에서 배와 부대시설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달빛배와 신데렐라배 등 15대가 투입된다.
이용 금액은 3만∼3만5천원으로, 평일·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 이응다리부터 보람동 상가 방향 상류 선착장까지 30분 동안 운행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시 재정 투입 없이 민간이 제안하고 투자하는 사업"이라며 "금강을 따라 낭만적인 수상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