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28일 브라질 국적 방송인 카를로스 고리토(38) 씨를 직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2027년 11월까지 3년이다.
그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1377년 청주 흥덕사 간행)을 남미지역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카를로스 고리토는 비정상회담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으며, 주한 브라질대사관에서 한국교육을 담당하기도 했다.
시가 위촉한 국내·외 직지 홍보대사는 총 22명이다.
앞서 지난 5월 시는 국내 직지 홍보대사로 나영석 PD를 위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