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내년 4월과 5월 각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애인도민체전과 제64회 도민체전의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회의 마스코트는 충주시의 공식 캐릭터이자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가 선정됐다.
엠블럼은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형상으로 꿈을 펼쳐 나가는 충북의 염원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역동성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했다.
슬로건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스코트와 엠블럼, 포스터에 대한 공모와 용역을 진행한 뒤 심사를 벌였다"며 "이를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32억원을 투입, 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시설을 개보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