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이달 10일까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분야는 농축수산물, 공산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이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안정적인 생산·배송 시스템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이달 말 대상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는 내년 한 해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이외 시군구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영동군은 지난해 3억4천600만원의 기부금을 거둬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지원,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인생 첫 컷(돌 사진)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