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13∼15일 양촌면 인천리 일원에서 '2024 논산양촌곶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양촌, 맛있는 곶감 빼먹자'는 주제로 지역 유명 특산품인 곶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양촌면 주민들이 선보이는 노래와 춤 공연과 양촌곶감가요제, 서커스 공연, 토크쇼 등 공연 프로그램과 화로에 구워 먹는 메추리와 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 곶감 포토존 등이 축제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종이 딱지,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 체험은 물론 '호랑이 곶감 먹기', '곶감 옮기기' 등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올해 축제부터 양촌면 시가지 일대로 장소를 변경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곶감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겨울에 더욱 달콤한 논산의 매력을 느끼러 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