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5 설 선물 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소비 양극화에 따라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가성비 선물 세트를 동시에 강화하기로 하고 총 36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한우·전복·과일 등 여러 고급 식재료를 한 번에 선물할 수 있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풀을 먹여 건강하게 키운 '그래스페드' 축산세트를 비롯해 초고가 희소 와인 세트 등 차별화된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고가의 주류세트도 강화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가격의 과일·공산품 등 중저가 예약판매 세트 품목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 구성했다.
갤러리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는 예약판매 기간 다음날인 내년 1월 10∼27일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 패턴이 증가하고 있다"며 "엄선된 높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