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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동·진천·괴산·단양서 연중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문체부 공모 선정 국비 5억4천만원 확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나 주간을 정해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영동군과 진천군, 괴산군, 단양군이다.

 

도와 문화재단은 이들 지역에서 별을 보며 캠핑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별멍 은하수 캠핑',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음악회', 문학 투어 프로그램 '떠나요, 문학 나들이', 야외에서 펼쳐지는 '충북을 담은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괴산 '문화가 있는 날 우리동네', 단양 '함께해서 THE 좋은 문화산책', 영동 '풍류한마당', 진천 '봄바람 버스킹' 등 지역 문화·역사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도 관계자는 "문화환경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문화예술산업과(☎ 043-220-3815) 또는 충북문화재단 문화사업추진단(☎ 043-224-56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