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다리안관광지 일원에서 '2025 다리안 온(溫)' 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과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4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상시·주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시 프로그램은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따끈 다리안존'과 발 마사지·캠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오감 멀티존',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키즈 다리안존'으로 구성된다.
주말엔 조향·이혈 요법을 받아볼 수 있는 웰니스 체험장과 자개아트체험, 초콜릿 만들기, 눈꽃빙수 만들기, 비누 만들기, 캐릭터 립밤 만들기 행사장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발달장애인 화가 겸 작가 정은혜 등이 참여하는 인문학콘서트도 열린다.
축제를 즐기다가 행사장에 마련된 투명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디캠프사업단 누리집(http://www.darian.kr)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디캠프사업단(☎ 043-421-789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