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경관 자원을 활용해 대표 명소를 개발하는 관광정책이다.
도는 오는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 사업대상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2023년 진천군 백곡저수지 일원, 지난해 음성군 설성공원 및 음성천 일원이 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도내 757개 호수와 주변 명산, 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국내 최대 관광지를 만드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