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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2 아산시장 재선거 여야 후보 등록 잇따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4·2 재보선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 희망자들의 후보 등록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는 이날 오전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시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박경귀 전 시장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선거범죄로 치르지 않아도 될 시장 선거를 23억원의 시민 혈세를 들여 다시 치르게 됐다"며 "이번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윤석열의 내란은 헌정 수호 세력이 아산에서 완벽하게 승리하면서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충남도 정책기획관과 복지보건국장, 아산시 부시장을 거쳐 민선 7기 아산시장을 지냈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도 오전 아산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했다.

 

전 후보는 "시정의 빠른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가 시장이 돼야 하며,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기다린다"며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공약과 능력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려야 하고, 공명한 선거운동에 모두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천안시 부시장, 한국섬진흥원 부원장, 국민의힘 아산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지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정무 보좌관 출신의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도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출신으로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던 자유통일당 김광만 예비후보는 14일 후보 등록 여부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