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급 승진 내정
▲ 기획예산담당관 김두용 ▲ 회계과 유병천 ▲ 허가과 박현숙 ▲ 보건소 보건행정과 곽민주 ▲ 〃 건강관리과 김미숙 ▲ 환경과 김호성 ▲ 도시교통과 육종희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겨울에서 봄철로 접어드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때 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2∼10세 아이에게 수두를 일으키는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 어릴 때 수두를 앓고 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절과 신경을 따라 주변으로 퍼지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것이다. 대개 60대 이상의 고령자에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이나 장기이식,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젊은층에서도 발생이 잦은 편이다. 대상포진의 첫 증상은 몸살감기와 비슷한 발열, 피로감과 함께 나타나는 통증이다. 이때는 대상포진의 특징적인 피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기 쉽다. 이후 신경 줄기를 따라 붉은 발진과 물집(수포)이 형성되는데, 증상이 한쪽으로 치우쳐 발생하면서 화끈거리거나 가렵고,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동반하는 게 일반적이다. 또 스치기만 해도 아플 정도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물집은 약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좋아진다. 하지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어린이는 어른이 된 후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한 여자 어린이는 성인기 COPD 위험이 정상 체중인 경우보다 65%나 높았다. 유럽비만연구협회(EASO)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제니퍼 린 베이커 교수팀이 6~15세 어린이 27만여 명의 체질량지수(BMI)와 이들의 40세 이후 COPD 발병 연관성을 추적 분석한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의 유럽 비만 학회(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COPD는 흡연, 공기 오염 노출, 감염 등으로 인한 기도와 폐 손상으로 호흡기의 공기 흐름이 제한되면서 만성적인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이 이에 속한다. 만약 급성으로 악화해 입원 치료를 받게 되면 평균 3.3년 뒤 50%가 사망하고, 7.7년 뒤에는 75%가 사망한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며,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서 전 세계 사망 원인 4위에 올라와 있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성인에서 지방과 비알레르기성 천식, 폐 기능 사이에 연관성이 제시됐지만 CO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최근 10년간 늘었지만, 여전히 외국 청소년과 비교하면 현저히 적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연례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토대로 '청소년 신체활동 추이 관련 요인'을 주제로 한 요약통계를 처음 발간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2025년) 국내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한 비율을 뜻한다. 성별로 보면 남성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4년 20.5%에서 2024년 25.1%로 늘었고, 여성 청소년(7.4%→8.9%)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2015년 16.8%에서 2024년 21.5%로, 고등학생은 11.9%에서 12.9%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주 3일 이상 팔굽혀펴기 등 근력강화운동을 실천한 비율도 남성 청소년(32.9%→37.6%)이 여성 청소년(10.3%→10.7%)보다 훨씬 높았다. 중학생의 근력강화운동 실천율은 22.3%에서 26.5%로 늘어나, 고등학생(21.9%→22.5%)보다 조금 높았다. 특히 중학교
천연 또는 합성 고분자를 이용해 만드는 껌을 씹을 때 한 개에 수백~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이 떨어져 나와 침과 섞여 섭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샌제이 모한티 교수팀은 26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화학회 춘계학술대회(ACS Spring 2025)에서 천연 및 합성 껌을 씹을 때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예비 연구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껌을 씹을 때 미세 플라스틱을 직접 섭취하게 돼 잠재적으로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모한티 교수는 "이 연구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과학자들은 미세플라스틱의 안전 여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에 노출돼 있다는 것은 안다"며 "그것이 우리가 조사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식품, 음료, 각종 포장, 코팅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물론 플라스틱 생산 과정 등에서 배출되는 1㎚~5㎜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사람들이 매년 수만 개씩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
야간 수면 시간이 줄고 낮에 졸음이 증가하는 80대 노인의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야간 수면 패턴이 안정적인 경우보다 두 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웨 렁 박사팀은 최근 미국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80대 여성 700여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야간 수면과 낮잠, 인지장애·치매 위험 등을 추적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렁 박사는 "수면 문제가 인지 노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 80대 여성의 치매 초기 지표 또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며 이것은 주간 졸음의 치매 유발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수면은 인지 건강에 필수적이지만 수면과 인지 변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연결되고, 이런 변화가 인생 후반기 치매 위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진 게 거의 없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연구 시작 시점에 경도 인지 장애(MCI)나 치매가 없는 80대 여성 733명(평균 연령 83세)을 대상으로 야간 수면과 주간 낮잠, 일주기 리듬 등의 변화와 인지 장애 및 치매 위험 간 관계를 5년간 추적 관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