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출범식(10:00 국회도서관 대강당) 본회의(14:00 본회의장) ▲ 상임위원회 본회의(14:00 본회의장)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09:00 본관 550호) 정무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04호)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31호) 국방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19호)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46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10:00 본관 534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21호)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9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제2회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1:00 본관 506호) 정무위원회 전체회의(17:00 본관 604호) 본회의산회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본관 501호) ▲ 의원실 세미나 최형두 의원실 등, 위기의 K보안 글로벌 해커 타깃 한국: 국회 국가미래전략기술포럼(07:30 의원회관 신관 제1세미나실) 유용원 의원실,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따른) 한미조선해양협력
나이가 들면 살이 좀 찌는 게 오히려 건강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어디에, 어떤 형태로 찌느냐가 문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시행한 대규모 노인 대상의 연구에서는 체중보다 '배 둘레'가 암 발생 위험을 가늠하는 더 정확한 지표라는 분석이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장수연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65∼80세 노인 24만7천625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WC) 수치에 따라 각각 4개 그룹으로 나눠 2020년까지 11년 동안의 암 위험을 추적했다. 그 결과, BMI가 높을수록 오히려 암 위험이 낮아지는 반면 허리둘레가 클수록 암 위험이 뚜렷이 증가하는 '상반된 연관성'이 관찰됐다. BMI의 경우 수치가 높은 그룹일수록 가장 낮은 그룹보다 암 발생 위험이 각각 8%, 10%, 12% 감소했으며 BMI가 한 단위 증가할 때마다 암 위험은 5.4% 줄었다. 이런 경향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두드러졌다. 기존 연구에서는 BMI를 기준으로 비만도가 높을수록 염증 반응과 인슐린 저항성 등을 유발해 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노인 비만'에 한해서는 이 같은 공식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 실장급 승진 ▲ 대변인 현수엽 ▲ 기획조정실장 임호근 ▲ 의료개혁추진단장 손영래 ◇ 실장급 전보 ▲ 보건의료정책실장 정경실
▲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오는 18∼2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5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대한민국 대드론(Anti drone)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드론박람회는 한국대드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육군방공학교, 방위사업청, 육군본부,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 경찰청, 한국원자력연구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의정부시, 포천시 등이 후원한다. 군용 및 산업용 대드론 장비와 기술을 선보이며, 30여명의 전문가가 대드론 분야 콘퍼런스에 참가해 발표 및 토론을 한다.
[연합] 김치(Kimchi)와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발효 견과류까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의 김치를 포함한 발효식품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명했다. WSJ은 김치는 물론이고 우리에게는 독일식 김치로 알려진 사우어크라우트 등 그간 식탁의 조연에 불과했던 발효식품이 전성기를 맞았다고 소개했다. 여러 연구에서 발효 식품이 건강에 좋고, 장내 미생물 기능을 개선하며 염증 지표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자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발효식품의 인기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에 따르면 지난달 4일까지 최근 1년간 발효 식품과 식재료 매출은 611억7천만달러(89조3천억원)에 달해 4년 전보다 27% 증가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도 발효식품의 팬이라고 WSJ은 전했다. 그는 지난 8월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고기와 더불어 요구르트, 코울슬로와 김치 등 발효 식품을 주로 먹는다고 말한 바 있다. 발효식품의 인기에 발효 기술을 도입해 신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기업들은 더 많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덜 매운 김치와 발효 견과류, 발효
▲ 국회의장 제11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10:00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 ▲ 국회사무총장 제11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10:00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호텔) ▲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06호) 정무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04호)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30호) 교육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2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19호)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45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1호)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1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제2회의장)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4:30 본관 406호)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5:00 본관 431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15:00 본관 622호) 성평등가족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5:00 본관 550호) ▲ 의원실 세미나 정동영 의원실 등,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기억력 저하는 뇌의 해마와 편도체 등에서 일어나는 특정 분자적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이 과정을 조절하면 기억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쥐 실험에서 확인됐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 티머시 제롬 교수팀은 과학 저널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최근호와 뇌 연구 회보(Brain Research Bulletin)에서 뇌에서 특정 단백질의 작동을 조절하는 'K63 폴리유비퀴틴화'와 'IGF2' 유전자가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제롬 교수는 표준 동물모델인 쥐 실험에서 유전자 편집으로 K63 폴리유비퀴틴화와 IGF2 유전자를 조절, 늙은 쥐의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치매 발생 과정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노화가 진행되면 기억 형성과 저장에 중요한 뇌 부위인 해마(hippocampus)에서 신경 염증이 증가하고 시냅스 가소성 및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보고됐지만 그 발생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먼저 나이가 들면 뇌 속 단백질에 '작동 지침'을 붙이는 분자
▲ 국회의장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11:00 국회접견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접견(13:30 의장집무실) 환경재단 창립 23주년 후원의 밤(18:00 더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 ▲ 국회사무총장 일본 중의원 사무국 직원 국회사무총장 예방(10:30 총장집무실) 국회사무처-서울특별시교육청 간 교육·연수 분야 업무협약 체결식(16:00 국회접견실) ▲ 상임위원회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19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제2회의장) 정무위원회 전체회의(10:30 본관 604호)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30 본관 601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1:00 본관 529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4:00 본관 534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14:30 본관 506호) 교육위원회 전체회의(15:00 본관 522호)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16:00 본관 550호)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6:30 본관 406호) ▲ 의원실 세미나 강승규 의원실, (빈집 활용과 청년마을 형성을 중심으로) 살기 좋은 지방 시대 구현을 위한 방안 모색 세미나(09: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얼마나 자주 걷느냐'보다 '얼마나 많이 걷느냐'가 건강에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년 여성에 대한 연구에서 주 3회 하루 4천보 이상 걸을 경우 사망 위험이 4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리쿠타 하마야 박사팀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서 노년기 여성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걸음 수와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년 여성의 경우 주 1~2회라도 하루 4천보 이상 걸으면 사망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했고 걸음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컸다며 걷기 패턴과 관계 없이 하루 걸음 수가 많을수록 건강상 이점도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많은 연구에서 활발한 신체활동이 건강수명 연장에 중요하다는 게 확인되고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얼마나 많은 신체활동을 해야 하는지, 건강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신체활동 수준은 얼마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심혈관질환과 암 진단 이력이 없는 여성 1만3천547명(평균 나이 71
◇ 국장급 파견 복귀 ▲ 국제협력관 정용호 ▲ 농식품혁신정책관 이시
▲ 국민연금공단은 이달 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곁에 국민연금'에 연금 소득자 소득·세액 공제 신고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 서비스는 국민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것으로, 공단은 연금소득 연말정산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공단은 앱 누적 이용자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앱 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 농작업 안전관리자는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희망자는 농진청과 9개 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참고해서 지원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88명이며, 근무 지역은 전국 44개 시·군 가운데 1곳을 선택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살이 좀 찌는 게 오히려 건강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하지만 어디에, 어떤 형태로 찌느냐가 문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시행한 대규모 노인 대상의 연구에서는 체중보다 '배 둘레'가 암 발생 위험을 가늠하는 더 정확한 지표라는 분석이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장수연 교수 연구팀은 2009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65∼80세 노인 24만7천625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둘레(WC) 수치에 따라 각각 4개 그룹으로 나눠 2020년까지 11년 동안의 암 위험을 추적했다. 그 결과, BMI가 높을수록 오히려 암 위험이 낮아지는 반면 허리둘레가 클수록 암 위험이 뚜렷이 증가하는 '상반된 연관성'이 관찰됐다. BMI의 경우 수치가 높은 그룹일수록 가장 낮은 그룹보다 암 발생 위험이 각각 8%, 10%, 12% 감소했으며 BMI가 한 단위 증가할 때마다 암 위험은 5.4% 줄었다. 이런 경향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두드러졌다. 기존 연구에서는 BMI를 기준으로 비만도가 높을수록 염증 반응과 인슐린 저항성 등을 유발해 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노인 비만'에 한해서는 이 같은 공식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기억력 저하는 뇌의 해마와 편도체 등에서 일어나는 특정 분자적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이 과정을 조절하면 기억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쥐 실험에서 확인됐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 티머시 제롬 교수팀은 과학 저널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최근호와 뇌 연구 회보(Brain Research Bulletin)에서 뇌에서 특정 단백질의 작동을 조절하는 'K63 폴리유비퀴틴화'와 'IGF2' 유전자가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제롬 교수는 표준 동물모델인 쥐 실험에서 유전자 편집으로 K63 폴리유비퀴틴화와 IGF2 유전자를 조절, 늙은 쥐의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치매 발생 과정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노화가 진행되면 기억 형성과 저장에 중요한 뇌 부위인 해마(hippocampus)에서 신경 염증이 증가하고 시냅스 가소성 및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보고됐지만 그 발생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먼저 나이가 들면 뇌 속 단백질에 '작동 지침'을 붙이는 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 10명 중 4명꼴로 평소에 외롭다고 느꼈고, 특히 고령층일수록 외로움을 느끼는 비중이 높아졌다. 150만명은 사회적 관계망도 없고 외로운 상태로 추산됐다. 사회 신뢰도가 2년 전에 비해 떨어지며 관련 조사 이래 처음 감소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며 해외여행 비중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국가데이터처는 11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조사는 10개 부문을 2년 주기로 매년 5개 부문씩 조사하며 올해는 복지·사회참여·여가·소득과 소비·노동 부문이 포함됐다. 조사 기간은 올해 5월 14∼29일이다. ◇ 외로움 첫 조사…고령층에서 두드러져 13세 인구 가운데 평소 외롭다고 응답한 비중은 38.2%로 나타났다. 외로움은 올해 처음 조사하는 항목이다. '자주 외롭다' 비중은 4.7%였으며, '가끔 외롭다' 비중은 33.5%였다. '외롭지 않음' 응답자는 '별로 외롭지 않다'(43.5%)와 '전혀 외롭지 않다(18.3%)를 포함해 61.8%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평소 외로움을 더 느끼며, 50대 이상에서는 외로움 비중이 40%를 웃돌았다. 65세 이상은 43.4%로
'얼마나 자주 걷느냐'보다 '얼마나 많이 걷느냐'가 건강에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년 여성에 대한 연구에서 주 3회 하루 4천보 이상 걸을 경우 사망 위험이 4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리쿠타 하마야 박사팀은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근호에서 노년기 여성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걸음 수와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년 여성의 경우 주 1~2회라도 하루 4천보 이상 걸으면 사망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했고 걸음 수가 많을수록 효과가 컸다며 걷기 패턴과 관계 없이 하루 걸음 수가 많을수록 건강상 이점도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많은 연구에서 활발한 신체활동이 건강수명 연장에 중요하다는 게 확인되고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얼마나 많은 신체활동을 해야 하는지, 건강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신체활동 수준은 얼마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심혈관질환과 암 진단 이력이 없는 여성 1만3천547명(평균 나이 7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 성인 비만율이 지난 10년간 1.3배로 늘어나 지난해 기준 3명 중 1명은 의학적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남성층에서의 유병률이 높았는데, 30·40대 남성의 절반은 비만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전국 258개 시군구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심층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으로 비만에 해당하는 성인은 34.4%였다. 2015년 26.3%에서 1.3배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1.4%, 여성은 23.0%로 남성의 비만율이 여성보다 1.8배 높았다. 특히 30대 남성의 비만율은 53.1%, 40대 남성은 50.3%로 절반이 넘었다. 여성의 경우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비만율도 증가해 60대(26.6%), 70대 이상(27.9%)에서 가장 높았다. 그럼에도 주관적으로 '자신이 비만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여성이 더 높았다. 비만인 사람들 중에서는 여성의 89.8%가, 남성의 77.8%가 스스로 비만임을 인지했으며 비만이 아닌 사람들 중에서는 여성의 28.2%, 남성의 13.0%가 스스로 비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한 달간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등 13개 구간이다. 법주사∼문장대∼천왕봉 등 11개 구간은 출입 가능하다. 자세한 통제 상황은 속리산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제 구간을 무단출입해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흡연이나 인화물질 반입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공원 자원을 잘 보존하기 위한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주삼다수가 인기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라면꼰대'와 협업해 제주산 고사리를 활용한 한정판 '고사롱 라면'을 출시했다. 13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고사롱 라면은 '제주삼다수 0.5ℓ 한 병이면 물 조절이 필요 없는 라면'을 콘셉트로 라면꼰대 IP(지식재산)와 협력해 제주 고사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색 콜라보(협업) 제품이다. 지난 8월 15일자 라면꼰대 방송에서 김풍 작가와 윤남노 셰프가 제주도 현지에서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했다. 육수의 깊은 맛과 제주 고사리가 씹히는 맛이 특징적이며, '고사롱'이라는 이름은 고사리와 제주 방언 '코시롱하다'(구수하다)를 결합한 것이라고 개발공사는 설명했다. 고사롱 라면은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출시 직후인 오는 14일 공개되는 라면꼰대 방송에서는 그룹 에픽하이 멤버들이 제주삼다수로 만든 고사롱 라면을 시식하는 장면이 담긴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4∼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표적인 우리술 행사다. 올해 우리술 대축제에는 전국 122개 제조업체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우리술 빚기 등의 여러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오는 14일 개막식에서는 우리술 품평회에서 선정한 18개 수상작 소개와 시상이 이뤄진다. 소비자가 여러 제품 가운데 수상작을 맞히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5∼16일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정판 우리술을 구매할 수 있는 '우리술 경매쇼'와 주류 분야 전문가들이 국내외 주류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우리술 산업의 성장 방향과 발전 과제를 논의하는 주류업계 트렌드 세미나와 우리술 역량강화 공개 컨설팅도 개최된다.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건배주로 '호랑이 유자 생 막걸리'가 선정돼 정상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부는 경쟁력 있는 우리술 제품을 수출 유망 품목으로 발굴하고 재외공관과 협력해 세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 우리술의 해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우수 출연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롯데그룹을 소개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당시 농어촌·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과 농어업인·농어촌 주민 간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 지난 2017년부터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13개 계열사가 기금 출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상위기업으로 농어촌 지역 재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그룹이 그동안 출연한 기금은 112억원에 이른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기금 출연을 시작으로 제주 농가 비료 지원, 지역 쌀 소비 촉진, 해양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였다. 지난 2022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이재민과 재난 위기 가정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경북·강원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과 집중호우·태풍 피해 이재민, 재난 위기 가정에 2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농촌지역의 재난 위기 가정에는 약 10억원 규모의 농촌사랑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