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삼양초등학교 인근에 건립한 공공임대주택(70가구)이 완공돼 최근 준공검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옥천읍 금구리 72의 3 일대 노후 주택지 4천386㎡를 정비해 이 임대주택(지상 7∼8층)을 건립했다.
영구임대(전용면적 26㎡) 34가구와 국민임대(〃29㎡, 46㎡) 36가구로 구성됐고, 영구임대는 소득에 따라 한 달 4만8천∼12만8천원의, 국민임대는 평형에 따라 16만4천∼28만7천원의 임대료가 책정됐다.
옥천군은 지난해 입주자 모집을 거쳐 100% 임대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이달 14일부터 시작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춰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