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에 따라 지역화폐(청주페이)로 보상하는 '2025년 1분기 감량포인트제'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1분기 감량률이 10% 미만일 경우 1천원, 10∼20%는 2천원, 20∼30%는 3천원, 30% 이상이면 최대 4천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계량을 위해 전자태그(RFID)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세대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청주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부가서비스인 '새로고침'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보상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