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19∼45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들의 우울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올해 총 20회에 걸쳐 원예와 공예 체험활동이 무료로 진행된다.
2023년 기준 서천군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42.5명이다. 충남 평균보다 6명, 전국 평균보다 12.5명 많다.
특히 30대의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101.5명이나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