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산시는 29일 개회식에 1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인력 약 3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개회식장과 종목별 경기장에는 소방·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노약자 보호소와 이동통신 기지국을 설치하고, 폭염 및 우천 대비책도 가동한다.
홍순광 부시장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충남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대회로 성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5개 시·군 6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29∼31일 서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