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 주자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봉송 주자 공개모집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를 비롯해 농업·제조업·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시민 1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천안지역 읍·면·동을 대표해 성화와 함께 31개 구간을 달린다.
성화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에서 채화하고,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이 봉송 첫 주자로 나선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다음 달 12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