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가 여름 휴가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전과 부산, 대구 등 전국 1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대규모 관광 캠페인으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게 목적이다.
숙박 할인쿠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대전지역 숙박시설 이용기간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다.
쿠폰은 대전시 소재 숙박업소에서 7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인당 1매만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https://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은 과학도시 이미지를 넘어 최근 '재밌고 재밌는 잼잼 도시', '웨이팅 도시'로 불리며 MZ세대가 주목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대전을 찾아 각양각색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