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내 '옥화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다음 달 말 완료한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564㎡ 터에 숲속 명상 공간, 숲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시는 자연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배 산림관리과장은 "옥화 치유의 숲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공 치유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산림치유지도사를 채용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