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역 프로스포츠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 할인 혜택을 주는 '직관여행 대전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7만원 이상 지역 숙박 상품을 예약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오는 12일까지 한화이글스나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티켓을 구매한 뒤 인증하면 4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발급 기간은 오는 14일까지고 예약과 체크인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쿠폰을 중복으로 적용하는 경우 최대 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할인 쿠폰은 지역 호텔과 펜션 등 총 83개 숙소에서 사용하면 된다.
대전관광공사 측은 "대전의 프로스포츠 열기와 함께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