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앞으로 3년간 대전교통공사와 대전관광공사를 이끌어갈 신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광축 신임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성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회장, TJB(대전방송) 사장, 배재대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김용원 신임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남대전고와 대전대를 졸업하고 EBS(교육방송), TJB(대전방송) 영상국장을 거친 뒤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를 맡았다.
이들은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된 뒤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의견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신임 교통공사 사장에게 "언론 분야에서 축적한 폭넓은 식견과 대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3칸 굴절버스 등 신교통수단 구축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경영 개선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임 관광공사 사장에게는 "관광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쌓은 관광산업에 대한 경험을 활용해 '꿀잼도시' 대전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기 2년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는 최창우 전 대전시한의사회 회장이 임명됐다.
최 원장은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와 대전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