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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남 방문의 해' 맞아 10월까지 3천598만명 충남 찾았다

SNS서 '충남 관광' 언급량도 지난해보다 44% 증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충남을 찾은 방문객이 4천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3천598만명으로 집계됐다.

 

연말이면 목표했던 4천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도는 예상한다.

 

올해 10월까지 누리소통망(SNS)에서 '충남 관광'에 대한 언급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관광 서포터즈 운영, 관광 누리집 개편 운영 등 적극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사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충남도는 내년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년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보령 섬 비엔날레 등 국제행사를 지속 개최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수준의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광 불편 발생 제로 운동을 확산시키는 한편 특색있는 관광시설 개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2029년 충남 관광객 1억명 시대 개막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민간인·공무원 등 4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