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긴급 당정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수석부의장, 한정애 제5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이로 인한 영세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없어야 하고, 고용이 줄지 않으면서 소득주도 성장으로 가는 첫걸음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최저임금은 7530원, 인상률은 16.4%로 지난 2000년대 초반 이후 가장 높은 인상폭을 기록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남을)이 지난 13일 SH대치1단지와 세곡리엔파크4단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전 의원은 SH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이날 SH대치1단지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폭염에도 불구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노후화된 변기교체와 경로당 리모델링 및 확장을 비롯한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전 의원은 “사회적 약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단지인 만큼 SH공사 측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SH공사 측은 주민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또한 전 의원은 세곡리엔파크4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지난 봄 현장방문에 따른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그밖에 어르신들의 여러 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다음달부터 우도에 외부차량 운행 및 통행을 제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도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12일 우도면내 대여사업용 신규등록 자동차 운행제한 명령공고에 이어 추가로 우도면 외부에 등록된 본거지 및 차고지가 우도면이 아닌 대여사업용 차량 (전세버스 및 렌트카 등) 일부 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하는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 제한 명령 변경 공고’에 시행에 들어간다.이는 우도면 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혼잡 및 교통사고 유발문제의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운행 통제 기간은 내년 7월말까지이고, 필요 시 1년 단위로 재공고해 연장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세버스, 렌트카 등 대여사업용 자동차인 경우 일정기간 동안 신규등록 차량과 기 영업중인 대여사업자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4일 포항공항에서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포항시장, 포항시의회의장, 포항주둔 군부대, 에어포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항공사 ‘에어포항’의 순조로운 취항을 위한 첫 항공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지난해 5월 활주로 재포장공사를 마친 포항공항이 취항 항공사의 부재로 민간항공기 취항이 어렵게 되자 경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대한항공 운항을 위한 재정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 소형항공사 설립에 도비를 출자하는 등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항공사 설립을 지원하게 됐다.이번에 도입되는 에어포항 1호기는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CRJ-200 제트항공기로 50인승 소형항공기이다. 에어포항 1호기는 지난 6월 도입돼 현재 포항-김포구간 시험 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뚝섬 한강공원 자벌레에서 ‘별보기 체험교실’을 연다. 자벌레 1층과 3층에서 진행되는 별보기 체험교실은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대학교 천체동아리 자원봉사자 ‘한강별지기’ 60명이 ▲천체관측 방법 ▲천체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설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강별지기는 건국대 우주탐구회, 경희대 소행성, 경희대 플래닛엑스, 서강대 별, 숙명여대 하늘섬, 아주대 C.OB.E 천문동아리 6팀으로 구성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천체관측, 천체큐브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별자리팽이 만들기, 외계인 가면 만들기, 휴대폰을 이용한 VR체험 등 11가지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특히 첫날인 30일은 이루리 작가(그림책평론가)의 ‘사람이 별이다’를 주제로 별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저녁 8시 동문 호수정원 일원 개막하는 한 여름 밤의 물빛축제는 여름, 정원, 밤을 배경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매일 저녁에 개최된다. 개막식은 라이트 가든 점등식을 시작으로 물, 빛,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워터라이팅쇼가 진행된다.물빛축제는 라이트 가든 연출과 워터라이팅 쇼와 더불어 버스킹, 마술 등의 공연, 꿈틀정원에서 식물공장 옆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운영되며 수국과 장미를 수국원과 장미 미로정원에서 볼 수 있다. 부대행사로 반딧불 체험행사(7.28∼29, 동문 실내정원), 가면 무도회(토요일 밤, 프랑스정원), DJ페스티벌(8.12~13, 잔디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문화회관은 다음달 27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어린이 예술교육체험전 ‘모래랑 빛이랑’을 개최한다.이번 체험전은 부산문화회관 재단법인 출범이후 처음 마련한 기획전시다. 모래와 빛의 테마로 꾸며진 어린이 복합체험전으로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샌드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드로잉 공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샌드애니메이션은 빛 유리판 위에 놓인 색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모래 아트 퍼포먼스이며, 친환경 소재인 모래와 과학의 빛을 이용해 친구 및 가족들과 자유로우면서 따듯한 감성으로 그림을 그리며 사회성(SQ) 발달과 신체·정서적 발달을 촉진시킨다.라이트드로잉은 미니손전등으로 특수 제작된 벽과 바닥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국내 최초 빛 아트 퍼포먼스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호남지역 소비자보호 유관기관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업 예약 취소에 따른 바가지 위약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 업체는 비교적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규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남도는 공정거래위원회 광주사무소, 전라북도, 광주시,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호남지역 기초자치단체에 등록된 펜션 등 451개 숙박업체의 환급규정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벌였다.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광진흥법상 등록된 451개소의 홈페이지, 블로그 등 업체운영 인터넷사이트 고지 환급규정을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성수기-주말)과 비교조사했다. 시·도별로 전남 172개, 전북 258개, 광주 21개 업체다.실태조사 결과 전남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분쟁 해결기준보다 소비자에게 유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마다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등의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대책으로 인천시 ‘도시숲 피톤치드류 실태조사’를 실시, 가까운 산과 공원으로의 가벼운 산책이 매우 효과적임을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밝혔다. 숲에서 방출되는 ‘피톤치드’(Phytoncide)는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산림향으로 사람에게 심리적 안정과 심폐기능 강화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실태조사는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계양산, 청량산 등 인천지역 도시숲 4개소를 대상으로 피톤치드류, 음이온 등 생리활성물질과 기상인자(온도, 습도, 일사량) 등을 측정해 길어진 여름과 폭염피해의 확대로부터 시민을 건강하게 보호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조사대상인 4개 도시숲 피톤치드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강남을)이 최근 지하철 유치와 대모산 터널 사업 착공 등 지역 최대 현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0년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 문제와 수서역세권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전 의원은 지난 8일 ‘LH10년공공임대아파트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을 위한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써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이자, 관련 법안심사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 의원에게 거는 주민들의 큰 기대를 보여주듯, 이 날 행사장에는 약 500여명의 주민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또한 지난 10일에는 전 의원이 주최한 ‘수서역세권사업 및 현안 주민간담회’에는 이례적으로 해당사업을 담당하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광역버스(G버스) 2000여대에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등의 우선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도정점검회의에서 18명의 사상자를 낸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 추돌사고와 관련된 보고를 받은 뒤 “정책이라는 게 잘 만들어서 좋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불안해 할 때는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따라 단기적 대책으로 ▲버스 시설개선사업 추진 ▲버스 운수종사자 교통안전체험교육 추진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 추진 등이 제시됐다.특히 전방추돌 경보, 차선이탈 경보, 홍채인식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을 설치하는 것과 비상자동제동장치를 설치하는 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는 진도 임회면 굴포리에 조성된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11일 개장식을 갖고 1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다.개장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2011년 전라남도와 진도군이 전남지역 국유림 가운데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도해 해양 휴양림의 최적지로 발굴해 산림청에 건의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다도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진도가 ‘명량대첩’ 승전지이자 ‘진도 아리랑’의 근원지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가 많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이에 따라 2013년부터 5년 동안 8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립진도휴양림을 조성했다.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실, 판옥선 모양의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 최근호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형태의 담배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모든 형태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정신건강과 복합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건강 관련 위험 행동이 시작되는 발달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2023년 미국 청소년 흡연실태조사(NYTS) 데이터를 활용, 중·고등학생 6만72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및 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 기관장 임용 ▲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영주 ◇ 장학관 전직 ▲ 교육정책과장 김용옥 ◇ 교육연구관 전직(초등학교장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김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최재영 ◇ 장학관 직위 승진 ▲ 유아특수교육과장 어용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광병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송은영 ◇ 전직(교감 → 장학관) ▲ 교육정책과 채은영 ▲ 초등교육과 김선자 ▲ 초등교육과 오현정 ▲ 초등교육과 이정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 장학관 전보 ▲ 교육정책과 최윤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 장학관 전보(직제 개편) ▲ 초등교육과 권오정 ▲ 유아특수교육과 전향임 ◇ 장학관 파견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사무국 박선미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서준 ▲ 대전교육정보원 김경주 ▲ 대전교육정보원 최옥분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초등교육과 이기명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미숙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홍미경 ◇ 장학사 전보 ▲ 기획예산과 유영옥 ▲ 교육복지안전과 서윤경 ▲ 교육정책과 맹재숙 ▲ 초등교육과 오
◇ 교육연구관 전직(교장 → 교육연구관) ▲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 정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구환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 장학관 전보(장학관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류재상 ▲ 미래생활교육과 고영민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경희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정희 ▲ 대전교육연수원 이자영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윤정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이장한 ◇ 장학사 신규 임용(교사 → 장학사) ▲ 교육정책과 곽은영 ▲ 교육정책과 김철회 ▲ 교육정책과 박진선 ▲ 대전서부육지원청 김성기 ▲ 대전서부육지원청 최진숙 ◇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교사 → 교육연구사) ▲ 대전특수교육원 편도원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박은미 ◇ 장학사 전보 ▲ 유아특수교육과 유대근 ▲ 중등교육과 황인정 ▲ 과학직업정보과 변영실 ◇ 중등학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 → 교장) ▲ 회덕중 김충식 ▲ 대전느리울중 박혜경 ▲ 대전여중 백승혜 ▲ 대전태평중 이호상 ▲ 대전국제통상고 조창희 ▲ 충남중 국승오 ▲ 대전둔원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논산시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충남체육고 1학년인 박성훈 군은 지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00m+D, 1천m, 계주 3천m에서 1위를 해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듀얼 타임트라이얼 2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니어 가운데 유가람(경기 안양시청) 선수와 나영서(서울 은평구청) 선수의 제외+포인트 1만m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고 연맹 측은 설명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오는 27일 중국 베이다이허로 출발해 '2025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지역 가계부채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청년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채무 상환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대전지역 가계부채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지역 가계 부채는 전기 대비 1조5천억원 증가한 약 48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보다 21.8% 늘어난 것으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고 한은은 전했다.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대전 지역 주택담보대출은 전기 대비 1조4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단위농협을 포함한 상호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대전지역 비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전기 대비 18%)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은 최근 대출금리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주택 매매량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이유는 작년 하반기 이후 시중은행 가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