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가수 최유나가 제8대 대한가수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최유나 측은 3일 “최유나 씨가 오는 20일 치러지는 대한가수협회 회장 선거에 선관위로부터 기호 2번을 배정받아 공식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가수 데뷔 40주년을 맞은 최유나는 가수 인생의 목표에 대해 “순수한 마음과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누군가의 아픔에 위로가 되고 누군가의 기쁨이 더 큰 환희를 얻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설립된 대한가수협회는 남진 초대회장, 송대관, 태진아, 김흥국 회장을 거쳐 현재 이자연이 6·7대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월말까지이다. 대한가수협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