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청 6층 시장실 내에 가로 3.63m, 세로 1.67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박원순 시장이 세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시장실 속 시장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이다. 서울시는 20일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첫 공식 공개하고, 박원순 시장이 직접 사용법과 화면구성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를 활용하면 화재 등 재난·안전 상황부터 교통상황 등 서울의 모든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소방서 지휘차량 근무직원부터 서울시 주요 사업 담당 부서장까지 현장 직원들과 음성·화상전화 통화를 바로 연결해 직접 소통하고 업무지시까지 내릴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화면을 직접 손으로 터치하거나 음성명령, 모션(행동)을 통해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시는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열린데이터광장, TOPIS, 통합안전상황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문화가 함께하는 주민 사랑방 ‘문화파출소 청원’이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문화파출소 청원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며 문학테라피, 우리동네 예술가(호드기), 칙칙폭폭 문화탐방대, 원목스텐실교실, 나만의 아트브랜드 만들기, 교통·소방 안전교육 등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문화파출소 청원으로 방문, 전화·팩스, 이메일로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열린 전시장인 문화파출소 청원 한평갤러리에서는 공예, 미술 분야 4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다음달말까지 전시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작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아마추어 작가, 소장품 전시 등을 신청 받아 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조충훈)가오는 21일 하지를 맞아 순천만천문대에서 ‘하지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순천만습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일~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태양의 고도와 위치에 따라 절기와 시간을 알게 해주는 앙부일구의 원리 설명 및 모형 만들기, 태양의 고도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 만들기, 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태양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하지 특별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를 찾는 탐방객들이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잠시 식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1일 하지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낮 시간이 14시간 35분이 되며, 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만원버스에서 매일 아침 출근전쟁을 벌이는 직장인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6일부터 버스 차내 혼잡이 극심한 구간을 출근시간대 반복 운행하는 출퇴근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4개 노선을 신설·운행한다고 밝혔다.차내 혼잡이 주로 특정구간과 특정시간대에 극심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만든 이 버스는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짧은 구간을 반복 운행해 다람쥐버스라는 별칭을 달았다. 시는 다람쥐버스는 짧은 구간을 운행하기 때문에 적은대수로도 이용시민들의 혼잡완화요구와 버스운영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만점 ‘수요대응형 버스 서비스’ 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운행되는 시범사업 4개 노선은 8761번(광흥창역~국회의사당), 8771번(구산중~녹번역), 85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가 광역단위 전국 최초로 시행, 모범적으로 추진해 새 정부의 교통복지 대표공약으로 채택된 ‘100원 택시’가 이용자 83%가 만족하는 등 호응도가 날로 높아지면서 전국화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00원 택시는 지난 2014년 말 보성군과 화순군에서 시범 운영 이후, 매년 확대해 올해 시내권인 목포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전면 시행한다. 이를 통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 2만1622명에게 수혜를 주고 있다.이용객 조사결과 만족도는 83%로 높았고, 주 이용 목적은 병원, 시장, 관공서 순이었다. 도가 지난달 25일까지 10일간 ‘100원 택시’ 이용자 2697명을 대상으로 이용 목적 및 방법, 이용자 만족도 등 15개 항목의 이용 실태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2236명으로 82.9%를 기록, 2015년(81.4%)보다 1.7%P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 몽산포해수욕장이 충청남도 주관 ‘2017년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태안군은 몽산포해수욕장을 차별화된 테마 해수욕장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충남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도 심사위원회의 1·2차 심사 결과 지난 15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총 2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시범사업은 해수욕장의 사계절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테마가 있는 우수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레저·관광 자원인 해수욕장을 사계절 해양휴양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충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몽산포해수욕장은 동양 최대 규모의 해변을 갖춘 데다 50ha(약 15만 평) 규모의 송림을 갖추고 있어 캠핑객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오는 23일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을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돼 있으며 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시는 대중교통과 거리가 멀고 주차장이 협소했던 광나루·잠실수영장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장 운행시간 동안에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수영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광나루수영장 셔틀버스는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잠실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승훈) 문예운영과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선보인다.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조정수)이 마련한 이번 브런치콘서트는 ‘녹음방초 승화시’로 나뭇잎이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향기로운 풀이 꽃보다 나을 때인 첫 여름을 시작하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국악관현악과 성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국악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돕는 코너인 국악관현악 ‘한국음악 여덟 대문’으로 문을 열고,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향연으로 테너 최상호와 오페라 ‘마르타’中 ‘꿈과 같이’, ‘산노을’, ‘어부사시사’ 中 ‘긴 날이 저무는 줄’을 선보인다. 이어 소프라노 고미현과 ‘그리운 금강산’, ‘홀로 아리랑’, ‘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여의도 샛강에서 도심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방사해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2011년부터 반딧불이 종 번식을 위해 여의도 샛강 안내센터에 자연환경과 똑같은 조건으로 만든 반딧불이 인공 증식장을 설치하고 매년 약1000여 마리의 반딧불이 유충을 번식시켜왔다. 반딧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야광 곤충으로 문화재청에서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했다. 일명 ‘개똥벌레’라고 불리며 과거에는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오염되지 않은 일부 청정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곤충이다.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반딧불이의 발광관찰에 가장 효과적인 저녁 7시30분부터 진행하며 ▲반딧불이 생활사 및 생태 설명 ▲반딧불이의 유충과 성충 관찰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19일부터 부산시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에 연계해 지진 등 긴급 재난정보와 시민행동요령을 동시에 전파하는 ‘카카오 재난 알림톡(이하 재난알림톡)’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현행 부산시의 재난문자서비스(SMS)는 1건당 문자 45자 이내로 제한되나 재난알림톡은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재난정보와 행동요령을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통신요금도 재난문자서비스 대비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또한 시민들도 부산광역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발송한 메시지임을 확인할 수 있어 스팸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고, 부산시 원-클릭 재난전파시스템과 연계돼 자동 전파되므로 시민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시에서는 기존 재난문자서비스 수신동의를 한 시민(현재 14만명)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여름 피서시즌을 앞두고 산·강·바다와 원시림의 계곡을 두루 갖춘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홍보에 나섰다. 천혜의 절경 지리산과 청정 1급수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하동군은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넘쳐나고 레일바이크, 스카이 짚, 빅 스윙 등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시설도 곳곳에 있다.남해바다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과 청정 1급수 섬진강의 재첩·참게·은어, 천년의 향이 살아있는 왕의 녹차와 계절과일 등 먹을거리도 풍성해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없다.여기에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는 대한민국 대표여름 축제 ‘섬진강 황금재첩 축제’와 지리산 청학골에서 흘러내리는 횡천강의 ‘가로내 여름축제’가 열려 벌써부터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리산 구재봉 자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해 5월 경의선 폐철도부지를 숲길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지하화가 시작되는 용산구 원효구간에 리모델링해 놓은 폐화물기차를 시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의선숲길은 원효구간부터 연남구간까지 총 6.3km 조성된 선형공원으로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양호해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경의선숲길 원효구간은 숲길 공원이 시작되는 시점부로 서울시는 ‘경의선 숲길’ 홍보관 역할 및 방문시민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약 15평의 폐화물기차를 리모델링해 ‘숲길 사랑방’으로 개방했다. 엠보팅을 통해 명칭을 정한 경의선 숲길 사랑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기차내 책방이 마련돼 있으며,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뚝딱뚝딱 목공교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 최근호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형태의 담배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모든 형태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정신건강과 복합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건강 관련 위험 행동이 시작되는 발달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2023년 미국 청소년 흡연실태조사(NYTS) 데이터를 활용, 중·고등학생 6만72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및 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 기관장 임용 ▲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영주 ◇ 장학관 전직 ▲ 교육정책과장 김용옥 ◇ 교육연구관 전직(초등학교장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김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최재영 ◇ 장학관 직위 승진 ▲ 유아특수교육과장 어용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광병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송은영 ◇ 전직(교감 → 장학관) ▲ 교육정책과 채은영 ▲ 초등교육과 김선자 ▲ 초등교육과 오현정 ▲ 초등교육과 이정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 장학관 전보 ▲ 교육정책과 최윤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 장학관 전보(직제 개편) ▲ 초등교육과 권오정 ▲ 유아특수교육과 전향임 ◇ 장학관 파견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사무국 박선미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서준 ▲ 대전교육정보원 김경주 ▲ 대전교육정보원 최옥분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초등교육과 이기명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미숙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홍미경 ◇ 장학사 전보 ▲ 기획예산과 유영옥 ▲ 교육복지안전과 서윤경 ▲ 교육정책과 맹재숙 ▲ 초등교육과 오
◇ 교육연구관 전직(교장 → 교육연구관) ▲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 정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구환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 장학관 전보(장학관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류재상 ▲ 미래생활교육과 고영민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경희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정희 ▲ 대전교육연수원 이자영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윤정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이장한 ◇ 장학사 신규 임용(교사 → 장학사) ▲ 교육정책과 곽은영 ▲ 교육정책과 김철회 ▲ 교육정책과 박진선 ▲ 대전서부육지원청 김성기 ▲ 대전서부육지원청 최진숙 ◇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교사 → 교육연구사) ▲ 대전특수교육원 편도원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박은미 ◇ 장학사 전보 ▲ 유아특수교육과 유대근 ▲ 중등교육과 황인정 ▲ 과학직업정보과 변영실 ◇ 중등학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 → 교장) ▲ 회덕중 김충식 ▲ 대전느리울중 박혜경 ▲ 대전여중 백승혜 ▲ 대전태평중 이호상 ▲ 대전국제통상고 조창희 ▲ 충남중 국승오 ▲ 대전둔원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논산시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충남체육고 1학년인 박성훈 군은 지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00m+D, 1천m, 계주 3천m에서 1위를 해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듀얼 타임트라이얼 2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니어 가운데 유가람(경기 안양시청) 선수와 나영서(서울 은평구청) 선수의 제외+포인트 1만m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고 연맹 측은 설명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오는 27일 중국 베이다이허로 출발해 '2025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지역 가계부채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청년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채무 상환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대전지역 가계부채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지역 가계 부채는 전기 대비 1조5천억원 증가한 약 48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보다 21.8% 늘어난 것으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고 한은은 전했다.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대전 지역 주택담보대출은 전기 대비 1조4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단위농협을 포함한 상호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대전지역 비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전기 대비 18%)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은 최근 대출금리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주택 매매량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이유는 작년 하반기 이후 시중은행 가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