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난달 15일부터 한달여간 평창 횡계9리 일원에 올림픽 디자인 벽화사업을 추진해 20여점의 작품을 완성했다.이번 디자인 벽화사업은 문화올림픽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시 평창을 찾는 내·외국인들의 주 관문인 메인승하차장과 올림픽프라자(올림픽스타디움) 사이 도보 이동구간(횡계9리)의 기존 노후화된 건물외벽과 담장을 전통 기와집과 초가집, 민속놀이, 밭가는 농부 등 우리의 사라져 가는 옛 모습을 아름다운 벽화로 재현해 평창을 찾는 관광객 및 외국인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박정우 횡계9리 이장은 “우리 마을은 이번 벽화사업으로 한층 더 아름답고 깨끗해 보이고 벌써부터 외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평창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3D교차 레이저 방식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 : Pavement Management System) 조사차량을 도입했다.경기도는 15일 오후 3시 남양주시 국지도 98호선(내각~오남)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형목 도 도로관리과장을 비롯한 조사차량 제작사, 조사운영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MS 조사차량 시승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은 그간 도로 유지관리 담당자의 육안이나 민원에 의해 주관적으로 이뤄졌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도로포장의 계획, 설계, 시공, 평가, 유지관리, 재시공 등 전 단계에 대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과학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PMS 조사차량’은 직접 도로를 주행하며 도로포장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고속버스의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노선을 기존 서울~부산, 서울~광주 등 2개 노선을 포함, 서울~대구, 서울~강릉, 서울~여수 등 12개 노선을 추가·확대해 오는 30일부터 운행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고급 차량으로, 지난해 11월 25일 운행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기존 운행노선의 증회 및 신규 운행노선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신규로 투입되는 12개 노선은 고속버스 업계에서 신청한 노선 중 운송수요가 많고 장거리(200km 이상)인 노선 위주로 선정됐으며, 기존 운행 중인 2개 노선도 증회 운행된다. 확대되는 프리미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물이 춤춘다. 신나는 선율에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율동!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내장산워터파크 음악분수(이하 음악분수)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진 시원하고 화려한 물줄기가 색다른 볼거리를 사랑받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고온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면서 찾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음악분수는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평일 매일 저녁 2회(오후 8시·9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4회(오후 2시·5시· 8시·9시) 가동된다. 시는 야간 음악분수 공연에는 화려한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DVD 동영상과 레이져쇼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음악분수 쇼를 선보이고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분수 시설물 환경 정비를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또 비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안동 호반나들이길’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안동 호반나들이길은 안동댐 보조호수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수변산책로가 개목나루터와 월영교, 낙천교까지 연결돼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곳곳마다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현장심사를 통해 단순한 안동호 주변을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수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 시책을 지역 특성에 맞게 더욱 활성화시켜 아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여름축제를 연다. 시는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 도심에서 시원하게 뛰노는 ‘신촌 물총축제’, ‘서울문화바캉스’를 주제로 한여름 밤의 꿈같은 문화체험을 선사할 ‘서울문화의 밤’을 비롯해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의 시작, 6월에는 ‘2017 오페라페스티벌’(노블아트오페라단 주최)이 20일~30일까지 강동아트센터와 천호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천호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그랜드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코지 판 투테’, ‘리골레토’ 등의 오페라 공연을 만날 수 있다.또한 재즈, 팝, 뮤지컬, 한국무용과 오페라가 만나 애호가는 물론 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말 천연기념물 홍부리황새 새끼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시는 금강철새조망대에서 사육 중인 수컷 홍부리황새와 지난 2015년 서울대공원에서 기증받은 암컷 사이에서 자연부화로 새끼가 태어나 약 15일이 경과한 가운데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휴관하고 있는 금강철새조망대에 새로운 식구가 탄생해 현 상황이 종료되면 관람객들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홍부리황새는 유럽황새로 불리며 국제관심대상으로 분류돼 많은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으나 자연부화로 새끼가 태어나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차성규 환경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대공원 내 관모산에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산을 오르고 숲속에서 각종 산림복지서비스 즐길 수 있도록 장애 없는 등산로를 조성하는 ‘관모산 무장애나눔길 조성공사’를 지난 9일 착공했다고 밝혔다.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특히 관모산은 메타세콰이어 길, 숲속 도서관, 삼림욕장 등 다양한 산림체험 시설이 있어 평일에도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교통약자들에게는 나지막한 산세와 잘 정비된 등산로에도 불구하고 그저 멀리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을 뿐 산을 오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였다.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이러한 교통약자의 산림복지 혜택 소외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복권기금(산림청·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야(夜) 좋다’를 추진한다. 야 좋다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으로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대표 이춘아)과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대표 김선의)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의 문화유산 단체 등이 후원한다. 야행은 문화재를 활용한 품격 높은 야간향유 프로그램으로 문화재를 피상적으로 살펴보는 일반 탐방과는 달리, 야간시간대를 활용해 문화재를 직접 몸으로 느껴보며 먹거리와 공연 등의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개막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축제형’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탐방형’으로 크게 구분하고 있다. 축제형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국악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행사 ‘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2017년 제2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3개 부문, 4개 작품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일반게임 부문 베스파의 ‘킹스레이드’와 조이시티의 ‘오션 앤 엠파이어’ ▲착한게임 부문 겜브릿지의 ‘애프터 데이즈 에피소드 1: 신두팔촉’ ▲인디게임 부문 마우스덕의 ‘표창 키우기’이다.특히 올해는 선정방식을 변경해 온라인 이용자(유저)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전문가 심사 결과와 합산해 수상작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기존에는 기획과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만을 통해 우수게임을 선정해왔다. 온라인 이용자(유저) 투표는 올해부터 공동주최사로 참여하는 네이버를 통해 부문별로 진행됐다. 일반게임 부문에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지사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 완료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제1순위로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경상북도 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대표하는 일자리 동향 지표 11개, 올해 일자리 실적 지표 7개 등 총 18개 지표로 구성됐다.도는 앞으로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일자리 추진상황을 도지사가 직접 점검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일자리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추진해 성과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통계청 발표 경북 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말 기준 고용률(15~64세, OECD기준)은 67.3%(전년동월비 0.2%↓), 실업률 3.8%(전년동월비 0.5%↑), 청년고용률 39.6%(3월 기준, 전년동월비 2.1%↓), 청년실업률 12.2%(3월 기준, 0.7%↑)로 청년실업이 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무안군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동양최대 백련자생지인 무안군 회산백련지에서 ‘제21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무안연꽃축제는 ‘사랑·소망·인연’을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나눔의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군은 한여름 혹서기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무더위 탈출 프로그램으로 물놀이장과 연계해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광장’을 설치하고 크리스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물총페스티벌, 얼음놀이터, 팥빙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한 축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회산백련지와 인연을 맺는다는 의미의 ‘연자방LED 소망등 달기’ 체험을 비롯해 ‘100m 연 가래떡 나눔 잔치’, ‘양파 제기차기’ 대회 등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또한 연·수생식물을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겪을 위험이 최대 9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치 반다리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PLOS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 최근호에서 미국 중·고등학생 6만여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 일반담배를 피우거나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 위험이 37%에서 90%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형태의 담배 사용이 정신건강 문제와 유의미하게 연관돼 있음을 보여준다"며 "청소년의 모든 형태 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신건강 지원과 맞춤형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정신건강과 복합적이고 양방향적인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는 건강 관련 위험 행동이 시작되는 발달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담배 사용과 정신건강 간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2021~2023년 미국 청소년 흡연실태조사(NYTS) 데이터를 활용, 중·고등학생 6만72명을 대상으로 일반담배 및 전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고령층 약 70%는 계속 일하고자 했으며 생활비가 주된 이유였다. 이들은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고령층 절반만 연금을 받고 있고, 그나마도 금액이 월 평균 약 86만원으로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다. 통계청은 6일 이런 내용의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 고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의 36.0%를 차지한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다.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각각 60.9%, 59.5%로 작년보다 각각 0.3%포인트(p), 0.5%p 상승했다.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별로 고령층 취업자는 주로 보건·사회·복지(13.7%), 제조업(12.5%)에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65세 이상 노인들의 진료비가 최근 4년 사이 40% 가까이 늘어나 지난해 5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진료비는 전체 인구 진료비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환자 본인부담금+급여비) 총액은 2020년 37조4천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천221억원으로 39.1% 증가했다.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천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천원에서 536만8천원으로 늘었다. 올해 6월 현재 1인당 진료비는 작년의 52% 수준인 280만원이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총액이 전체 인구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전체 대비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 비중은 2020년 43.1%에서 지난해 44.8%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6월 현재 46%까지 커져 거의 절반에 가까워졌다. 김미애 의원은 "전체 진료비의 절반 가까이를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상황은 급속한 고령화가 이미 건강보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새로 도입하고, 생후 2개월 이상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세균성 병원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침습성 감염(IPD)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새로 도입되는 PCV20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기존 15가 백신(PCV15)보다 다섯 가지 더 많은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건강한 소아는 기존과 똑같이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 접종을 하면 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했더라도 PCV20으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같은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할 것을 질병청은 권장했다. PCV20의 경우 면역 저
◇ 기관장 임용 ▲ 대전교육정보원장 이영주 ◇ 장학관 전직 ▲ 교육정책과장 김용옥 ◇ 교육연구관 전직(초등학교장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 김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 최재영 ◇ 장학관 직위 승진 ▲ 유아특수교육과장 어용화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고광병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송은영 ◇ 전직(교감 → 장학관) ▲ 교육정책과 채은영 ▲ 초등교육과 김선자 ▲ 초등교육과 오현정 ▲ 초등교육과 이정윤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 장학관 전보 ▲ 교육정책과 최윤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 장학관 전보(직제 개편) ▲ 초등교육과 권오정 ▲ 유아특수교육과 전향임 ◇ 장학관 파견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사무국 박선미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박서준 ▲ 대전교육정보원 김경주 ▲ 대전교육정보원 최옥분 ◇ 교육전문직원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초등교육과 이기명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정미숙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홍미경 ◇ 장학사 전보 ▲ 기획예산과 유영옥 ▲ 교육복지안전과 서윤경 ▲ 교육정책과 맹재숙 ▲ 초등교육과 오
◇ 교육연구관 전직(교장 → 교육연구관) ▲대전진로융합교육원장 정선희 ◇ 교육연구관 전직(장학관 → 교육연구관)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구환 ◇ 장학관 승진(장학사 → 장학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 장학관 전보(장학관 → 장학관) ▲ 유아특수교육과 류재상 ▲ 미래생활교육과 고영민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교육연구사 → 장학사)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경희 ◇ 장학사·교육연구사 간 전직(장학사 → 교육연구사)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이정희 ▲ 대전교육연수원 이자영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김윤정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이장한 ◇ 장학사 신규 임용(교사 → 장학사) ▲ 교육정책과 곽은영 ▲ 교육정책과 김철회 ▲ 교육정책과 박진선 ▲ 대전서부육지원청 김성기 ▲ 대전서부육지원청 최진숙 ◇ 교육연구사 신규 임용(교사 → 교육연구사) ▲ 대전특수교육원 편도원 ▲ 대전진로융합교육원 박은미 ◇ 장학사 전보 ▲ 유아특수교육과 유대근 ▲ 중등교육과 황인정 ▲ 과학직업정보과 변영실 ◇ 중등학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 → 교장) ▲ 회덕중 김충식 ▲ 대전느리울중 박혜경 ▲ 대전여중 백승혜 ▲ 대전태평중 이호상 ▲ 대전국제통상고 조창희 ▲ 충남중 국승오 ▲ 대전둔원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논산시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충남체육고 1학년인 박성훈 군은 지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00m+D, 1천m, 계주 3천m에서 1위를 해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듀얼 타임트라이얼 2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니어 가운데 유가람(경기 안양시청) 선수와 나영서(서울 은평구청) 선수의 제외+포인트 1만m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고 연맹 측은 설명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오는 27일 중국 베이다이허로 출발해 '2025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지역 가계부채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청년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채무 상환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대전지역 가계부채 현황 및 잠재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지역 가계 부채는 전기 대비 1조5천억원 증가한 약 48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말보다 21.8% 늘어난 것으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다고 한은은 전했다. 비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대전 지역 주택담보대출은 전기 대비 1조4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단위농협을 포함한 상호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대전지역 비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전기 대비 18%)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은 최근 대출금리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주택 매매량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이유는 작년 하반기 이후 시중은행 가계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