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과 인성교육의 선두주자 음성동요학교(교장 유정)는 지난 4일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동요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14년 반기문 전국 인성동요 대회'를 개최 했다.제1회 반기문 전국 인성동요대회는 얼마 전 문화투데이·푸드투데이와 MOU를 체결한 음성동요학교에서 올해 9회를 맞는 '인성동요 부르기 대회'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생가 기념하는 뜻을 더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유정 음성동요학교 교장은 "음성동요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모여 고운 노래, 밝은 노래를 불러줬으면 하는 바람" 이라며 " '고추먹고 맴맴' 동요 발생지에서 치뤄지는 동요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군수를 비롯해 남궁유 군의회의장, 조천희, 우성수,김윤희 군의원, 장병학 전 교육위원, 김재학 생극 면장 등과 마을주
▲국회 앞 고제 피해자 1인 시위'욘사마'로 불리며 한류 열풍을 주도해 온 배용준과 그가 운영하는 고릴라라이프웨이를 상대로 100억원 대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인삼·홍삼업체 고제(대표 이민주)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류스타의 입지를 이용해 중소기업에 121억원 피해를 입혀 거리로 내몬 배우 배용준에 대한 조사 촉구와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삼청터널 부근과 법원 앞에서의 1인 시위고제 피해자연합 측은 지난 7월 말 경부터 한류스타 배용준의 부도덕함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며 국회앞에서 1인 시위를 해왔다. 또한 배용준의 집과 광화문광장 등에서도 4달 째 1인 시위를, 배용준이 9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고릴라라이프웨이 삼성동 사무실 앞에서는 100일 째 50여명이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고제 피해
취임 두 달여가 지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일 이낙연 도지사는 오전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방문했다.이 도지사는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에 참석해 전라남도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전남 지역의 참가업체 전시부스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한국사람 중 딱 한 명만 달성한 위업은 3가지가 있다. 유엔 사무총장에 반기문 총장, 노벨상 수상에 김대중 전 대통령, 우주비행사에 이소연 박사가 그렇다. 이들의 공통점은 어린시절 시골 음식을 먹고 자랐다는 것이며 또 한가지 김대중, 이소연 박사는 전라도의 음식을 먹고자랐다"며 전남
추석 대목을 앞두고 품질 검사조차 받지 않은 가짜 산양삼을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다.서울 광진경찰서는 1일 품질 검사를 받지 않거나 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가짜 산양삼을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영농조합 대표 고모(48)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전북 완주군 가짜 산양삼 포장하는 작업장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강원 평창, 전북 완주에서 헐값으로 산 2~3년근 산양삼을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것처럼 속여 TV홈쇼핑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허위광고해 올해 6월부터 지난달 13일까지 22억 3천만원 상당을 판매, 유통한 협의를 받고 있다.▲2~3 년근 산양삼 포장하는 모습산양삼은 산에 종자를 뿌린 후 야생 환경에서 그대로 키운 삼을 산양산삼 또는 장뇌삼이라고 한다.관련 법에 따르면 산양삼을 재배. 판매
정홍원 국무총리는 9월 정기국회를 3일 앞둔 29일 대국민담화 발표를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 법안과 세월호 특별법 조속 통과를 요청했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금은 경제활성화 법안을 비롯해 세월호 관련 법안 등 국민을 위해 시급히 처리돼야 할 많은 법안이 국회에서 막혀 있다" 며 "입법이 지체될수록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은 더뎌지고 민생회복은 더더욱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국회를 꾸짖었다.정 총리는 "정부가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있는 경제활성화 관련 30여개 법안은 모두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법안이다" 며 "이들 중 절반 가까이는 1년이 넘게 국회에 계류돼 있고 2년이 넘은 법안도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조세특례제한법, 국가재정법,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경제활성화 관련 법률과 관련된
한류열풍의 대표 주자 배우 배용준이 제품 독점판매권과 함께 홍보비 25억원을 받아 놓고도 해당 제품을 한 세트도 판매하지 않아 고제(대표 이민주)의 피해금액이 121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삼·홍삼업체 고제(대표 이민주)와 피해자 모임은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본사를 비롯 광화문 광장, 대법원, 배용준 자택 등에서 선지급금 25억, 제품 제작 비용 73억, 통관 비용 및 홍보 비용 23억 등 약 120억원에 가량의 피해금액을 보상하라는 시위를 하고 있다.고제는 지난 2009년 10월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고릴라라이프웨이(이하 배용준 측)와 홍삼 사업을 진행하면서 '고시레 홍삼뷰티' 제품의 일본 독점권을 고릴라라이프웨이아 주고, 배용준의 홍보·판매로 100억원 이상의 판매수익을 3년간 보장받는 조건의 계약을 체결했다.이후 홍보비 명목으로 배용준 측에 지급
최근 '모링가'가 다이어트, 당뇨 개선, 고혈압 개선 등으로 쓰이면서 웰빙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모링가 재배 농주 신동현씨를 찾아 모링가의 효능에 대해 물었다.모랑가의 정식학명은 '모링가 올레이페라(Moringa Oleifera)'의 약칭으로, 영문으로는 '드럼스틱(Drumdyic tree)으로 불리는 등 82개 국가에서 자라고 210가지의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모링가에 대한 사용기록은 기원전 150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대 왕들과 왕비들은 건강한 정신과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식이요법으로 모링가 잎과 열매를 사용했으며, 고대 마우리안 전사들은 전투를 앞두고 모링가 잎을 섭취함으로써 힘이 생기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며 긴장과 스트레스를 덜어준다고 생각했다고 전해진다.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모링가 재
닭고기 전문기업 마니커(대표 신계돈)가 납품한 닭 중에서 썩은 닭고기가 나온 가운데 해당 소비자가 반품 조치 후 받은 닭 역시 상태가 불량해 재반품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그러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나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부처 그 어느 누구도 정확한 원인 파악보다는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서울시 남가좌동에서 정육점을 운영 중인 축산물 업자 A씨는 지난 23일 오전 중간유통 조은닭(대표 김대수)으로부터 마니커 냉동닭 90KG 가량을 공급 받았다. 출고를 위해 확인한 냉동닭 2박스가 부패된 닭인 것을 보고 A씨는 깜짝 놀랐다.이에 제보자 A씨는 중간유통상 조은닭에 해당 사실을 알렸지만 조은닭은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며 마니커 본사로 연락하라하고, 마니커 역시 유통상 문제라는 말만 반복했다. 이날 오후 늦게 마니커 직원은 A씨
닭고기 전문업체 마니커(대표 신계돈)가 유통·납품한 닭 중에서 썩은 닭고기가 나온 가운데 중간유통업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23일 서울시 남가좌동에서 정육점을 운영 중인 축산물 업자 A씨는 마니커에서 납품 받은 닭을 정리하다가 썩은 닭을 발견했다고 푸드투데이에 제보해왔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중간유통 조은닭(대표 김대수)에서 약 15kg 정도의 냉동닭 2박스를 받아 냉동창고에 보관, 이후 오후 12시 경 출고를 위해 박스를 뜯어보니 역한 냄새가 나고 질척거릴 정도로 부패된 닭이 들어 있었다.이에 A씨는 조은닭에 전화로 해당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조은닭은 마니커로부터 받은 닭을 그대로 전달 했을 뿐 잘못이 없다는 무성의한 답변만 반복했다. 마니커 역시 출고 당시 문제가 없던 닭으로 중간유통 과
푸드투데이는 지난 14일 할인마트에서 미끼상품으로 전란된 계란으로 인해 많은 계란유통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제보로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 및 유통업자들을 만나 인터뷰 했다.현재 마트들은 마케팅전략으로 할인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이른바 '미끼상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미끼상품(loss leader)이란 원가보다 싸게 팔거나 일반 판매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으로, 미끼상품 자체를 통한 수익증대가 목적이 아니라, 할인된 가격으로 유인된 소비자의 또다른 소비를 통한 이익확대나 해당 마트의 제품 가격이 싸다는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계란 유통업자들에 따르면, 계란은 특란 기준으로 원가 4050원에 농장에서 들어오며 여기에 물류, 포장, 운송료를 포함하면 4500원 정도가 원가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여러 할인마트에
머리카락은 우리 신체중에서 가장 중요한 뇌를 보호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이에 윤기있고 건강한 머리카락은 남녀 불문, 우리 모두의 소망일 것이다.하지만 문명의 발달로 환경오염이 확산되고, 스트레스, 유전, 남성호르몬, 불규칙한 생활습관, 펌이나 염색 등으로 인한 모근 손상 등이 생겨나면서 탈모 환자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그 연령층까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푸드투데이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부른 가수 임수정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 샴푸타입 탈모치료제 '그로비스' 를 개발한 경인제약(회장 임상규)을 찾아가 탈모 예방 방법과 관리법에 대해 물었다.경인제약은 지난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샴푸타입 탈모치료제 '그로비스'를 만들어 당시 발모제 시장의 85% 점유하며 업계 최고 이슈가 되었고, 일본으로 수출까
치킨 프렌차이즈 멕시카나와 점주들 사이의 갈등이 법정 소송으로까지 번지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다.국민 여동생 아이유를 광고모델로 내건 26년 전통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 멕시카나(회장 최광은)가 전 멕시카나 점주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었다. 이에 해당 점주는 임가공비 과다 청구 환불 반소를 제기하는 등 '갑의 횡포'를 주장하고 있다.1985년 경북 안동에서 처음 치킨집을 시작해 1989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최광은 회장은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줄곳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외쳐왔던 그에게 이번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은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멕시카나와 지점들 간의 분쟁은 계육가공 업체인 명가(대표 정현우)와 계약으로 시작됐다.푸드투데이가 인터뷰한 이흥묵 전 멕시카나 답십리 점주
만성적인 외로움이 뇌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퇴행성 신경질환 발병 소지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외로움이 동료애를 추구하도록 하는 스트레스 신호의 독특한 형태일 수 있다고 본다. 인간은 고대 조상 때부터 홀로 남으면 위험하며 생존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사회적 동물로 진화해 왔다는 것이다. 이런 외로움이 만성적으로 되면 스트레스 반응이 고착돼 건강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공포반응은 그 자체로는 도움이 되는 것이지만 불안이 부적응 정신질환으로 변화시키는데 외로움도 이와 유사하다. 위스콘신 메디슨대학 노화연구소의 애너 핀리는 "일시적으로 약간의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사회적 관계 형성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만성적 외로움은 사회적 위협이나 고립될 수 있다는 신호에 적응하게 만들어 타인과 교류하는 것을 꺼리거나 두려워하게 하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외로운 사람들은 또한 '싫어한다' 또는 '거부한다'는 말과 같이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사회적 단어와 감정 표현에 과민한 상태다. 만성적인 외로움은 사회 인지와 자각과 감
일상생활과 직장 등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차별이 분자 수준의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가속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글로벌 공중보건대학원 아돌포 쿠에바스 교수팀은 의학 저널 두뇌 행동 및 면역-건강(Brain Behavior & Immunity-Health)에서 성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차별과 생물학적 노화 관계 조사에서 차별을 많이 경험할수록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쿠에바스 교수는 "이 연구는 차별을 분자 수준 변화와 연결, 노화 관련 질병·사망 차이의 잠재적 근본 원인을 밝힌 것"이라며 "차별 경험이 노화 과정을 앞당기고 질병·조기 사망률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인종, 성별, 체중, 장애 등 정체성 관련 차별을 겪는 사람은 심장질환, 고혈압, 우울증 등 건강 문제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차별과 노화의 생물학적 연관성을 제기하는 연구도 있으나 차별이 건강 문제나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차별과 노화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1995년부터 25~47세 미국인을 대상으로 심리, 사회적 요인,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나이·성별·혈압·흡연여부·비만도 등을 종합해 계산한 '임상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은 저위험군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유전적인 위험도가 더해지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5배까지 뛰었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의 '한국인 맞춤형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제네틱스(Frontiers in Genetics)'에 발표했다.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중 지역사회 코호트(동일집단) 7천61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임상 자료와 유전 정보, 17년간의 추적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나이·성별·수축기혈압·당뇨·콜레스테롤·흡연여부 등의 요인을 이용해 향후 10년간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를 계산한 '임상 위험도'가 7.5% 이상인 고위험군은 위험도가 7.5% 미만인 저위험군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6배 높았다. 질환에 관련된 유전요인을 합해 점수화한 '유전적 위험도' 수치가 높은 상위 20%의 사람들은 하위 20%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약 1.5배 증가했다. 질병청은 임상 위험도가 7.5% 미만인 임상 저위험군도 유전적 위험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는 필수 요소다. 사람이 물 없이는 살 수 없는 이유다. 이처럼 중요한 물이지만, 물의 섭취와 관련해서는 아직 과학적으로 규명된 사실보다 속설이 더 많은 편이다. 이 중에서도 체중과 관련해서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라거나 '물은 열량이 없어 체중 증가에 영향이 없다'는 말이 공존한다. 그런데도 일반적으로는 체중 증가를 예방하거나 체중 감량을 달성하려면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신체 활동을 늘리면서 물을 되도록 많이 마시는 게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하루에 최소 8잔, 매일 약 1.8∼2L의 물 마시기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문헌상으로 보면 건강을 위한 최적의 물 섭취량은 아직 확립돼 있지 않으며 물 섭취와 체중 증가 사이의 증거도 일관성이 없다. 특히 1945년 미국 식품영양위원회에서 처음 제시된 '하루 2L'의 물 섭취 권장량은 모든 음식과 음료에서 얻을 수 있는 물까지 포함한 수치인데도 별도로 8잔씩의 물을 매일 마셔야 하는 것처럼 잘못 알려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하루 1L를 초과해 물을 마시는 사람은 1L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체질량지수 및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농심테마파크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흐드러지게 핀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를 만끽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10월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는 이달 초부터 수줍은 얼굴을 내비쳤다. 이달 20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주민들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산책로도 만들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모바일 보안앱 '알약' 및 캐릭터 브랜드 '벌룬프렌즈'와 삼자 협업한 상품 19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서비스인 '알약'(ALYac)의 캐릭터 '알약이'와 최근 젊은 층의 사랑을 받는 '벌룬프렌즈' 캐릭터를 상품 패키지에 담아 고객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협업상품은 우유망고빙수부터 크런키찰떡·김치날치알밥·에그함박버거·반숙계란· 샐러드랩·페트커피·에그타르트·핫팩 등 다양하다. 이마트24는 해당 협업상품을 구매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4명에게 갤럭시탭S9을 선물한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성수낙낙점과 명동점, 논현101점, 자곡시티점 등 4개 매장에서 내달 말까지 '알약X벌룬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과 보안서비스업체,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업체 등 3사의 이색 협업은 각 사의 니즈(요구)가 맞물려 성사된 것으로, 이종업계가 뭉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비트코인 도시락'을 출시해 인기를 끄는 등 이종업계 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수협중앙회 재산과 업무 집행 상황을 감사하는 감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창균 전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선임됐다. 수협중앙회는 14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감사위원 가운데 김 전 해수부 국장을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수협중앙회 제1차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감사위원에 올랐다. 그는 올해 54세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장관 정책보좌관, 해양정책관, 항만국장 등을 지냈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2027년 5월 13일까지 3년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생일선물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를 모은 소녀를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까르보불닭볶음면 '소녀 팬'으로 알려진 아달린 소피아에게 까르보불닭볶음면 1천여개를 전달했다. 소피아가 거주하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까르보불닭볶음면 150박스(낱개 기준 1천여개)를 실은 차량을 보낸 것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연예인이 팬에게 선물을 주는 이른바 '역조공'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팬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영상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SNS에 공개됐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가 1천400만 회를 넘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소피아가 까르보불닭볶음면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영상은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조회수 1억 회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