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는 이번박람회는 반려동물의 사료를 비롯한 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아산시청, 아산시 농협과 공동 주최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회 후생관 앞마당에서 아산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 행사가 열렸다.아산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가뭄과 경기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아산 맑은쌀, 아산 배, 아산 사과, 아카시아 꿀, 아산 맑은 우유 등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판매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 박윤옥 새누리당 의원,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참석했다.
이태원 조달청 차장은 5일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조달 우수제품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의 각 회원사들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우수제품의 공공조달 구매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지역 협회장 등 주요 우수제품 기업이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기술우수제품 우선구매 비율 확대, 나라장터 엑스포 내실화, 직접생산 확인 조사방법 개선 등을 건의했다.이태원 조달청 차장은 “조달 우수제품 제도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견인하는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하면서,“앞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공조달 시장에서 기술우수제품 구매가 활성화 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체부는 지난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 사업 시행 이래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발표했다.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 영화관, 박물관 및 미술관,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제공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수는 총 2,055개였다. 이는 2015년 성과 목표인 2,000개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문화가 있는 날 시행 첫 해인 2014년 1월 실적(883개)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이후, 참여 문화시설의 수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문화가 있는 날 관련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영화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지난 4월부터 충청남도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시행한 ‘마도4호선’ 수중발굴조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마도4호선은 최초로 확인된 조선 시대 조운선으로, 잔존 길이 13m, 폭 5m, 깊이 2m 규모이다. 선박의 내부에서는 세금으로 실린 쌀, 보리, 분청사기 등 4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수되었다. 특히, 분청사기와 나무로 만든 화물표인 목간을 통해 조운선이 1417~21년 사이에 세곡과 공물을 싣고 나주에서 출발하여 한양 광흥창(廣興倉)으로 향하던 중 마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번에 수중발굴이 종료됨에 따라 선체구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특징이 추가로 확인됐다. 마도4호선은 우리나라에서 발굴한 선박 중 최초로 2개의 돛대를 설치했음을 확인했다.현재까지 발굴한 고려 시대 선박들은 선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5 지식서비스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이비엠(IBM), 원엠투엠(oneM2M)* 등 지식서비스 선도기업·전문가의 지식서비스 혁신전략과 동향이 소개됐다.지난 2009년에 출범한 이래 6회째인 이번 행사는, 기업과 연구소, 학계,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지식서비스 분야에 있어 대표적인 정보 교류의 장으로 발전했다.지식서비스산업은 지식을 집약적으로 생산‧가공‧활용하고,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링, 디자인, 컨설팅, 문화‧콘텐츠 등의 소프트파워를 기반으로 제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기반산
국회에서 열린 충남 아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김계환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날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국회에서 홍보, 판매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아산에서는 '아산 맑은' 브랜드로 쌀, 고구마, 배, 사과 등 많은 농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는 "특히 아산은 서울과 가깝고 친환경적인 부분에서 농산물을 판매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아산은 '아산 맑은 브랜드'와 친환경 농업을 선두로 우수 농산물을 취급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아산의 친환경 농산물이 많이 홍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아산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가뭄과 경기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 분야를 한국기념품과 테마기념품으로 개편하여 진행된 올해 공모전에는 총 431점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을 받은 ‘다용도 구리차통’을 비롯해 39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테마기념품 분야의 주제는 ‘태권도’였는데, 이를 통해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난 태권도 일러스트와 종이 인형 등 독특한 기념품을 많이 발굴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올해 선정된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합동으로, 전국 82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등급 허위표시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단속 내용은 관광호텔 등급표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였는지 여부이다. 현장 단속에서 적발된 호텔들은 「관광진흥법」 제10조제2항 및 동법 시행령 제35조제1항에 따라 등록 취소, 영업 정지 또는 시설 개선 명령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다.이번 불시 점검 결과, 점검 대상 82개 호텔 중 20개 호텔이 실제등급보다 높은 등급을 허위로 표시하고 있었으며 52개 호텔은 등급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해당 지자체로 이첩하여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연내에 전국 관광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아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에 참석해 아산 농특산물 홍보에 힘을 보탰다.박 의원은 이날 행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예로부터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라고 했다. 이렇게 귀한쌀과 맛있는 과일을 국회에서 소개받고 먹게 되고 판매까지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박 의원은 "아산 농특산물 특판전에 참석한 분들이 우리 농산물을 더 사랑하고 우리 농업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행사는 아산시청, 아산시 농협과 공동 주최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가뭄과 경기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판전에는 아산 맑은쌀, 아산 배, 아산 사과, 아카시아 꿀, 아산 맑은 우유 등이 선보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충남 아산)이 국회에서 아산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4일 국회 후생관 앞에서 열린 '아산 농특산물 특판전'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의원은 "아산 지역에 자랑스러운 농특산물이 많이 있는데 그 중 맑은 쌀도 있고 배, 사과, 축산물이 우수한 농특산물로 지정돼 있다"며 "아산 배는 독특한 토양과 기후조건때문에 당도가 높고 사과도 특별한 맛이 있고 쌀도 간척지에서 주로 생산되기 때문에 쌀의 미질이나 밥맛이 아주 좋다고 소문이 나 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아산 지역 농특산물이 해외 수출은 되고 있지만 그동안 고유 브랜드를 갖지 못하다가 이번에 아산 이라고 하는 브랜드를 새로 만들어서 홍보 및 판매촉진을 하는 등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좋은 농특산물로 다시 태어났다"고 했다.이어 그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2015 갤럭시 어워즈(2015 Galaxy Awards) 관광/음식 프로모션 부문에서 영예의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6회 째를 맞이하는 “2015 갤럭시 어워즈(2015 Galaxy Awards)”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독립된 조사기관인 미국 머콤社(Mercomm Inc.)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로, 광고․브로셔․마케팅․PR․연차보고서 등 총 12개 부문에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집단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며, 올해 관광/음식 프로모션 분야 수상은 공사가 유일하다.정혜경 한국관광공사 팀장은 “이번 Galaxy Awards 수상은 공사의 한식 마케팅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식의 매력을 세계인에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윤 셴 박사와 강 후 박사팀은 최근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9만3천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악력과 비만 관련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셴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지표임을 보여준다"며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이 비만 관련 위험을 일찍 찾아내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근력이 비만 관련 건강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근력 약화는 복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근육량·근력 감소는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 사망률 증가 등과 연관돼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만성질환 위험과 사망률 예측 지표로 주목받는 악력과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관세청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해외 할인행사를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8주간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 특별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34개 세관이 참여하고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 판매용 물품 밀수 ▲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수입을 집중 점검한다. 현재 미화 150달러(미국은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 물품은 간소한 절차로 통관되며 관세·부가세가 면제된다. 이를 악용해 판매용으로 들여오거나 타인의 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관세청은 전자상거래업체와 협력해 유해 식·의약품, 지재권 침해 물품의 온라인 유통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판매자에 대한 사용 정지 및 게시물 삭제 조치 등도 할 예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적발된 해외직구 악용 사건 규모는 800억원으로, 전년 동기(608억원)보다 3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판매용 밀수 등 관세사범이 563억원, 지재권 침해사범이 218억원, 불법 식·의약품 밀수 등 보건사범이 19억원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상반기 국내로 반입된 이른바 '짝퉁'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4∼6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천안관을 개관해 글로벌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30여개국, 2만5천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홍보관인 천안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기업과 대학, 공공기관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천안관은 미래 혁신 산업을 선도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거점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에 적용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 8개 사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단국대, 한국기술교육대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청년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전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를 현장에 배치해 통·번역과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SCEWC 2025 참가를 통해 천안의 기술과 기업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천안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5년 기술평가기관 품질점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35개 기술평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진원은 평가보고서 품질 부문과 기관 품질관리 부문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농식품 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한 자체 기술가치평가 모델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기관 운영 측면에서도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을 중심으로 전담조직을 구성해 기술평가와 품질관리를 통합해 수행하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며 "기술평가를 통해 이들의 기술이 제대로 평가받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산 밀을 활용해 경쟁하는 '우리밀 뺑드미(pain de mie·식빵)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르빵 베이커리가 주최하고 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르빵 챔피언십'에 예산과 원료를 지원해 '국산 밀 분야'를 신설해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회에서는 농식품부가 조합한 원맥을 원료로 하는 밀가루가 사용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대회 기간에 국산 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산 밀 제품 시식회 등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산 밀은 단백질 등의 균일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어 품질 균일도를 높이는 시범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내년에는 균일도를 높이기 위한 밀 블렌딩 사업을 확대하고 전용 시설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