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감염병 분야에서 진단능력 정도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분야별로 보면 에이즈, 결핵면역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급성호흡기질환, 발열성질환, 생물테러 관련 등 총 7개 분야이다.평가항목은 면역학적 검사(HIV, 잠복결핵 등), 세균성질환 검사(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레지오넬라, 탄저균 등), 바이러스성질환 검사(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매개체질환 검사( SFTS, 쯔쯔가무시 등)로서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았다.감염병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체계 구축으로 감염병 확산방지는 물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2013년에 새롭게 발생한 SFTS(중증혈소판감소증후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제작 지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다양성영화 역대 최대 관객, 최단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도의 다양성영화 지원 정책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다양성영화는 작품성,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로 독립영화라고도 부른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제5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신진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하고 제작비 1천만 원과 투자와 배급, 홍보를 지원했다.도의 지원을 받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현재 전국 관람객 470만 명을 기록하며 개봉관이 806개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도는 직접적인 제작 지원 외에도 도는 지난 2013년 국내최초로 다양성영화 전용관을 개설, 상영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다양성영화와 대중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도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연일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앞으로 아동학대 사례가 단 한번이라도 발생할시에는 서울을 연고로 두는 어린이집은 즉각 패쇄 조치된다.중앙정부가 이 같은 내용의 법령 개정을 완료하는 대로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 수위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시의 모든 보육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22일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최대수위를 적용하겠다"며 "학대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은 영구퇴출 시키고, 학대예방사업에는 올해 287억원, 2018년까지 1330억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동학대사건에 따른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우선 자치구별 육아종
인천지역 전통시장과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3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상생의 길로 접어들었다.인천시는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 홈플러스(대표이사 도성환), 롯데마트(대표이사 김종인),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승부)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3사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형마트 3사는 사회공헌사업비 1억원을 마련해 인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와 인천상인 한마음전진대회 개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과 경영기법을 지원하게 된다.인천상인연합회는 대형마트 3사의 의견을 반영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시는 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상생 협력사업 신규 개발 등을 맡는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천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대형마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 CCTV 설치비를 전액 지원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1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 신년인사회에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단기 대책으로 CCTV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CCTV 설치비 전액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도는 이를 위해 시책추진보전금 137억 원을 투입해 CCTV 설치를 희망하는 도내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575개소, 민간 1만2,825개소 등 모두 1만3,380개소로, 경기도는 137억 원을 투입하면 모두 1만560개소에 CCTV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를 위해 1월 중으로 경기도어린이집 연합회 등 보육관련 단체와 MOU를 체결해 CCTV 조기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수요조사와 사업공고 등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실현 및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15년도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특허․브랜드․디자인의 각종 지원과 지식재산 관련 One-stop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방비와 국비를 매칭사업비로 조성하여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 주최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부터 기업의 IP(지식재산)경영 수준에 따라 ▲1단계 지식재산창출 지원 ▲2단계 지식재산활용(성장) 지원▲3단계 지식재산집중 지원으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왔다.IP Scale-Up 사업 중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개발 지원사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고(이하 용산사고) 6주기를 맞아 사고 전·후 과정을 기록보고서로 상세히 작성하고 영구보존하는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기록보고서에는 관련기관, 공공, 유가족, 민간단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자료를 수집해 용산사고 전․후 과정을 상세히 담는다.용산사고는 용산4구역 재개발 현장 내 건물을 점거해 세입자 보상을 요구하는 주민,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들을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 6명이 사망하고 23명의 부상자가 발생된 사건이다.시는 용산사고가 발생 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기록보고서가 없어 그냥 잊혀 질 경우 또 다른 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는 깊은 우려에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지난 반세기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티스토어, 구글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간직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싸이월드 앱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편에서는 내 기분이나 일촌의 감정이 더 쉽고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프로필 영역을 강화했다. 모아보기 영역은 게시물을 단순히 시간 순으로 나열하던 것에서 ‘일촌’과 ‘하루’ 단위로 재정렬하여 일촌 한명 한명의 소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방명록은 대화처럼 이어갈 수 있게 하여 일촌과 좀 더 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하고, 내 BGM을 쉽게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의 사용자환경(UI)을 개선하였다.오랫동안 로그인하지 않아 계정을 잊어버린 사람들을 위해서는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쉽게 비밀번호 재설정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싸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경기도는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보육활동을 볼 수 있는 CCTV 설치를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남경필 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에서 어린이집 CCTV설치를 법제화한다고 하지만 실행까지는 보육교사 인권 논란 등이 있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법제화에 앞서 당장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선도적 대책으로 CCTV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늘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보육교사연합회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기존 24시간 녹화가 가능한 CC
트로트 가수 홍원빈이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족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홍원빈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신다"며 " 처음에는 어머니 옆에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은 한번도 생각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머니가 왠지 외로워 보이시더라. 평생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사셨는데, 이제는 조금 다른 삶을 사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 어느 날 동생이 먼저 어머니께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홍원빈은 " 이런 얘기를 들은 어머니는 '너희가 벌써 아버지를 잊었느냐'며 오히려 서운해하셨다"고 전했다.이날 '아침마당은' '홀로 된 부모님의 재혼'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됬는데, 박애리 국악인, 한해원 프로바둑기사, 하일성 kbs 야구해설위원 등이 참여했다.한편 홍원빈은 kbs
경기도내 약수터에서 스마트폰으로 약수 수질 등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경기도는 1월부터 '모바일 기반 약수터 안심서비스'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약수터 이용자가 약수터에 부착된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음용 적합 여부 등 수질 정보를 비롯해 약수터 소재 정보 및 이용자 수, 약수 음용법 및 약수터 예절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수질검사 각 항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소개한다.태그가 설치되는 약수터는 도내 405개 지정 약수터 가운데 수원, 성남, 고양, 안양, 용인, 의정부, 남양주, 평택, 광명, 양주시 소재 210개 약수터이다.도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중 도내 약수터에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가능한 태그를 설치할 계획이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먹는물 안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
경기북부지역의 미래대계를 책임질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13일 고용노동부 광역자치단체 고용지원 지역특화산업으로 ‘양주·포천 섬유패션산업’이 경기지역 특화산업 중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섬유패션업체 연구개발 인력 및 유통·마케팅 인력 채용 확대로 지역특화산업을 이끌어갈 젊은피가 수혈될 전망이다. 더불어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지역특화산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해당 분야 신규 고용 근로자 1명당 임금의 75% 한도인 180만원(제조업은 270만원)을 2년간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관계를 유지하여야 한다.지역특화산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의정부
청소년기와 중년기에 녹색 채소와 통곡물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노년기에 인지 능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 켈리 카라 박사팀은 2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 연례 회의(NUTRITION 2024)에서 1946년생 영국인 3천여명의 식이 섭취량과 인지기능을 70년 이상 추적한 데이터를 분석, 청소년·중년기 식단과 노년기 뇌 기능 유지 사이에 큰 연관성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라 박사는 이 연구는 4~70세 전 생애에 걸쳐 식습관과 인지 능력을 추적한 최초의 연구라며 이 결과는 식습관과 인지 기능 간 연관성이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일찍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인지·사고 능력은 중년기까지 향상될 수 있지만 보통 65세 이후 저하되기 시작한다.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뇌 혈류를 개선해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 국민 건강·발달조사에 참여한 1946년생 3천59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75년 이상에 걸쳐 설문지와 테스
허리통증을 앓은 적이 있는 성인이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요통이 재발하지 않는 기간이 걷지 않는 경우(112일)보다 2배 가까이(208일) 길어진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호주 매쿼리대 척추통증연구그룹 마크 행콕 교수팀은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서 요통 병력이 있는 성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걷기운동·교육을 하고 효과를 최장 3년간 추적하는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행콕 교수는 "걷기는 지리적 위치, 나이, 사회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누구나 저비용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라며 "허리통증 재발 방지는 물론 심혈관 건강, 골밀도, 체중 관리 정신건강 개선 등 효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요통은 장애와 삶의 질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8억명이 겪고 있다며 특히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도 흔해 요통에서 회복된 사람 10명 중 7명은 1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한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요통 관리·예방법으로는 운동과 교육을 병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부 형태의 운동은 높은 비용과 복잡성, 감독 필요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 연구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7월 부터는 1년에 365회를 초과하는 외래진료를 받으면 20% 정도였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90%로 올라간다.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이런 내용의 '본인부담 차등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처방일수, 입원일수 등을 제외하고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는 사람에게 366회째부터 9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다만 아동, 임산부, 중증질환자나 희귀·중증난치질환자 등 산정특례자로, 해당 질환으로 외래진료를 받는 사람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외래진료 횟수는 매해 1월1일~12월31일을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올해만 제도 시행일인 7월1일부터 산정한다. 본인부담 차등화가 시행되는 것은 의학적으로 필요도가 낮은 불필요한 의료 남용에 대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도에서다. 한국 국민의 연간 외래이용 횟수는 2021년 기준 15.7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5.9회보다 3배 가까이 높다. 2021년 기준 외래 의료 이용 횟수가 365회를 넘는 사람은 2천550명이나 된다. 이들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에서 급여비로 투입한 액수는 251억4천500만원에 달했다. 복지부는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과다 이용시 본인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집에서 생활하면서 목욕, 식사 등 도움 서비스를 받는 장애 어르신이 최근 1년 사이 17% 가까이 늘고, 관련 복지시설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1년간 노인복지시설과 이용 실태 조사를 담은 '2024 노인복지시설 현황'을 발간했다. 조사 결과, 재가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 수는 2022년 10만6천857명에서 지난해 12만5천48명으로 17.02% 늘었다. 재가 복지 서비스란 신체·정신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목욕이나 식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같은 기간 재가 복지 시설은 19.8%(2천624곳) 증가했다.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돌보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이 기간 23만2천235명에서 24만2천974명으로 4.62% 늘었다. 같은 기간에 노인의료복지시설도 70곳(1.2%) 증가했다. 노인복지주택 등 주거 기능을 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 이용자는 1만9천300여명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소폭 증가했는데, 시설 수는 308곳에서 292곳으로 5.2% 감소했다. 경로당, 노인 교실처럼 건강한 어르신들이 취미생활을 위해 이용하는 노
◇ 4급 승진 ▲ 산업건설국장 김재호 ◇ 5급 전보 ▲ 안전관리과장 최형규 ▲ 주민복지과장 이수연(직무대리) ▲ 세무과장 이완호 ▲ 회계과장 정천우 ▲ 미래성장과장 정재현 ▲ 대술면장 임병기 ▲ 봉산면장 김명주 ▲ 오가면장 이범진 ◇ 5급 승진 ▲ 축산과장 박규성 ▲ 건설교통과장 권오택 ▲ 건축과장 김윤환 ▲ 수도과장 김문식 ▲ 의회사무과(파견) 고종예 ▲ 덕산면장 박찬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청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잡고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충북도 등은 3천172억원을 들여 대청댐 하류에 여의도 면적의 4분의 1 수준인 약 66만㎡(20만평) 규모의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40㎿급 데이터센터 4곳의 냉방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수열에너지를 공급,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용역은 기관을 대표해 수자원공사가 주관하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교통의 중심지인 청주의 지리적 이점과 대청댐의 풍부한 수자원에 기반한 수열에너지를 결합한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CU는 독일 유제품 브랜드 올덴버거의 멸균우유를 직소싱(직매입)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덴버거 멸균우유는 일반과 저지방 2종으로 1L(리터) 용량이다. 독일 최대 낙농업 협동조합인 DMK가 제조한 상품으로 독일 북부의 목초지에서 자란 젖소에게 얻은 원유로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CU는 설명했다. 가격은 2천원 초반대로 CU에서 판매 중인 동일 용량의 국내 브랜드 일반 흰 우유보다 약 35%가량 저렴하다. CU는 지난 1월에도 폴란드에서 직수입한 믈레코비타 멸균우유를 1L 2천원 초반대에 출시한 바 있다. 믈레코비타 멸균우유는 초도물량 15만개가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 일반적으로 수입 상품은 해외 제조사에서 수출전문회사, 국내 수입원, 유통 판매원 등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지만 CU는 직소싱으로 유통 단계를 대폭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CU의 해외 직소싱 상품 매출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20년 12.6%에서 지난해 28.7%로 높아졌다. 지난 1∼6월 매출 증가율은 13.2%다. 강윤아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 책임은 "지난 1월 멸균 우유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웠던 것을 고려해 이번에는 고품질 독일산 상품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천쏠호텔앤리조트와 201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천쏠호텔앤리조트는 서천군 서면 도둔리 일대 약 3만6천㎡ 부지에 1천200억원을 들여 201실 규모 숙박시설과 야외수영장, 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천군은 관광숙박시설이 조성되면 생산유발 2천379억원, 고용유발 1천2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기웅 군수는 "동백정, 송림자연휴양림, 국립생태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사계절 수산물 축제 등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아쉬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조성될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은 312억원이 투입되는 홍원항 어촌신활력사업과 연계해 서해안 어촌경제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