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중문이 SBS 새 일일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에 남주인공 ‘서준’으로 7월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로, 이중문은 남주인공 ‘서준’역으로 캐스팅됐다.극중 인테리어 작가인 ‘서준’은 어렸을 적 물에 대한 마음 아픈 트라우마가 있지만 따뜻한 마음과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로맨티스트로, 이중문만의 순수하고 따뜻한 매력이 여심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이중문은 드라마 ‘선덕여왕’, ‘당돌한 여자’, ‘다함께 차차차’, ‘미우나 고우나’외 다수의 작품과 영화, 뮤지컬 등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11년 차 배우로 2012년 12월 전역 후 2013 영화 ‘커플링’으로 활동을 재개를 알린 뒤 안방극장 복귀작인 ‘청담동 스캔
순천시는 오는 14일 순천만정원 내 명원정, 일지암에서 명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회 순천만정원 차(茶)문화제를 개최한다.이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순천만정원 차(茶)문화제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느끼면서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 동기부여와 우리나라 전통차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기틀이 마련했다. 접빈다례 시연, 다식전시, 들차회, 길닦이(무용), 대금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당일 순천만정원 관람객에게는 무료시음 기회제공 등 우리 전통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문화제가 개최되는 명원정과 일지암은 순천만정원 내 숨은 명소로 우리나라 전통차 문화를 선도하는 명원문화재단이 2013년도에 순천시에 기증한 것이다. 한국 전통다도를 체험하고 전통예절을 배우는 학습의 장으
부산시는 ‘송상현 광장’ 개장식을 6월 12일 오후 3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송상현 광장’은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구간의 중앙로 기존 8차로대신 헌병대가있던 전포동 쪽에는 4차로, 범전동 쪽에는 7차로로 확장(L=1,540m, B=35m→50∼100m)했다. 중앙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도로 가운데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광장(34,740㎡, L=700m, B=45∼78m)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천 850억 원을 투입해 1994년 토지보상 착수, 2012년 3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다.송상현 광장은 △문화마당 △다이나믹 부산마당 △역사마당 등 3개의 마당으로 조성됐다. ‘문화마당’은 공연 및 이벤트 공간으로 선큰광장, 잔디관중석,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야외공연, 카페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부산시민의 동적
농림축산식품부(차관 여인홍)는 10일 오후 4시 30분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농산물 수급상황실에서 생산 및 소비 관련기관․단체장들과 국산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 협약식에는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부회장 최도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부사장 허훈무), 농협중앙회(경제대표 이상욱)가 참여했다.이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장들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협력을 통한 농업․농촌발전에 공동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국산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농식품부와 유통공사, 농협은 고품질․안전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제철 농산물에 대한 유통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관련협회 종사자에 대한 교육․홍보 등도 지원한다.대한영양사협
천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천안지역 우수 농·특산물 국회 직거래 장터'가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다.10~11일 양일간 국회 후생관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천안지역 우수 농.특산물 국회 직거래 장터는 올해 3년째로 천안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양승조 천안갑 국회의원, 박완주 천안을 국회의원, 천안시가 공동주관하고 천안지역 아우내농협과 천안축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10일 행사 첫날에는 새정치민주연합당 최고위원 양승조(천안갑), 박완주(천안을) 국회의원,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구본영 당선자가 참석했다.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천안 우수 농·특산물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신멜론'과 아삭함이 일품인 '아우내 오이', 천안의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능
환경부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은 지난 4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10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들 모두에서 총 38건의 환경법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대기업 등 대형 사업장의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오염물질의 관리 실태와 적정한 관리를 위해 법에서 정한 절차와 기준을 준수했는지에 대한 여부다.이번에 적발된 38건의 위반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폐수의 무단배출이 가능한 이동식 배관을 설치하거나 오염물질 방지 시설의 고장을 방치하는 경우,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등 환경오염물질을 부적정하게 관리한 경우가 5개 사업장에 6건이다.폐기물매립시설의 관리 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지정폐기물인 폐유, 폐절삭유 등의 처리기준 위반, 사업장의 지정폐기물처리량을 전자정보프
지난 4일 주한 라오스 대사관저에서 주한 라오스 캄라 싸이냐짝(Khamla XAYACHACK) 특명전권대사와 한복진흥회 진향자 이사장, 식문화연구소 류현미 소장, 별미식품 대구 김치 명인 전윤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치를 세계로, 김치 담그기 행사'가 개최됐다.라오스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내륙부에 있는 나라로 정식 명칭은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다. 국토의 80%가 산악, 구릉, 고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남쪽으로 안남산맥이 베트남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약7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우리나라는 주로 라오스에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농약, 의약품, 철강제품, 고무제품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라오스로 부터 수입하는 품목은 동제품, 목재류, 의류, 기호식품 등이 있다.또한 라오스는 열대지방으로 농경지는 3%에 불과, 우리나라처럼 젓갈문화가 발달 해 있다.이날
SK그룹이 단기간에 100억원을 집중적으로 풀어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SK그룹은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내수경기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까지도 살아나지 않을 경우 경기침체가 장기화·구조화될 수도 있다고 판단, 100억원을 휴가 기간이나 주말에 내수진작에 사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SK 그룹은 100억원 어치의 국민관광상품권을 구입, 임직원들이 주말이나 휴가기간 중에 국내 관광, 문화, 음식 등에 사용토록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사적인 차원에서 올 여름 휴가도 독려하기로 했다. SK 그룹은"이번에 우선적으로 국민관광상품권을 구입키로 한 것은 세월호 참사 이후 내수경기가침체를 느겼다. 그중에서도 지역 관광이나 지방 먹거리 문화 등 영역에서 소비감소가 특히 두드러졌기 때문"이라면서 "이번에 규모
5일 전국 지방선거 개표율100%인 가운데, 이낙연 전남도지사 후보가 개표결과75만5036표를 얻어 78%의 높은 득표율로 이성수 통합진보당(12만845표),이중효 새누리당(9만2510표)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의영예를 안았다.이 당선자는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저의 비전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저는 민선 6기 전남도정을 저에게 맡겨 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어긋남 없이 도지사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하였고, "변화를 갈망하는 도민들의 기대를 충족 시킬 수 있는 혁신도지사가 되겠다"고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에 앞서 4일에는 순천소재 선대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도민들과 함게 혁신의 방향을 결정하고 실천 방법을 마련하겠다"며 도민 참여를 요
새 누 리 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07:40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 전화인터뷰 (FM 103.5MHz)09:00 비상대책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주호영 정책위의장09:00 비상대책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 윤상현 사무총장]09:00 비상대책위원회의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새정치민주연합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회의실) 통 합 진 보 당당주요일정10:00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공동선대위원회이정희대표10:00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공동선대위원회원내대표단오병윤 원내대표10:00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공동선대위원회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통상 업무김미희 원내부대표09:00 국회 의원회관 522호 단비뉴스 인터뷰10:00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공동선대위원회정 의 당선대위 일정10:00 선대위 회
조선 파격 로맨스 영화 ‘주인 없는 꽃:어우동’에서 여주인공 어우동 ‘혜인’으로 돌아오는 송은채가 촬영현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촬영장에서는 절세미인 ‘어우동’다운 뽀얗고 수려한 외모와 고운 한복자태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송은채는 ‘몽정기2’로 데뷔이래 첫 도전하는 사극에서 ‘어우동’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송은채의 셀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은채 첫 사극 기대된다”, “송은채 꿀 피부다”, “송은채 스타일의 어우동은 어떨까?”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영화 ‘주인 없는 꽃:어우동’은 어우동의 남편 ‘이동’과 가상인물인 ‘무공’이 어우동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삼각관계, 그리고 성종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조선시대 전반을 조명하는 조선 파격로맨스로, 올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보건산업 통합 국제컨벤션 'BIOMEDICAL KOREA 2014(이하 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4)'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등 국내외 보건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박용현 사회정책실장 등 참석 인사들의 개막 축하 인사와 함께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연설에서 "바이오 메디컬 2014 기조연설에 초청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최근에 한국에서 일어난 일방적인 일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된다. 다신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한 에를리히 회장은 "바이오메디컬 산업은 미래에 장래가 유망한 산업이다. 한국과
비만이 있어도 근육이 많고 근력이 강하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이 낮고, 악력(grip strength)을 통해 이런 비만 관련 합병증 위험을 식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윤 셴 박사와 강 후 박사팀은 최근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CEM)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자 9만3천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악력과 비만 관련 장기 기능 손상 및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셴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이 비만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지표임을 보여준다"며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이 비만 관련 위험을 일찍 찾아내 대응할 수 있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근력이 비만 관련 건강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근력 약화는 복부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고, 근육량·근력 감소는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 사망률 증가 등과 연관돼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만성질환 위험과 사망률 예측 지표로 주목받는 악력과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 국장급 전보 ▲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주원철 ▲ 식품산업정책관 정경석 ▲ 방역정책국장 이동식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원일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상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마이데이터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 '대전메이트'의 체험단을 모집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이를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이다. 대전메이트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여행 취향을 분석, 여행 일정에 맞춰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추천하고 이용자가 여행 중 주변 상권에서 디지털온누리로 결제 시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KISTI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운영과 실증서비스 기획·개발을 맡았으며,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시 관광명소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디지털온누리 결제 서비스 연동과 캐시백 재원 마련을 담당한다. 오는 30일까지 시범운영하며, 체험단 1천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메이트 대표 누리집(https://djmate.kisti.re.kr/design/gui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원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오는 6일 오후 7시 도청 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4∼7월 진행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100만 서명운동'에 참가한 각계각층 인사들을 음악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20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한마음 합창단, 바다 등 인기가수가 오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의 하늘길을 넓히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자리"라며 "도민의 간절한 바람이 정부와 정치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인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 친화 근무 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패널과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근무 문화 개선과 일·생활 균형 보장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 기업, 시민이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고령사회 등 인구 관련 현안을 주제로 한 포럼을 지속해서 열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