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이윤서기자]19일,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Rihanna)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 (Fenty Beauty)가 올 9월 한국 론칭 계획을 밝혔다. 펜티 뷰티는 2017년 리한나와 LVMH 그룹의 자회사인 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터 켄도(KENDO)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 모두를 위한 다양성과 포괄성, 글로벌 브랜드로의 시장 확장이라는 비전 하에 17개국에 동시 진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펜티 뷰티는 한국뿐 아니라 홍콩과 마카오도 동시 론칭을 진행하면서 아시아권 소비자들의 펜티 뷰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리한나가 추구하는 ‘포괄성’을 핵심 바탕으로 펜티 뷰티는 전 세계에 있는 모두를 위한 폭넓은 구성의 메이크업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모든 피부 타입에 맞는 포뮬러, 레이어링에 최적화 된 텍스쳐 그리고 전통적으로 컬러 매치가 어려웠던 다양한 피부 톤이 고려된 보편적인 쉐이드로 어떠한 피부 톤도 아름답게 커버하는 프로 아티스트급의 퀄리티 있는 제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 홍콩에서 시작되는 아시아권 진출 역시 ‘모두를 위한 뷰티(Beauty For All)’라는 브랜드 철학이 바탕이 됐다. 이는
[문화투데이=이윤서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상호금융 도입 50주년을 맞아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기념식을 19일 서울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비롯한 농협상호금융의 도입과 발전에 도움을 준 유공인사, 농협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채향순 중앙무용단의 경쾌한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내빈 축사/기념사, 감사패·공로패 시상, 비전퍼포먼스 등의 본행사와 가수 인순이씨의 흥겨운 축하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비전선포식에는‘농업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초일류 협동조합 금융’이란 비전을 선포하며 핵심 가치인 도농간 함께하는 상생(Coexistence),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Contribution), 고객과 소통하는 신뢰(Confidence),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creativity)의 4C를 통해 농협상호금융의 정체성을 지키고 착한 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국내 최대 점포망을
국회 정운천(전주시을) 의원은 18일 전북교육청의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재지정 취소 동의 신청에 대해 교육부가 부동의 해줄 것을 151명의 국회의원의 서명을 받아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달 20일 전북교육청의 독단적이고 부당한 평가로 인한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대해 국회 차원의 대응을 고심한 끝에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은 ‘부동의 요구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기로 결정하고, 국회의원 한 명 한 명 직접 찾아가 취지를 설명하며 서명을 받았다. 많은 동료 의원들이 자사고 폐지를 위한 전북교육청의 독단적인 평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서명을 해주었고, 그 결과 국회 과반이 넘는 151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정운천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전북교육청의 불공정했던 평가 방식에 공감했지만, 동료 의원인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보내는 요구서에 이름을 올리는 건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러한 분들까지 생각한다면 151명 이상의 많은 의원들이 전북교육청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7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교육청의 평가 최종 과정인 청문절차 속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서울시는 매년 2000여 건에 달하는 빛 공해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 8월 전국 최초로 서울 전역의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 빛 환경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12년) 시행 후인 2018년 시가 서울 전역에 대한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결과 전체 51% 조명기구가 빛방사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 빛공해가 없는 서울의 야간 빛환경을 품격있게 개선하고 좋은빛 관리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서울특별시 좋은빛상'과 '빛공해 사진·UCC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8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및 ‘제15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26일 14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자치구 유관부서 직원 및 시민, 조명학회, 협회, 조명산업계 등 200명이 참석한다. 특히 금년에는 초등학교 이하의 학생이 제작한 빛공해 주제의 UCC 작품이 많이 접수됐으며 어린이의 시각에서 생활속에서의 빛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공모전이 됐다. 1부는 서울의 품격있는 도시빛을 만드는데 기여한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는 2019 서울 1인방송 미디어쇼 개최 및 1인 미디어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와의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BA와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는 국내 최초 1인방송 미디어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9 서울 1인방송 미디어쇼’를 개최하여 1인 미디어 산업와 활성화 미디어 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이하 코딕)와 네모전람이 공동 주최하고 SBA와 네모전람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인 방송 영상촬영 장비, 음향 및 조명기기, 소프트웨어와 제작솔루션, 콘텐츠와 음향라이브러리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V커머스 수요기업과 크리에이터와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1인 방송에 입문하는 초보 유튜버와 예비 크리에이터를 위해 최적화된 방송 장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라이브 스튜디오가 마련돼 먹방, 뷰티 쇼, 게임방송,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등 제작 분야에 따라 다양한 방송 장비 세팅 방법이 시연될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는 지난 15일 서울 밀레니엄 호텔에서 국제콘텐츠마켓 ‘SPP 2019’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웹툰 전문 마켓으로 1:1 비즈매칭, 아시아 시장 전문 포럼인 아시아뉴디렉션(Asia New Direction), 웹툰과 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위한 컨퍼런스, 기업 주도형 비즈니스 이벤트 이그나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의 환영사로 막을 연 SPP 2019 개막식에는 중국 망고TV의 제니퍼 치아오(Jennifer Qiao), 인도네시아 RTV의 아르띠네 우토모(Artine Utomo), 일본 아베마TV의 마나미 카바시마(Manami Kabashima), 한국 EBS의 남한길 부장, 말레이시아 아스트로(Astro)의 이즈라 마리사 하나피(Ezura Marissa Hanafi), 베트남 SCTV 레 펑 메이(Le Phuong My), 태국 타이 PBS(Thai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가족 간의 교감을 위한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기업 스토케가 부모와 아이의 물건 보관이 가능한 ‘트립트랩 스토리지’를 출시한다. 트립트랩 스토리지는 스토케의 프리미엄 하이체어 ‘트립트랩’ 등받이에 장착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트립트랩은 노르웨이 산업 디자인의 거장 피터 옵스빅이 디자인한 스토케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14단계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평생 의자다. 피터 옵스빅의 참여로 완성된 이번 신제품은 트립트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모던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의 성장에 따라 필요한 물건들을 의자와 함께 가까이 보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아이와 부모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제품으로 꼽힌다. 트립트랩 스토리지는 2003년 이후 생산된 모든 액세서리와 호환 가능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사용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신생아나 이유식을 먹는 아이와 같이 주로 식사 시간에 트립트랩을 사용하는 아이의 부모들은 트립트랩 스토리지에 유아 식기, 컵, 물티슈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12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올해 물축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1주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젊음이 물씬, 장흥에 흠뻑’란 주제로 물의 도시 장흥의 정체성 확립과 물이 가진 치유, 교육적 요소의 접목에 초점을 맞췄다. 26일 선보일 개막 주제영상은 억불산, 보림사 용소, 수문리, 탐진강 발원지 등을 배경으로 한 물이 많은 고장 ‘정남진 장흥’을 표현한다. 개막 축하공연은 물 만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초대됐다. 비와이, 노라조, 제시 등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축하 공연단은 축제 첫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7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안중근과 물이 만나는 역사 테마 페레이드로 연출된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를 모신 사당이 있는 장흥군의 역사적 의의를 모티브로 물싸움 퍼레이드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군민회관 앞에서 ‘더위로의 독립선언’을 한 거리행렬은 ‘더위와의 싸움’을 이어가며 물축제장으로 향한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거리 곳곳은 독립군과 일본군의 물싸움이 벌어지며, 시원한 물줄기와 물폭탄이 쏟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충청북도 기획관리실 소속 직원들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하여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기획관리실 소속 직원들은 12일 서울역 광장 및 경복궁 일원 등 서울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서울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서 기획관리실 소속 직원들은 8월 30일부터 8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됨을 알리기 위하여 어깨띠를 착용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리플핏과 기념품을 배부하면서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 무예경기대회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 관람을 바란다.”라며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9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꿈꾸는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폐현수막과 폐아크릴 등 버려진 소재로 캠핑용품을 제작하는 워크숍이다. ‘꿈꾸는 캠프’는 서울 새활용플라자 1층 재활용·새활용 팹랩(Fab-Lab, 제작실험실)인 ‘꿈꾸는 공장’에서 운영하는 메이커 워크숍이다. 캠핑용품은 사용 빈도수에 비해 고가이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려진 소재를 활용한 캠핑용품을 만들어봄으로써 가족 구성원 모두가 새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은 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이 참여해 큐클리프(대표 이윤호)가 ‘폐현수막을 활용한 캐노피 만들기’, 아르크마인드(대표 이혜수)가 ‘폐아크릴로 만드는 캠핑용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한다. 제작된 캠핑용품은 9월 ‘새활용페스티벌’에서 전시하며 10월 ‘꿈꾸는 캠핑’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6월에는 폐목재로 목관악기의 울림통 원리를 응용한 ‘무전력 목재 스피커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가족단위 시민 29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진행한 ‘메리우드협동조합’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 체험공간인 수목원의 기능 강화와 숲체험 교육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미동산수목원 숲해설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미동산수목원 숲해설은 △ 상시숲해설(화~일 오전·오후) △ 자연학습체험(화~금 오전·오후) △ 주말산림체험“미동산 숲 탐험대”(매월 셋째주 토요일) 등 참여 대상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숲해설 교육에 관심이 높은 509개 단체, 1만2332명이 참여했다. 또한 최근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 미동산수목원 숲 탐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SNS 홍보단에 미동산수목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알리고 보다 다양한 계층과 산림문화 소통의 폭을 넓혔다. 하반기에는 여름방학 맞이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수목원 이야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프로그램, 복지시설 장애아동 및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특별체험이 운영 될 예정이다. 이상영 전시관운영팀장은 “도민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 건강까지 긍정적 효과가 전파될 수 있는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
[문화투데이 = 이윤서기자]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다양한 구성의 네온 컬러 제품을 선보였다. 못된고양이는 과거와 미래를 모두 초월한 패션 트렌드로 형광색을 메인 컬러로 내세우고 있는 ‘퓨트로’ 열풍에 힘입어 네온 컬러 제품들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못된고양이가 선보인 제품은 헤어 아이템인 머리띠, 머리끈, 머리핀 총 3가지로, 각 품목당 네온핑크, 네온그린 등 다양한 형광 색상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못된고양이는 해당 제품을 통해 손쉽고 화려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미래와 복고풍을 합친 퓨트로 트렌드에 맞춰, 보다 화려하게 머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네온 컬러의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 방문을 지속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54%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질병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책연구용역 '심장정지 발생원인 및 위험요인 규명 추적조사' 결과를 카드 뉴스로 배포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은 호흡 중단 외에도 코골이, 졸림증, 집중력 저하 등이 있다. 위험 요인으로는 신체 구조적인 것 외에도 성별(남성), 흡연 또는 음주, 비만이나 고혈압 등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2018년 4만5천67명에서 지난해 15만3천802명으로 약 3배 늘었다. 남성은 30∼40대, 여성은 50∼60대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급성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54% 높았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없는 18∼64세의 젊은 연령층에서는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급성심장정지 위험도가 76% 높았다. 마찬가지로 심혈관질환이 없는 65∼100세 고령층은 34% 높아 이들보다 젊은 층의 위험도가 두드러졌다. 질병청은 수면무호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간헐적 절식'이 매일 섭취 열량을 조금씩 줄이는 연속적 제한 식단보다 대사이상으로 인한 지방간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고지혈증·당뇨병처럼 대사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은 간에 지방이 침착되는 병이다. 계속 진행하면 간염과 간암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 중앙대병원은 이 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 연구팀이 대사이상 지방간 질환이 있는 비(非) 당뇨병 환자 6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연구한 뒤 이런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 기간인 12주간 두 그룹 중 한쪽에는 일반적인 학회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한 표준 칼로리 제한 식단을, 다른 한쪽은 간헐적 절식을 시행하도록 했다. 표준 제한 식단은 일반적인 하루 권장 칼로리의 80% 수준인 1천200∼1천800㎉를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연속적으로 칼로리를 제한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이 적용한 간헐적 절식은 일주일 중 5일은 하루 세 번 총 2천∼2천500㎉ 이내의 식사를 하되 나머지 이틀은 하루 500∼600㎉ 이내로 섭취하는 등 간헐적으로 섭취량을 크게 줄이는 방식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50년 혼자 사는 고령가구 넷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 등 인지능력 취약계층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조세재정브리프 '미시모의실험을 활용한 고령층 알츠하이머병 환자 인구 분포 예측' 보고서에서 2050년 65세 이상 1인 고령가구 중 치매 의심층이 119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통계청 장래 가구 추계상 1인 고령가구(465만)의 약 25% 수준이다. 보고서는 치매 의심 1인 고령가구가 전체의 21.8∼2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지능력이 정상 범주는 약 41.8∼47.7%, 경도 인지장애는 29.4∼31.8%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1인 고령가구 중 경제 활동 참여 규모는 꾸준히 상승해 2020년 21만9천명에서 2050년 63만4천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치매가 의심되는 고령층은 8만명, 경도인지장애 고령층은 17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분석은 미국·스웨덴 등에서 공적연금 평가 등에 활용되는 '미시모의실험' 모형과 고령화 패널데이터를 활용해 이뤄졌다. 인지능력 관련 변수들에는 주관적 건강 상태, 만성질환, 흡연, 음주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2050년까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치과에서 스케일링 시술을 받는 사람이 해마다 늘고 있다. 이른바 '치석 제거 건강보험 급여제도'가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이나 치실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아 표면의 치태와 치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치과 치료를 말한다. 18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7월부터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가 스케일링을 받을 때 진료비를 일부 지원하기 시작한 이후 급여 혜택을 받아 치석 제거를 하는 사람이 매년 늘고 있다. [급여 적용 현황] (단위: 명, %, 억원)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8월 등록자 8,948,988 10,016,329 10,413,875 11,059,453 7,830,913 전년 대비 증가율 -4.26* 11.93 3.97 6.20 - 총진료비 3,428 3,728 3,924 4,329 3,235 공단부담금 2,396 2,603 2,740 3,022 2,257 ※ (등록자) 접수일 기준, (총진료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4위에서 2위로 순위가 12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특히 경영자원 부문에서는 전국 1위에 올랐다. 청주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도심 통과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 확충,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오송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가 경쟁력 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KLCI 조사는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약 250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 지표이며, 1996년 시작됐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전시와 충남도가 35년 만에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첫발을 뗐다.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충남도, 충남도의회는 21일 대전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에서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지자체가 통합하면 인구 36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하게 된다. 두 지자체는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국가 사무나 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국가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30여명 규모의 '행정구역통합 민관협의체'(가칭)를 구성한 뒤 통합법률안을 마련해 두 시도에 제안하기로 했다. 통합안 확정을 위해 대전 시민과 충남 도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친 뒤 실질적인 통합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 등은 대구와 경북 통합 논의 과정에서 이미 공감대를 형성해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두 지자체는 기대하고 있다. 행정통합이 실현되면 대형 국책사업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두 지자체 간 소모적 경쟁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빅오션인터내셔널은 뉴질랜드산 산양유 브랜드 '아임고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임고트는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데어리고트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산양유로 제조했다. 수분을 제거한 산양 전지분유로 만든 원료가 제품의 99%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살균은 72℃에서 진행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다.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고 오메가-3,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다. 빅오션인터내셔널 이사이자 아임고트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은 "가족 모두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며 "아임고트를 만나면 직접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남 천안시는 21일 NH농협 천안시지부와 함께 천안중앙고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고 힘내자' 공동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시와 NH농협 지부는 등교하는 학생 1천300여명에게 지역 쌀로 만든 떡과 쌀 음료 등을 배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행사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