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기획전 '이종수 - Clay, Play, Stay'를 오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 도예의 형성과 전개를 이끈 도예가 이종수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회고전이다. 흙과 불, 시간과 기다림을 핵심 키워드로 한 작품 40여점을 공개한다. 기획전은 장작가마 소성, 비의도성의 미학, 해학과 변주의 조형성을 주제로 한 3개 전시실로 꾸려진다. 마지막 전시실에서는 자연을 통제의 대상이 아닌 기운과 리듬이 흐르는 장으로 인식한 이응노 화백과 이종수 작가의 서로 통하는 예술 세계를 함께 조명한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올해 대전에서 '이종수 도예관'이 착공되는 시점을 앞둔 기획전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이응노미술관을 통해 지역에 뿌리내린 예술가의 작업이 지닌 깊이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이 31억2천456만원 모금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기부 참여 인원은 3만817명으로 2024년(1만3천723명) 대비 124% 증가했고, 모금액은 14억원에서 31억원 이상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6억5천만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5배 규모로 증가한 수치다. 농·특산물인 딸기를 비롯해 삼겹살, 젓갈, 양촌곶감, 전통주 등이 고른 실적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가치를 믿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전국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논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친환경 체험 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망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체험 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t 규모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양대동 일원을 바라보는 94m 높이의 전망대 등으로 이뤄졌다. 서산시 측은 쓰레기 처리 시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전망대 등을 갖춘 시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중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전망대 입장료는 1인당 1천원이다. 단체 예약을 하면 자원회수시설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다. 찜질방, 사우나, 어드벤처 슬라이드, 어린이 물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은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6일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을 알릴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주요 정책과 축제, 관광지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올해는 최근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영상 부문을 추가 모집해 시의 매력을 더 역동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과 성별, 나이와 관계없이 천안시의 소셜미디어 활동에 관심이 있고 영상과 사진, 블로그 포스팅 중 한 가지 이상의 역량과 경험을 갖춘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부문별 5명씩 총 15명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천안시 누리집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등을 내려받아 포트폴리오와 함께 전자우편(mmss007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또는 미디어홍보팀(☎ 041-521-5186, 5188, 5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병학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담긴 콘텐츠가 천안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진과 영상, 블로그 포스팅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돌봄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 진료·간호·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진과 사회복지사는 월 1회 방문 진료를, 월 2회 방문 간호를 진행한다. 상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돌봄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서산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강한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범사업 확대로 관내 재택의료 체계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대전시와의 원활한 통합 준비를 위해 다음 달 행정통합실무준비단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편성한 행정통합 TF(태스크포스)팀을 정식 조직인 실무준비단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국 단위로 꾸려지는 행정통합실무준비단은 기획총괄과, 법제예산과, 행정지원과 등 3개 과, 29명으로 구성된다. 도는 이달 도의회 임시회를 거쳐 다음 달 중순 준비단을 정식으로 출범한다. 준비단은 행정통합 특별법에 따른 특례조항 검토, 통합조직 기구 설계, 인사 기준 마련, 예산 검토, 행정통합에 따른 백서 발간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에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한다. 도 관계자는 "준비단은 2027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해 말 기준 시 인구가 40만221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 50번째로 40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2004년 20만명, 2014년 30만명을 기록한 뒤 10년 10개월여 만이다. 아산의 인구 성장세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국가적으로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례적이다. 2024년 기준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48명에 머무르고 있지만 아산시는 0.988명으로 전국 평균을 0.2명가량 웃돌았다. 이 같은 인구 성장세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아산의 도시 구조가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연계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방·탕정 일대에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와 사통팔달 교통망이 청년층의 유입을 이끌었다고 시는 밝혔다. 외국인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자료에 따르면 시의 외국인 인구는 2022년 3만728명에서 지난해 말 4만843명으로 3년 만에 25%가량 증가했다. 오세현 시장은 "인구 40만명 달성은 한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인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 여자 바둑을 대표하는 프로기사 최정(29) 9단이 충청남도 보령시에 고향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기원은 최정이 보령시 체육 저변 확대 및 저소득층 지원에 보탤 것을 희망하며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보령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까지 유년기를 보낸 최정은 지난 2020년부터 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소속으로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2025년에는 OK만세보령팀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또 지난해 10월 열린 '충남 방문의 해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에 참여해 신진서 9단과 3번기를 펼쳐 바둑 저변 확대와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기여했다. 최정 9단은 "고향인 보령에서 다양한 바둑대회와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데, 그동안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유소년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0년 프로기사로 입단한 최정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여년 이상 한국 여자바둑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며 국내·국제 대회에서 통산 35차례나 우승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5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된 당진전통시장을 철거한 후 재건축하겠다고 5일 밝혔다. 1974년 문을 연 당진전통시장은 52년간 명맥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인터넷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 소비 흐름에 적응하지 못해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2021년에는 나동 상설시장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위험시설물로 분류돼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당진시는 2024년부터 상인들에게 재정비 필요성과 추진 방식을 공유했고, 지난해에는 상인들과 협의를 통해 시설 철거를 결정했다. 시는 20년간 상인들의 영업권이 보장되는 기부채납 방식을 통한 재건축이라는 민관 협력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당진시는 시설 철거와 재정비 등에 총 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상인들도 건축비 일부를 부담하며 신축공사 주체로 참여한다. 영업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임시 시장을 조성하고, 점포 정리를 결심한 상인 76명에게는 영업손실 보상금을 지급하는 계획도 세웠다. 총 3개 동으로 지어지는 시장은 내년 2월 준공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먹거리 중심 공간과 전용 주차장, 병의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가 이르면 하반기부터 불법 주차되거나 거리에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견인해가는 제도를 도입한다. 세종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을 5일 발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PM 불법 주차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불법 주차된 PM을 견인하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상반기 중으로 시민·업체 의견을 수렴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고도화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한국어 국제 문학상'을 신설하기로 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수필, 시, 소설 등을 공모해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등 한글의 세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한글을 주제로 한 한글미술관 개관 작업도 박차를 가한다. 세종중앙공원 관리·사무동으로 사용 중인 건물을 전시, 체험, 휴식 등이 가능한 시설로 단장해 세종시만의 특별한 정원 속 미술관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시는 새 한글미술관에서 올해 580돌 한글날이면서 가갸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전동면에 있는 동림산을 지역 첫 자연휴양림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부터 2년간 매달 15만원씩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충남 청양군의 인구가 3만명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가 2만9천986명으로 집계됐다. 청양군 인구는 2024년 말 2만9천658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만명의 벽이 무너졌다. 2017년(3만2천837명) 이후 매년 감소한 청양 인구는 지난 8월 2만9천78명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찍은 후 반등하기 시작했다. 실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매달 15만원을 지급하는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에 청양군이 포함되면서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 등을 묻는 전화가 하루 평균 5∼6건씩 이어지면서 전입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귀농귀촌 상담 신청도 예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는 것이 청양군의 설명이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해 9월 인구 200여명이 증가한 데 이어 작년 10월 한 달에만 500명이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인구 3만명 돌파가 이달 중 가능할 것으로 청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수년째 매달 수십명씩 인구가 줄어든 시골 지역에서는 기적과 같은 일이다. 순수 전입 인구가 전출자와 자연감소 인구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기후 위기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기후변화대응부를 기후변화대응처(정원 28명)로 격상·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급격한 기후 변화가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가격 변동성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담 사업조직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민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aT는 지난해에도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 신품종 준고랭지 여름배추 시범재배 ▲ 여름배추 김치가공 실증 ▲ CA(Controlled Atmosphere·농산물을 더 신선하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 저장 공간의 공기 조성을 인위적으로 조절) 저장고를 활용한 봄배추 장기저장 등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추진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기후변화대응처 출범으로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수급 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며 "연구부터 생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화해 식량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인 충북학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학사 재사생을 대상으로 김영환 도지사 초청 특별강연을 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한 충북'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청년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인재 육성 방향을 설명한 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연 뒤에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청 대회의실과 근현대적 의미를 지닌 '당산 생각의 벙커'를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 시설로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동서울관(서울시 중랑구), 청주관(청주시 방서동) 3곳이 운영되고 있다.
◇ 과장급 전보 ▲ 수목원정원정책과장 최현수 ▲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선미 ▲ 산림교육원 산림재난안전교육과장 이원기 ▲ 중부지방산림청장 정연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이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을 올해 연구개발 사업에 투자한다. 산림청은 2026년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올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사업 시행 계획과 내년 신규 추진 예정인 R&D사업 9건에 대한 투자 방향을 심의·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산림과학기술 R&D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으로 편성됐다. 산불 조기 예측 및 현장 의사결정 지원, 산사태 감지부터 대피-조사-복구까지의 전주기 예측·대응,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 사전 예찰·방제 등 '재난 대응 분야'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산불진화대원 등 최종 사용자가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과 R&D 시제품의 현장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과정을 연구 과정에 적극 도입, 최종 성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산림과학기술 후속 투자로 연속성 있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산림재난과 중대재해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산불 헬기 진화 효율을 개선하고, 산림산업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산림바이오
◇ 과장급 전보 ▲ 지역의료정책과장 강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