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한성식품 - 한성포기김치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의 한성포기김치는 대한민국 김치명장 1호, 김치명인 1호가 만들어 장인의 깊은맛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명품김치로 변함없이 좋은 맛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2007년 5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통식품 명인 29호 김치명인으로, 2012년 9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식품명장 1호로 지정됐다. 한성포기김치는 HACCP 시스템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전통식품 품질인증으로 국내산 원료 100% 사용한다. 배추는 사전 계약한 재배지에서 잎 수가 많고 껍질이 얇은 것을 선별하고 천일염에 배추를 절인다. 고추는 태양에서 직접 말린 호남 초를 사용하며 단맛은 배즙, 무즙, 양파즙 등 3즙을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화투데이와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오뚜기 - 쇠고기 미역국 라면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지난 9월 선보인 신제품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이 두 달 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라면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은 SNS 등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미역국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간편하게 한끼 든든한 미역국을 먹을 수 있다’, ‘생일날 아이들도 좋아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며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주부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줘도 부담 없는 건강한 라면으로 통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은 친구들 생일에 미역국 대용으로 좋다는 반응을 보여주며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슈들이 생성되고 있다. 오뚜기 쇠고기미역국 라면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화투데이와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하림 - 춘천식 순살 닭갈비 하림(대표 박길연)의 '춘천식 닭갈비'가 쫄깃한 식감, 매콤한 맛으로 인기다. 특히 춘천 지역의 별미 닭갈비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통했다. 춘천식 순살 닭갈비는 엄선된 국내산 순살 닭고기에 국내산 고춧가루와 양파, 마늘, 천일염 등으로 입맛 당기는 매콤한 특제소스로 버무린 양념육 제품이다. 프라이팬에 넣고 익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각종 야채와 사리를 첨가해 조리할 수 있으며 볶음밥용 소스가 별도로 들어있어 밖에서 닭갈비를 사먹을 때의 즐거움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순한맛과 매운맛, 2가지 종류로 나눠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하림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화투데이와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제너시스BBQ - 한국식 떡요리 전문점 '올떡'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선보인 떡요리 전문점 '오떡'(대표 김훈)이 분식계의 강자로 등극했다. BBQ올떡은 지난해 7월 ‘올바르게 차려 건강하게 즐기는 한국식 떡요리 전문점, 올떡 Cooking Studio’ 라는 컨셉을 도입, 브랜드 BI 부터 메뉴와 서비스 등 모든 것을 바꾸는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했다. BBQ올떡은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떡요리 개발과 홈서비스(배달) 도입했는데 이 부분이 통했다. 프리미엄 날씬밀떡볶이, 국물떡볶이, 부대떡볶이, 차돌떡볶이, 닭떡볶이, 해물떡볶이 등 떡볶이 메뉴를 6종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종류의 소스류를 활용한 통살치킨과 국물 닭발 등 닭요리류를 추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화투데이와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동원F&B - '덴마크 뮤닝' 매일 간편하게 면역 케어~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지난달 유가공 업계 최초 출시한 면역 케어 건강기능식품 '덴마트 뮤닝'이 출시 한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덴마트 뮤닝은 국내 발효유 중에서는 최초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인 L.Sakei Probio65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부여했다. 다당체는 ‘당’으로 불리는 단당체가 여러 개가 합쳐진 것으로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면역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 향상은 물론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화투데이와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디딤 -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디딤(대표 이범택)의 꼬막비빔밥 음식점 연안식당이 170호점까지 계약이 완료 되는 등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연안식당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메뉴가 바로 꼬막비빔밥이다.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은 질 좋고 우수한 품질의 꼬막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벌교, 여수 꼬막만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꼬막 중에서도 맛과 향, 식감이 좋아 비빔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새꼬막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꼬막비빔밥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찜누름 방식으로 직접 짠 100% 통깨 참기름을 기호에 맞게 넣을 수 있도록 각 테이블에 비치해 둔 것도 연안식당만의 특별한 점이다. 참기름으로 인해 비빔밥에 고소함을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화투데이와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KGC인삼공사 - 화애락진 믿을 수 있는 정관장 6년근 홍삼과 갱년기에 좋은 다양한 원료로 만들어진 KGC인삼공사(대표 김재수)의 '화애락진'은 출시 많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사랑 받은 베스트 제품이다. 화애락진은 2013년 출시 후 연평균 130%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여성들은 50세 전후가 되면 갱년기 증후군을 겪게 된다. 난소의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을 적기에 관리해주지 않을 경우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등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겨울이 되면 갱년기 증상과 더불어 추운 날씨가 겹치면서 체온저하, 신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화투데이와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체리부로 - 골든시리즈 27년 전통의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지난 6월 육가공 제품으로 첫 출시한 '골든시리즈'는 전국 학교에서 꾸준한 구매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골든 시리즈는 체리부로가 지난해 인수한 육가공품 전문기업 체리푸드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후라이드치킨, 윙, 봉, 텐더스틱, 팝콘치킨 등으로 구성된 후라이드 제품이다. 골든 시리즈는 기존에 출시된 경쟁 제품과는 달리 수입산이나 냉동육을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산 신선 냉장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한 오븐에 한 번 굽고 기름에 두 번 튀기는 독자적인 가공 노하우와 첨단 육가공 설비를 거쳐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풍부한 육즙과 촉촉한 맛을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선고장은 포기김치, 맛김치, 기타김치 등 1일 47톤을 생산해 연간 총 1만 4000톤 이상을 생산하는 한성식품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공장으로서 소비자 직거래 확대와 홈쇼핑 그리고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핵심공장이 될 것입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는 17일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농공단지에서 열린 정선공장 개업식에서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지난 2년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한성식품의 4번째 공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이자 식품명장 1호인 김순자 대표가 운영하는 한성식품 정선공장은 강원 정선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내 1만9424㎡부지에 연면적 5420㎡ 규모로 최신식 자동화시설을 갖춘 김치가공공장을 비롯한 저온저장고, 전통김치문화체험관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다. 김 대표는 "정선공장은 약 7000여평의 대지와 약 3000여평의 공장 건물로 지난 33년간 부천본사 공장, 서산공장, 진천공장, 부산의 물류센터를 가지고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반영한 최신식 공장으로 위생화, 자동화 공정을 도입한 현대식 공장으로 건설됐다"고 설명했다. 정선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전통김치 6차
								
				▲ 지난 14일 오송 식약처 앞에서 양계농가 3000여명이 모여 계란난각에 산란일자 표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내년 2월부터 '계란산란일자 표기'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계농가는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강경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검출 수사까지 더해지면서 '계란전쟁' 사태가 어디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는 18일 '대한양계협회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집회에 경찰 수사가 왠말이냐'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목적에 맞춰 집회를 실시했으나 피치 못한 상황을 맞이해 계획적이지 않고 의도적이지 않은 상황에 직면하였는 바, 관계당국은 양계 농가가 마치 의도적․계획적으로 한 것인 양 호도하고 수사를 해 책임을 물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대한양계협회 소속 등 양계 농민 1500여명은 지난 13일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산란일자 표기, 식용란선별포장업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계란 낙간의 산란일자 표기 즉각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류영진 식약처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대표 김재수)가 13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19회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 프랜차이즈 대상은 2000년부터 매년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열리는 시상식으로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자사 온라인몰인 ‘정몰’과 정관장 가맹점과의 연계를 통해 본사-가맹점간 상생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O4O(Online for offline)’ 시스템 기반인 가맹상생 프로그램은 ‘정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가맹점으로 연계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소비자의 구매 편의성 확보․온라인 유통 시장 강화라는 성과를 동시에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의 매출증대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체계 구축 및 코칭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상식을 진행하고 단체 해외여행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는 등 가맹점들의 동기부여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매드포갈릭 대만 1호점 내달 오픈 썬앳푸드(대표 한종문)가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대만에도 진출해 한국의 ‘마늘 맛’을 선보인다. 썬앳푸드는 내년 1월 완공되는 대만 타이베이 브리즈난샨(Breeze Nanshan) 빌딩에 매드포갈릭 대만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썬앳푸드는 2010년 10월 16일에 매드포갈릭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한 이래 홍콩, 싱가포르에 잇달아 진출하며 현재 홍콩에 3개 매장, 싱가포르에 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드포갈릭은 2001년 썬앳푸드가 선보인 마늘 테마 F&B 프랜차이즈로, 2014년에 국내사업권은 매각하고 현재에는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매드포갈릭 대만 1호점은 타이베이의 상징 101타워에 인접한 브리즈난샨빌딩으로 272m 높이의 난샨플라자와 7개층의 라이프스타일 아케이드로, 내년 1월 중순 그랜드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매드포갈릭을 비롯해 일본 라멘전문점 바리우마(Bari-Uma), 태국 프랜차이즈인 타이타운(Thai Town) 등 각국을 대표하는 20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입점해 경쟁하며 ‘글로벌 음식 대전’을 치른다. 매드포갈릭 대만
나이가 들수록 두려운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처음엔 단순 건망증처럼 보이지만,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고도 일상생활은 그럭저럭 유지되는 상태를 거친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경도인지장애'라고 한다. 문제는 이 단계에서 10명 중 1∼2명이 대표적 난치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악화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가 생겼을 때 이 단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치매로의 전환을 막는 핵심이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서 한국인에게 경도인지장애가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하는 위험 요인들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6∼2015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환자 33만6천313명을 2020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여러 만성질환과 생활 습관 요인이 독립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은 당뇨병이었다.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전환 위험이 1.37배 높았다.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뇌가 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올랐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 감시 결과, 43주차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13명)의 7.5배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
								
							운동 등 신체활동을 많이 할수록 하루 총에너지 소비량은 누적해 증가하지만, 그로 인해 신체가 다른 기능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보상하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공대(Virginia Tech)와 영국 애버딘대 연구팀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19~63세 참가자 75명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PA) 수준과 총에너지 소비량(TEE) 관계 추적 분석에서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인체에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에너지 소비를 막는 제한 또는 보상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과 배치되는 것으로, 신체활동에 따른 열량 소모가 총에너지 소비량에 누적해 더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늘리는 게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운동이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에너지가 분배되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구돼 덜 돼왔다고 지적했다. 인체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 메커니즘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하나는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어 운동에 많은 에너지를 쓰면 다른 신체 기능에서 그만큼 덜 쓰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신체활동이 늘어나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아동이 도넛, 케이크, 햄 등 간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하고 실제 가려움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한식 위주로 먹는 아토피피부염 아동보다 약 2배 수준의 가려움증을 호소했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3∼6세 미취학 아동 75명(아토피피부염 24명·건강한 아동 51명)의 식이 형태와 장내 미생물 환경, 아토피피부염 증상 등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식이 형태에 따라 집에서 흔히 먹는 밥과 국, 찌개, 반찬 등 '한식 위주의 식단'과 도넛, 케이크, 라면, 피자, 햄버거 등 '간식 중심 식단'으로 나눴다. 아동들의 식이 형태와 선호는 식품섭취빈도조사(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바탕으로 보호자가 작성한 내용과 부모가 기억해서 적어 낸 아동이 24시간 내 먹은 음식 등으로 평가됐다. 연구 결과 한식 위주로 먹는 아동은 가려움증이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1.75점 수준이었지만, 간식 중심 식단 아동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뿐 아니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스리니바스 라만 박사팀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의 암 전문학술지 BMJ 종양학(BMJ Oncology) 최근호에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암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12편을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상호 연관된 생물학적, 심리적, 행동적 기전을 통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암 치료 과정에 심리사회적 평가와 표적화된 개입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의 새로운 발병 건수는 2050년까지 연간 3천500만 건, 암 관련 사망자는 1,8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암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감을 자주 경험하며, 외로움이 우울, 면역 저하, 염증 반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데이터베이스(MEDLINE, Embase, PsycINFO)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제1회 충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4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충북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 차원의 첫 통합행사로 마련됐다. 그동안은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열어 왔으나, 연합회 역량 강화와 지역 간 정책 추진의 균형 및 연대 강화를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4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설립된 충북소상공인연합회에는 1천8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청대·강동대·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한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도내 4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학생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다양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1천여명이 몰린 가운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이 이뤄졌다. 비자 연장·변경 및 법률상담, 외국인 창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외국인 채용 웹사이트 K-WORK 플랫폼 이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박선희 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유학생들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도내 외국인 수가 8만명을 넘어서는 등 점차 개방형·글로벌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4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제19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인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기업·인사에 대한 시상과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상 종합 1위는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가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 기업은 ▲ 경영대상 ㈜대원디씨 ▲ 기술대상 티이엠씨씨엔에스㈜ ▲ 수출대상 ㈜원풍 ▲ 노사화합대상 터보윈㈜ 등이다.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는 ㈜다이아덴트 유재훈 대표와 ㈜마크로케어 이상린 대표가 뽑혔다. 수상 기업과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해외전시 참가 지원, 세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충북도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07년부터 10월 넷째 주 화요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산업재해예방 정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실무(위험성평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중대재해 사례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안내 등이다.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법령 개정 사항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대전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84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산업단지(231만7천㎡)에서는 5천999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