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금산군은 내달 18∼20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제5회 금산 삼계탕축제'를 개최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금산인삼과 1천년 이상 수령으로 알려진 보석사 은행나무의 은행 열매가 들어간 삼계탕을 선보인다.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충남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충남 15계탕'을 한정 판매한다. 금산의 농특산물인 인삼과 깻잎을 이용한 금산인삼튀김, 홍삼밀크티, 깻잎떡, 깻잎핫바 등 다양한 음식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금산 삼(蔘)캉스, 여름부채·천연모기퇴치제·꽃차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야간 열기구, 맥주와 인삼을 활용한 맥삼 코너, 여름 쿨음악회, 열대야 콘서트 등 야간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난해 여름 국민이 많이 방문한 27개 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 '가볼만할지도 여름 해변 편'을 선보인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전국 9개 권역에서 지난해 7∼8월까지 카카오내비 주행 수가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세 곳씩 뽑았다.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는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과 방아머리해변(경기 안산), 선유도해수욕장(전북 군산), 속초해수욕장(강원 속초), 영일대해수욕장(경북 포항), 을왕리해수욕장(인천) 등이 있다. 지도에서는 해수욕장별 주요 특징과 올해 개장 일정, 지난해 7∼8월 주별 방문 추이와 주변 인기 방문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카카오T,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여름 해변 지도는 실사용자 중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해 신뢰도가 높아 여름휴가 계획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인 합덕제에서 오는 27∼29일 제8회 당진 합덕 연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백제 견훤이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합덕제는 여름철 연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축제 기간 초대 가수 공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 낙화놀이,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사, 돗자리 극장 등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워터슬라이드 및 풀장, 깡통열차, 벼룩시장, 지역 특산물 체험, 다문화 체험,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된다. 27일부터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 '합덕제 옛이야기'가 시작돼 합덕 근현대 구술사 관련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현재 합덕제 사계절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며 "합덕제 정비와 발맞춰 연꽃축제가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영동군은 내달 5일 학산면 지내리 금강모치 농촌체험휴양마을서 제10회 블루베리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블루베리 수확·조리 체험, 찹쌀떡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마련된다. 블루베리를 활용한 빙수·에이드·젤리·막걸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맛보고, 블루베리 모종을 직접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대표 소득작물인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저렴한 가격의 직거래 판매를 통해 단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금강모치 마을은 2004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뒤 매년 달집태우기 축제, 블루베리 축제를 여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21일부터 이틀간 팔봉산 어울림마당에서 지역 특산물인 감자를 주제로 한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팔봉산 감자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한 지역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맛있는 감자, 신나는 축제, 가자∼서산 팔봉산 감자축제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감자 캐기 체험, 농특산물 경매, 황금감자 찾기 이벤트, 물고기 잡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감자 캐기 체험은 체험권(5㎏ 8천원)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수확한 감자는 별도 비용 없이 가져갈 수 있다. 축제 기간 매일 두 차례 열리는 '황금 감자 찾기' 이벤트에서는 황금 감자를 찾은 참가자에게는 감자 5㎏ 교환권이 주어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서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 성내성서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21일 문화창업재생허브 광장에서 시의 후원으로 '제1회 관아골 저잣거리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고유자원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과학관 업싸이클링 공예·도자기 물레 체험, 인물 캐리커처, 책갈피·키링·그립톡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이 열린다. 달래강 마을조합은 호두과자를, 교현안림동 마을조합이 고추장·된장을 판매하는 등 특산품 판매 벼룩시장도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20∼21일 유구읍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일원에서 '2025 유구섬유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섬유의 물결, 유구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섬유산업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공주섬유제조 집적지 유구 지역의 산업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지역 산업과 문화 축제를 결합한 '유구섬유 패션쇼'가 열려 공주 섬유 소공인들이 제작한 의류 제품, '2025 패션의류상품 공모전' 출품작, 공주대 의류상품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가수 우연이의 축하 무대를 비롯한 인기가수 공연, 노래자랑 본선 무대, 섬유 공정을 체험하고 나만의 패션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외암민속마을을 6월 한 달간 야간 개방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말 열린 '외암마을 야행'에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취지다. 시는 외암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건재고택 옆 돌담길을 따라 설치된 구슬 볼 조명과 그네로 올라가는 소나무 숲길 별빛조명 등 주요 포토존을 한 달간 유지하며 고즈넉한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외암마을 개천을 따라 설치된 스트리밍 조명거리에서는 막 모내기를 끝낸 싱그러운 초록의 논 풍경과 함께 맹꽁이, 개구리 울음소리가 어우러져 정겨운 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요 장소 경관조명이 고즈넉한 외암마을의 밤을 연출하고 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500년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는 밤마실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1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뉴 미·미·미'(NEW ME·미·美)로 외국인에게 'K-뷰티로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소개하는 행사 취지를 담았다. 축제의 핵심인 'K-뷰티 타운'은 19∼22일 동대문DDP 실내외 아트홀과 어울림광장에서 운영된다.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 웰니스 등 K-뷰티 5대 분야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트홀 2관에는 분야별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헤어·메이크업관에서는 개인 맞춤형 색 분석과 무료 화장 수정 서비스를, 패션관에서는 의류 스타일링과 패션아이템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막 첫날 콘퍼런스홀에서는 11개국 해외 구매자와 콘텐츠 창작자 87명을 초청한 일대일 사업 상담회를 열어 K-뷰티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0∼21일에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유명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와 연계해 운영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내년 6월까지로 연장하기로 한 데 이어 프로그램 대상지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가입자 중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의 건강생활 실천 여부와 건강 개선 결과를 토대로 인센티브(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지난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고 치유 효과도 좋은 것으로 확인돼 확대를 결정했다. 지난해까지 양평치유의숲에서만 운영됐던 프로그램 장소도 양평은 물론 제천, 예산, 곡성, 화순, 부산승학산치유의숲 등 6곳으로 확대된다. 참여자는 주 1회, 4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신체 활성화와 면역력 증진을 돕는 건강 습관 형성 등 3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 도시락 제공과 스트레스·악력 등 건강 상태 측정 서비스도 포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에게는 건강실천지원금 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지역 빵 투어 행사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가 14∼15일 이틀간 천안시청과 지역 동네빵집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동네빵집 76곳이 각각 축제장이 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빵을 선보이고, 업소 제조 제품 10% 할인과 지역산 우유, 찰현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400팀 모집에 2천386팀 7천200여명이 신청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사전 모집을 거쳐 14일 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이크 꾸미기 체험은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빵 놀이터 부스'도 운영된다. 빵지순례단과 별도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축제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은 뒤 참여 빵집 76곳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스탬프를 2개 이상 모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거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오는 12∼15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공연 중심으로 꾸며진다. 개막 첫날인 12일 시민참여 주제공연인 '중원의 향기'를 시작으로 가수 김용빈·린·에녹·박혜신 축하콘서트, 400대 드론쇼,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다이브 인투 더 뮤직(DIVE into the MUSIC)'이란 주제로 가수 에일리와 카더가든, 페퍼톤스가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14일에는 비오, 기리보이, 스윙스, 자이언티 등 정상급 힙합 가수들이 출연한다. 전국노래자랑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다이브(DIVE) 마이크-충주에 노래하러 왔어요'와 전국 대학생 응원단이 펼치는 '다이브 인투 치어(DIVE into CHEER)도 행사 마지막 날(15일) 마련된다. 같은 날 폐막 공연에는 신승태, 김다현, 장민호가 무대에 올라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축제 기간 종합운동장 인근 중앙광장에서는 발레단(13일)과 국내 유명 댄스 크루들의 퍼포먼스·DJ와 함께하는 클럽공연(14일), 국악단(15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전국적 '달리기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겨울철 야외 달리기 시 특히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 등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 없이 달리기를 시작할 경우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을 다치게 할 수 있다. 특히 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밥집에서까지 팔 정도로 유행 중인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쫀득 쿠키'(두쫀쿠)가 과식이나 심혈관 질환을 유도할 수도 있는 만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고려대 구로병원에 따르면 두쫀쿠는 단순 당(Simple Sugar)과 포화지방(Saturated Fat)이 동시에 고밀도로 농축된 형태의 음식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는 중동식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다. 영양 면에서 보면 카다이프는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낸 정제 탄수화물과 지방의 결합체다. 여기에 설탕이 주성분인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더해진다. 이유정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런 당과 지방의 복합 조합은 단일 영양소 섭취 때보다 뇌의 보상 중추를 더 강하게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인 렙틴의 신호를 차단하고, 과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 쿠키를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즉각적이다. 정제된 설탕과 마시멜로는 소화 흡수 속도가 매우 빨라 섭취 직후 혈중 포도당 농도를 급격히 올리고, 동시에 포함된 다량의 유지방과 튀김 기름은 소화 과정을 늦춰 고혈당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만든다. 이 교수는 "이런 특성은 인슐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혈액을 건조한 샘플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에 육박하는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니컬러스 J. 애슈턴 박사팀은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서 손끝에서 채혈해 건조한 혈액 속 알츠하이머병 병리 물질을 검사, 알츠하이머병 징후를 뇌척수액 검사와 86% 일치할 만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더 쉽고 덜 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며 의료진 도움 없이 스스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할 수 있어 기존 진단법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일반적으로 뇌 영상 촬영이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확진되지만, 침습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또 알츠하이머병 병리 진단에 유용한 혈액 생체표지도 개발돼 있지만, 기존 방식은 정맥 혈액을 뽑아 즉시 처리·냉장·보관해야 해 대규모 적용과 접근성에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손가락 끝에서 소량의 모세혈관 혈액을 채취해 카드 위에 떨어뜨려 말린 건조 혈액 또는 혈장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타틴'(statins)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이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유럽심장학회(ESC) 등 국제 진료 지침에서는 심혈관 위험이 높을수록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게 설정하고,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런 스타틴에도 부작용 논란은 있다. 여러 대규모 임상시험과 메타분석 연구에서 스타틴 복용이 새로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약 9∼12%가량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반복해서 보고됐기 때문이다. 특히 고용량 또는 고강도 스타틴을 사용하는 경우, 고령·비만·공복혈당 장애 등 기존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타틴 복용 중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이 심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당뇨병 진단 이후 스타틴 치료를 주저하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성기철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병학'(Cardiovascu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생후 2~4개월 된 완전 모유 수유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면 유익한 장내 미생물군을 회복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제니퍼 스밀로비츠 교수팀은 미국미생물학회(ASM) 저널 엠스피어(mSphere) 최근호에서 모유만 먹이는 생후 2~4개월 영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밀로비츠 교수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B. infantis)는 신생아 시기를 지난 뒤에도 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이 연구는 모유 수유 영아의 장내 미생물군 회복에 너무 늦을 때는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생애 초기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군은 장 건강과 면역체계 발달 등 전반적인 영아 건강과 연관돼 있다. 특히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는 모유 속 자연 당류인 모유 올리고당(HMOs)을 먹이로 잘 자라도록 특화돼 있어 단순히 장을 통과하기보다 장내에 지속해 존재할 수 있다. 연구팀은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유럽 영아의 장내에서 비피도박테리움 인판티스가 점차 사라지고 있음이 밝혀졌다며 이 연구에서 신생아 단계가 지나 장내 미생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가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인 충북학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학사 재사생을 대상으로 김영환 도지사 초청 특별강연을 했다. 김 지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한 충북'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청년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인재 육성 방향을 설명한 뒤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연 뒤에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도청 대회의실과 근현대적 의미를 지닌 '당산 생각의 벙커'를 견학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 시설로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동서울관(서울시 중랑구), 청주관(청주시 방서동) 3곳이 운영되고 있다.
◇ 과장급 전보 ▲ 수목원정원정책과장 최현수 ▲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선미 ▲ 산림교육원 산림재난안전교육과장 이원기 ▲ 중부지방산림청장 정연국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이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을 올해 연구개발 사업에 투자한다. 산림청은 2026년 제1회 산림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올해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사업 시행 계획과 내년 신규 추진 예정인 R&D사업 9건에 대한 투자 방향을 심의·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산림과학기술 R&D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656억원으로 편성됐다. 산불 조기 예측 및 현장 의사결정 지원, 산사태 감지부터 대피-조사-복구까지의 전주기 예측·대응,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 사전 예찰·방제 등 '재난 대응 분야'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산불진화대원 등 최종 사용자가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과 R&D 시제품의 현장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과정을 연구 과정에 적극 도입, 최종 성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산림과학기술 후속 투자로 연속성 있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산림재난과 중대재해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산불 헬기 진화 효율을 개선하고, 산림산업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분야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산림바이오
◇ 과장급 전보 ▲ 지역의료정책과장 강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