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다음 달 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를 싣는다고 4일 밝혔다. BBQ 광고는 타임스스퀘어 광장 중앙에 위치한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송출된다. 광고에는 BBQ 로고와 함께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등 BBQ 대표 치킨이 등장한다. '한국식 치킨'과 '바삭함'을 강조한 광고, BBQ 마스코트 '치빡이'가 닭 다리를 타고 서울 시내를 날아다니는 광고도 송출된다. BBQ는 미국 외에도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합] 미국에서 소비재 업체들이 판매 감소에 대응해서 전신 탈취제(데오도란트), 사타구니 면도기와 같이 특색을 조금 더한 제품을 개발해서 수요를 만들고 가격을 올리는 '업플레이션' 전략을 도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프록터앤드갬블(P&G), 유니레버 등 소비재 업체들이 미국에서 출시한 신제품 전신 탈취제 등을 '업플레이션' 사례로 소개했다. 업플레이션은 소비자들이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제품에 새로운 용도를 만들어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P&G가 내놓은 전신 탈취제 가격은 14달러(약 1만9천500원)로, 주로 겨드랑이에 쓰는 기존 탈취제의 두 배이다. P&G는 이 제품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한다. 질레트의 사타구니 전용 면도기는 15달러로, 일반 여성용 면도기보다 5달러 비싸다. 회사들은 수요를 반영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하지만, 일부에선 실제 새로운 제품이라기보단 마케팅일 뿐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P&G 측은 체취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4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겨드랑이 외에 사타구니, 가슴과 발도 언급됐다고 밝혔다. P&G는 "하루 3회 샤워를 하거나 12가지 제품
대만이 과도한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면서 한국 제조업체 3곳의 고춧가루 수입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TFDA)는 2023년 12월 24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수입된 한국산 고춧가루 선적물 59개 가운데 13개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수입 중단 기간은 한 달 이상이다. 린진푸 식약서 부서장은 "한국 측에 잦은 위반에 대한 해명과 지난달 30일 기한으로 시정 조치를 요구했지만, 오늘까지 응답이 없다"고 말했다. 대만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에서 들여온 고춧가루에서 발암 물질이자 적색 화학 염료인 수단색소(蘇丹紅)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자 모든 고춧가루 수입품에 대해 엄격한 검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대만 당국은 내년 3월 5일까지 모든 수입 고춧가루에 대해 수단색소 및 잔류 농약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피지 바(Ba)주의 'BBQ 바(Ba)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피지는 33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92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피지는 교민 1000명이 거주하고 있고 연간 1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매년 1만여명의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대표 휴양지이기도 하다. 이번에 오픈한 BBQ 바점은 바주의 주도인 바시에 위치해 있다. 바시는 피지의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해변 등 자연 경관과 해양 생태계 보존이 뛰어난 곳이다. 피지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피지의 부자들 대부분이 거주하는 부촌이기도 하다. BBQ 바점은 인근 부촌을 겨냥한 프리미엄 매장 타입으로 233㎡(약 70평), 총 52석 규모다. 매장에서는 골든 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등 치킨류 외에도 닭가슴살을 활용한 치킨버거, 피자, 라이스류, 치즈볼 등을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윙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와 치즈볼 등이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북미와 중미, 동남아에 이어 오세아니아까지도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제를 섭취한 뒤 숨진 사망자수가 추가로 79명 확인됐다고 일본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고바야시제약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고바야시제약은 79명 중 3명의 사망은 건강보조제 섭취와 관련이 없으며 나머지 사망자는 섭취 시기와 의사 진단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인과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보고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사망자 수를 5명으로 공표한 뒤 그동안 추가 피해 상황을 보고하지 않아왔다. 후생노동성은 추가 피해 의심 사례에 대한 보고가 지연된 데 대해 "지극히 유감"이라며 향후 조사 계획 등을 만들어 29일까지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 회사는 초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신고를 근거로 사망자수를 발표했지만 인과 관계를 확인하려다가 조사가 지연됐다는 해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 사망자로 발표된 79명은 회사가 접수한 사망 신고 170건 가운데 제품을 섭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91명을 제외하고 집계한 수치라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이 회사는 기존에 발표한 사망자 5명 중 1명은 건강보조제 섭취와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엿다. '홍국 콜레스테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CJ제일제당은 미국 지상파 ABC채널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비비고 찐만두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명 방송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전날 제품 홍보 코너를 통해 비비고 찐만두를 다뤘다. 지미 키멜의 조수인 기예르모 로드리게즈가 비비고송에 맞춰 춤을 추면서 만두를 먹는 모습은 콩트 형식으로 연출됐다. 방송 후 게시된 유튜브 영상에는 '비비고 만두를 정말 좋아한다'는 등의 시청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찐만두가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데 이어 지상파 방송에도 등장하면서 대중적인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비고 찐만두는 최근 영상 SNS 플랫폼 틱톡을 통해 미국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에는 인플루언서와 사용자들이 간장, 스리라차, 할라페뇨 등 다양한 소스와 토핑 조합으로 비비고 찐만두를 즐기는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각각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비비고 만두 해시태그가 언급된 콘텐츠 조회 수는 2천700만회에 달했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 내 비비고 만두의 인기를 이어가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미국 아소칸주(州) 리틀록시에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50개 주 중 BBQ 매장이 들어선 곳은 29개 주로 늘었다. 리틀록은 아칸소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 20만명이 거주한다. BBQ 아칸소 리틀록점은 231㎡(약 70평)에 60석 규모다. 이 지점은 치킨과 함께 찜닭 메뉴인 치즈붉닭, 불고기를 올린 감자튀김 등을 판매한다.
가성비로 인기를 끌던 한 유통업체의 올리브유 제품 가격이 두 배로 뛰고 해운 운송비가 높이 치솟는 등 이미 기후변화 비용이 영수증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고온 현상으로 농작물 작황이 부진하고, 자연재해 증가로 보험료가 상승하는 한편, 가뭄 등으로 화물 운송 비용이 올라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창고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관련 대화방에선 지난해 가을 "올리브 오일이 미쳤다"라는 글이 올라온 데 이어 올해 3월엔 "왜 올리브 오일 가격이 이렇게 비싸죠?"라는 질문이 나왔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 올리브유 가격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올리브유 등 식료품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인플레이션과 함께 기후변화를 꼽았다고 WP는 전했다. 작년 여름은 유럽에서 기록상 두 번째로 더웠는데, 그 여파로 연초엔 올리브 열매가 잘 안 맺혔고 여름엔 채 익기도 전에 줄기에서 떨어졌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지역 올리브 오일 생산량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데는 이런 이상 기후의 영향이 있었다. EU는 세계 올리브유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W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KGC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은 미국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과 계약을 맺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이 스프라우츠와 입점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프라우츠는 친환경·유기농 식품을 판매하는 마트다. 미국 전역에 4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9조원이다. 정관장은 스프라우츠 매장에서 '에브리타임 2000㎎', '에브리타임 파워풀 녹용', '에브리타임 에너지부스트' 등을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국내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미국 현지에 맞게 제조한 것이다. 정관장은 앞서 미국 코스트코와 아마존에 진출했고, 현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에 스프라우츠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5월 코스트코 매출은 작년 동기의 150% 수준으로 늘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현지 맞춤형 제품을 확대하고 글로벌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채널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세계시장에서 'K-건기식' 열풍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중심가에 매장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BBQ LA 할리우드점은 92.9㎡(약 28평) 규모로 포장과 배달 집중 매장이다. 근처에 '명예의 거리'(Walk of Fame), 영화 촬영지, 스튜디오 등이 몰려있어 접객에 유리하다고 BBQ는 설명했다. 매장에선 골든후라이드(황금올리브)·시크릿양념·소이갈릭 등 치킨 메뉴와 김치볶음밥·불닭라이스볼·누들떡볶이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할리우드 스타와 전 세계 관광객에게 한국의 맛을 더한 치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BQ는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조지아, 하와이 등 미국 28개 주에 매장을 열었다. 이외에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스위스 수도 베른에서 김치 담그는 솜씨를 겨루는 대회가 26개팀의 열띤 경쟁 속에 열렸다. 24일(현지시간) 주스위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사관 정원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스위스 김치만들기 경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는 다양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26개팀이 다양한 김치를 담갔고 일반 관람객 가운데 2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뽑혀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순위를 매겼다. 지난해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대사관이 스위스 일류호텔학교와 협업해 개최했던 김치 워크숍이 큰 호응을 얻자 올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홍보 행사가 열렸다. 우승은 득표수에 따라 재외국민 손숙영(45) 씨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인 롤랑드 세깅어 한·스위스문화협회장은 "한국인과 결혼했기 때문에 김치가 한국인의 삶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점을 잘 안다. 스위스에서도 김치가 더 많이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참가자인 율리아 그라드기라드(22) 씨는 "요리사여서 여러 나라 음식에 관심이 많은데 발효음식인 김치는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에서 김치 만드는 방법을 다양하게 체험해서 좋았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bhc치킨이 태국에 5호점과 6호점을 각각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월 태국 1호점을 연 지 5개월 만에 매장 수를 여섯 곳으로 늘렸다. 태국 5호점은 방콕 통로 지역에 배달 전용 매장으로 만들었고, 6호점은 방콕 대형 쇼핑몰 시암센터에 약 50평 규모로 마련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에 올해 4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1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치킨과 K-푸드,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hc 치킨은 태국을 비롯해 미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20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다언어 사용'(Multilingualism)이 노년층에서 노화가 가속될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아구스틴 이바녜즈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과학 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 최근호에서 유럽 27개국 8만6천여명의 데이터를 분석, 다언어 사용과 가속 노화(accelerated ageing)의 위험 감소 간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한 언어만 사용하는 사람은 다언어 사용자보다 가속 노화를 겪을 확률이 약 두 배 높았다며 이는 인구 수준에서 건강한 노화 촉진을 위한 전략으로 다언어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노화는 인지 기능 저하와 신체적 기능 손상과 관련된 주요 글로벌 보건 문제로,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는 다언어 사용이 인지 기능 유지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됐지만 표본 크기가 작거나 임상 집단이 한정적이었고, 노화를 간접적으로 측정한 경우가 많아 근거가 일관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유럽 27개국 8만6천149
커피가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같은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해롭다는 통념과 달리 심방세동 환자에게 안전할 뿐 아니라 오히려 심방세동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그레고리 M. 마커스 교수팀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근호 에서 커피를 마시는 심방세동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 결과 커피 섭취 그룹이 중단 그룹보다 심방세동 재발 위험이 3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커스 교수는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고 결과적으로 심방세동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커피에는 항염 작용을 하는 여러 성분이 들어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가장 흔한 심장 리듬 장애로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평생 최대 3명 중 1명이 발병 위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커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카페인 함유 음료로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방세동 유발 요인으로 지목돼 의사들도 심방세동 증상 완화를 위해 커피 섭취를 줄이라고 권고해 왔다.
흡연하는 사람들은 흔히 우울할 때 담배가 더 당긴다고 말하지만, 우울증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홍진, 장유진)·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한경도)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2012년 새롭게 우울증을 진단받은 40세 이상 129만530명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평균 4.26년을 추적한 결과 흡연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치매 발생이 확인된 우울증 환자는 총 5만8천885명(4.56%)이었다. 연구팀은 우울증 진단 이후 흡연 상태에 따라 ▲ 비흡연 유지군 ▲ 흡연 시작군 ▲ 흡연 중단군 ▲ 지속 흡연군의 4개 그룹으로 나눠 치매 발생 위험도를 살폈다. 이 결과 지속 흡연군(14만1천791명)의 치매 발생 위험은 비흡연 유지군(107만3천517명)에 견줘 1.34배 높았다. 흡연 중단군(4만8천411명)과 흡연 시작군(2만6천811명)도 같은 비교 조건에서 각각 1.26배, 1.25배의 위험도를 보였다. 치매의 유형별 분석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전체 치매의 8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우 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홀로 외롭게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 사망자가 연간 4천명에 육박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적으로 고립된 50∼60대 중장년 남성이 가장 취약한 고리로 나타났다. 정부는 1인 가구 증가와 인간관계 단절, 경제적 빈곤 등 여러 요인이 고독사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사회적 고립'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 1인 가구 증가에 고독사↑…사회적 네트워크 부족 5060男 취약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3천924명으로, 2023년 대비 7.2% 증가했다. 특히 전체 고독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50∼60대 중장년 남성이었다. 60대 남성 고독사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고(1천89명, 27.8%), 50대 남성(1천28명, 26.2%)이 두 번째였다. 정부는 고독사 사망자에서 중장년 남성 비중이 큰 데 대해 실직과 같은 경제적 위기, 이혼이나 사별 등으로 인한 가족과의 관계 단절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50∼60대는 직장에서 은퇴한 후 경제적으로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가족·지인 등 인간관계가 단절되면서 사회적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초미세먼지(PM2.5)가 호흡기뿐만 아니라 심장에도 악영향을 미쳐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를 크게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 시내 초미세먼지 농도와 25세 이상 성인의 사망률 데이터 등을 토대로 대기오염의 건강영향평가를 진행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다. 연구 기간 서울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3.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m³로 환경부 기준치(15㎍/㎥)를 웃돌았고, 25세 이상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자는 1만971명이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 근육이 망가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협심증,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특히 초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허혈성 심장질환 '초과' 사망자는 5년간 2천861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인구 10만명당 초과 사망률은 25세 이상에서 38.6명, 45세 이상에서 56.2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주요 편의점들이 다양한 먹거리·주류 할인 행사를 마련하며 연말 소비 수요 잡기에 나섰다. 업계는 홈파티, 송년회가 늘어나는 12월을 맞아 치킨·와인·위스키 등 인기 품목을 대폭 할인해 소비자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우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2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인 주류 2천종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맥주 17종은 번들 할인을 하고, 하이볼 6종은 3캔에 1만2천원에 판매하며, 소주·전통주는 자체 가격 할인을 한다. 맥주 17종 번들과 하이볼 6종은 카카오페이로 구매하면 추가로 20%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GS25의 와인과 샴페인 전 상품과 이달의 위스키 13종을 네이버페이나 페이코로 구매하면 20%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GS25는 207종 주류로 구성된 '와인·위스키 장터'를 열고 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 20% QR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화제의 신제품 주류 4종도 출시한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일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협업한 '데이지에일'이다. 다음 달 1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 판매된다. 또한 국내 유통사 최초로 '말차맥주'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리사이클링을 통해 정원화사업 중인 가칭 '청풍교 브리지가든'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1985년 제천시 청풍면에 건설된 옛 청풍교(총길이 315m, 폭 10m)는 상판 처짐 등 안전 우려로 2012년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용도 폐기됐다. 이후 옛 청풍교의 관리 책임을 가진 충북도는 철거보단 리사이클링을 선택, 이곳에 교량의 원형을 활용한 정원과 걷기길·포토존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런 옛 청풍교의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1인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abc13@korea.kr)로 받는다. 제출 서식은 충북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30만원, 장려(2명)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최종 명칭은 우수작 중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연내 확정할 방침이다. 정선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옛 청풍교의 감성, 지역의 상징성, 대중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전국에서 모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관련 문의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27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ICA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약 300여개 협동조합 및 연합회가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다. 농협중앙회는 세계 10대 협동조합으로서 ICA 이사기관, ICA 아태지역 이사기관, ICA 농업분과기구 회장기관을 맡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김 가공 합작법인을 다음 달 설립한다. 어업회사법인 '오리온수협'을 설립하고 수협의 수산물 공급 능력과 오리온의 글로벌 제조, 유통 역량을 결합해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인 김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법인 설립을 앞두고 현지 중소업체들이 수협과 오리온이 '공룡 회사'를 만들어 시장을 독과점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반발해 진통이 예상된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12월 중순에 전남 목포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러면서 인허가 절차 때문에 계획보다 설립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수협이 자리할 목포는 목포수협의 마른김 가공공장이 곧 완공되는 지역이다. 오리온수협은 내년에 조미김과 김스낵 등을 생산할 해외공장 건설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리온의 해외법인이 있는 나라 중 러시아에 공장을 세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과 오리온은 지난 9월 18일 50대 50 지분율로 총자본금 600억원을 출자해 오리온수협을 설립하는 내용의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수협이 마른김 등 수산물을 공급하면 오리온수협이 이를 활용해 조미김과 김스낵 등 제품을 만들어 오리온에 납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