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선거구 확정과 늑장 공천 등의 매끄럽지 못한 20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과정이 지루하게 전개되고 짧은 기간 동안의 선거운동을 거친 후 어제 투표로써 국회의원선거는 막을 내렸다.이런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단연히 돋보이는 두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를 꼽는다면 함께 전씨 성을 가진 전현희당선자와 전혜숙 당선자라고 할 수 있다. 전자는 로펌과 인천아시안게임 때 환경관련 단체에서 함께 일한 인연이고 후자는 대구 식약청장 시절 경북약사회장이었다.능력과 인물 면에서도 누구와 비견할 바가 안 될 정도로 탁월하면서도 인간관계와 인맥에 폭이 넓기로 소문이 나 있다. 전현희 당선자는 치과의사이면서 변호사로 여성 최고 엘리트이고 전혜숙 당선자는 약사로서 학창시절에 일등을 뺏겨 보지 않은 수재이면서도 맡겨진 일을 똑 부러지게 하는 사람
요즘은 철이 없이 아무 때나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는 세상이다. 과거에는 봄 하면 딸기, 수박 하면 여름, 감하면 가을, 이처럼 제철에 나는 과일이나 채소가 따로 있었다. 그러나 현대는 비닐 하우스 라는 새로운 농사법이 개발되어 어떤 과일이나 채소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습득할 수가 있다.자연의 법칙이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편리한 세상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유전자 변이를 통해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종류의 과일과 채소가 생겨나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무서운 생각이 든다. 의학적으로 어떠한 유전자가 어떻게 변이되고 존재하는지 많은 연구가 되어있는데 새로운 종(種) 이 생겨나고 있어 자연의 섭리를 벗어나고 있기에 어쩌면 인류에게 재앙이 올 것만 같은 두려움마저 든다.얼마 전 알
젊은 세대가 많이 소비하는 가정간편식의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으나 정부가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간편식으로 인한 국민건강이 우려된다.가정간편식이란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가볍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영어로는 Home Meal Replacement(HMR)라고 하며 집에서 식사 준비가 어려워진 가정을 위해 ‘팔기 위해 만든 식사’를 부르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소풍, 야유회 등의 야외활동 때에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생산, 소비되므로 간편식이란 말이 적합하다 하겠다. 국내 간편식 시장규모는 2009년 7100억 원이었던 것이 2014년에는 1조 7460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간편식은 즉석섭취식품(1조 1609억 원)이 즉석조리식품(5851억 원)보다 소비량이 많으며 어디서든지 먹을 수 있는 즉석섭취식품 중심으로 다양화된 식단이 개발되고 판매량
지난 3월30일 오전 11시 투표 독려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인성동요협의회’와 ‘경기도 여성유권자연맹’이 주관하여 서현역에 있는 AK백화점 특설무대에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아름다운 선거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어머니 합창단 등이 ‘엄마아빠투표해요’ 라는 동요를 부르며 선거의 중요함을 고취시켰다. 남성듀엣가수 ‘아리아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 음악회에서 ‘아리아리’는 자신들의 노래 ‘내버려둬’를 열창하며 투표참여를 독려하였으며, 뽀뽀뽀 유치원의 어린이 40여명은 태극기를 흔들며 투표참여, 준법투표 라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감동을 주었다. ‘민주주의 의 꽃은 선거래요 엄마 아빠 투표해요...’ 로 시작되는 ‘엄마아빠투
딸기의 효능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서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아 그래서 피부 미백의 효능을 주고 멜라닌 색소가 피부 겉으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또한 비타 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러 가지 호르몬을 조정하는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 및 체력증진에도 좋다.딸기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한 메틸살리실레이트, 비타민 A1, B1, B2, 니코틴산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 류머티즘에 좋으며 시력회복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과 펙틴의 작용으로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를 이용한 요리로는 딸기크레페와 딸기 돌나물 샐러드를 권한다딸기 크레페재료 딸기, 우유, 레몬즙, 설탕, 소금, 밀가루, 버터, 치커리만드는 법1.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중국 발 황사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또한 더욱 심한 미세 먼지까지 가세해 일상생활까지 부자연스럽게 만들고 있다. 우리 건강의 최대 적으로 등장한 그 황사의 대부분이 우리 인접국인 중국에서부터 날아온다니 정말 심각하기 그지없다.황사는 몽골이나 중국 북부의 황토 지대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고공으로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상층의 편서풍을 만나 한반도 까지 운반되어 서서히 내려앉는 현상을 말한다. 기록으로 보면 황사의 발생 횟수, 일수, 강도 등이 1990년대 이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황사는 대부분 봄철에 발생해 왔으나 1991년 이래 겨울철에도 황사가 잦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조선의 왕조실록에도 황사 현상에 대한 기록이 자주 나와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은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의 최대 피해 국가이다.
취나물의 효능향과 맛이 독특해서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향긋한 냄새 때문에 ‘향소’라고도 불린다. 정월 대보름에 먹는 묵나물이 바로 참취를 말린 것인데, 옛날부터 복을 가져온다고 여겨 김과 함께 오곡밥을 싸먹는 복쌈의 재료로도 이용되어 왔다. 조금 센 것은 삶아서 먹고 어린잎은 생것을 그대로 쌈으로 먹거나 무침나물로 해먹어도 좋고 기름에 볶아 먹어도 일품이다.취나물은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단백질,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과 비타민 B 복합체가 들어있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칼슘, 철분,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고,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한 무기질의 보물창고로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우리 몸에 원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또한 데쳐서 무쳐 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어 춘곤증 예방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라는 말이 있다.사람은 건강할 때는 건강을 모른다. 아파봐야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을 잃었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의 몸은 조금씩 나빠지게 마련이다. 생로병사(生老病死) 라는 말처럼 태어나서 늙어지면 병에 걸려 죽는다는 것이 인생의 이치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아무리 무서운 질병이라도 초기에 발견만 하면 완전히 치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이렇게 조기발견을 위해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만든 정책은 나라의 경제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다. 우리가 의료비로 낭비하는 비용이 엄청나다. 그러한 비용을 줄임으로 해서 다른 쪽으로 유효적절하게 사용하므로, 복지국가 지향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건강에 대한 말은 백번을 말해도 듣기 싫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라는 말이 있다.사람은 건강할 때는 건강을 모른다. 아파봐야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건강을 잃었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의 몸은 조금씩 나빠지게 마련이다. 생로병사(生老病死) 라는 말처럼 태어나서 늙어지면 병에 걸려 죽는다는 것이 인생의 이치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아무리 무서운 질병이라도 초기에 발견만 하면 완전히 치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이렇게 조기발견을 위해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만든 정책은 나라의 경제에도 엄청난 효과가 있다. 우리가 의료비로 낭비하는 비용이 엄청나다. 그러한 비용을 줄임으로 해서 다른 쪽으로 유효적절하게 사용하므로, 복지국가 지향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건강에 대한 말은 백번을 말해도 듣기 싫은
이제 봄날과 같은 느낌이 온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언제까지 가려나 걱정을 했는데 봄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따듯해지면서 목부분도 많이 내놓고 다닌다. 그런데 목을 감추는 사람들이 있다. 수술자국이 있거나 목이 굵거나, 주름이 많이 잡히는 사람들이다. 여기에 목이 굽은 사람들도 목부위를 감추려고 한다. 바로 거북목, 자라목, 귀부인의 혹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젊었을 때는 바른 몸매와 아름다운 목선을 갖고 있던 사람이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목이 달라진 것이다. 친구에게서 목에 혹이 붙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래서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란다. 자신이 항상 그려보는 자신의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고개가 앞으로 나오면서 거북목, 자라목, 귀부인의 혹과 같이 변한 것이다. 뒷모습을 보면 목과 등의 중간부분에 낙타의 혹, 거북이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이 있어서 ’작은 마늘‘이라고 부른다. 예부터 불면증이 있을 때 달래를 먹으면 잠이 잘 오고, 정력을 돕는다고 해서 약재로 쓰였으며 소산, 야산, 산산이라고도 한다. 소산(小蒜), 즉 달래는 중국 도처에서 자생하던 야초(野草) 가운데 하나였다. 손염(孫炎)이 지은 이아정의(爾雅正義)를 보면, 천지가 달래가 많아서 산산(蒜山)이라 불리는 산에 올라 마를 캐어 먹고 식중독에 걸렸는데, 이때 야생의 달래를 캐어 먹고 씻은 듯이 나았다고 적혀있다. 사람에게 유익한 풀이라 해서 이를 황궁의 밭에 옮겨 심게 하고 가꾼 것이 작물로서의 시작이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저주(詛呪)로써 얻은 병을 가장 두려워했는데, 이같은 저주에 유일한 해독제가 바로 달래였다. 뿐만 아니라 당나라 때 농서에 보면 "달래로 김치를 담그면 부추나 파보나
지난달 26일 식약처 주최로 식품분야 규제개혁 대토론회가 식품업계 및 학계,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식품분야의 새로운 성장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각종 진입장벽과 이중규제를 해소하고 행정절차 및 요건을 간소화해 식품산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이 모색됐다고 전해진다.토론회에서 거론된 사항에 대한 식약처의 의견을 보면 먼저 일반식품과 축산물가공품의 중복규제 해소를 위해 축산물가공품을 ‘식품위생법’으로 이관해 식품으로 통합 관리하는 등 기준·규격관리 체계 일원화를 추진하고, 다음으로 특수의료용 등 식품유형 확대 및 질병 명 표시허용을 위해 관련법령 및 제도를 정비하고, 또 포장 묵 보존 및 유통기준을 개선하여 제품의 특성에 적합하게 유통기한을 설정해 판매할 수 있도록 허
노년기에 한 번의 낙상은 평탄했던 삶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낙상이 고관절 골절을 일으켜 독립적인 생활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장기간의 와병, 폐렴, 욕창,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낙상 관련 손상 가운데 특히 위험한 것은 엉덩이뼈와 허벅지뼈가 만나는 고관절의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해지는 시기여서, 미끄러짐 같은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낙상이 잘 생기는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2011∼2020년 전국 2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낙상 환자 17만5천95명을 분석한 결과,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 위험은 나이뿐 아니라 낙상이 발생한 시설 유형과 계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낙상 후 고관절 골절 진단 비율은 65∼74세 8.1%, 75∼84세 18.4%, 85세 이상 28.7%로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증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국민 대다수는 나이가 들거나 아파도 살던 집이나 지역에서 돌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정작 지역 돌봄 정책과 인프라 준비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5∼1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돌봄이 필요해도 집이나 지역사회 등 '거주지'에 머물면서 돌봄받는 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4%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선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집에서 돌봄을 받고자 하는 수요와 달리 현실적인 돌봄 부담은 가족에게 쏠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34%)를 대상으로 돌봄 방식을 물었더니 '가족(다른 가족+본인)'이 직접 돌본다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공공 돌봄서비스(요양보호사 등) 이용'은 23%에 그쳤고, '시설 이용'은 21%였다.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책임이라는 인식에는 응답자의 79%가 동의했다. 지역사회 돌봄의 책임 주체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력 추진'이 필요하다는
제1·제2형 당뇨병 환자는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삽입하는 스텐트 시술을 한 후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1.35~2.2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토마스 뇌스트룀 교수팀은 의학 저널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서 스텐트 시술을 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 16만여명에 대한 추적 관찰 결과,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삽입 후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며 이는 당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전략 필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떻게 치료할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싼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관을 넓히고 다시 좁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물망 형태의 금속관(스텐트)을 삽입한다. 연구팀은 현재 관상동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제2세대 약물방출 스텐트(DES)에서 시술 후 관상동맥 재협착과 스텐트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한 실패와 당뇨병 간 연관성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내 성인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유행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질병관리청 의뢰로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감염병 관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국내에서 가까운 시일 내 신종 감염병 유행이 있을 것 같다'라는 말에 동의하는 사람은 66.8%였고,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3%였다. 또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데에 동의하는 사람은 69.3%였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26.0%였다. 신종 감염병이 다시 유행할 것이라는 인식은 이처럼 높은 편이지만, 백신 접종 의향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신종 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35.6%로, 상반기 조사 때보다 1.2%포인트(p) 감소했다.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42.6%로 역시 상반기보다 1.1%p 줄었다. 그 다음으로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다' 11.6%, '잘 모르겠다' 6.8%였고 '절대 접종하지 않겠다'는 3.4%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관광 홍보영상에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도내 관광지와 문화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소개하며 지역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으로 와유(U)' 영상에 홍성가족센터 소속 중국·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했다. 중국어로 제작된 여름 편에 쑨위퉁·왕쟈신 씨가, 베트남어 가을 편에는 허은주·김희진 씨가 각각 출연해 자국어로 도내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했다. 현재 도내 등록된 외국인 중 베트남과 중국 국적자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이 두 나라 출신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영상 제작에 앞서 국가별 선호 관광지를 논의해 촬영 대상지를 선정했고, 결혼이주여성들은 자국의 문화적 시각에서 충남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결혼이주여성의 참여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도내 관광자원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으며, 특히 각국 언어로 제작한 영상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충남의 관광 이미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으로 와유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chungnamtour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일부 품목을 할인하는 '리아런치' 운영 시간을 30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리아런치의 새로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리아런치 메뉴는 데리버거, 치킨버거, 미라클버거, 리아 사각새우 더블, 핫크리스피치킨버거,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등 버거 세트 6종에 데리버거·치킨버거 싱글팩(치킨휠레 포함)까지 추가됐다. 가격은 5천400원(데리버거 세트)부터 9천100원(모짜렐라 인더 버거 베이컨 세트)까지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 등은 리아런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런치의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점심 문화에 맞춰 운영 시간과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 안심이 기준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 현재도 계속 사용하는 슬로건으로, 어느 정부에서든 국민의 안심을 기준으로 한 정책에서 존재 가치를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식약처는 내년 슬로건처럼 국민 먹거리·의약품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을 위한 통합급식 관리지원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구 변화에 따른 공백이 없도록 식생활 관리 체계를 개편한다.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직접 공급 품목을 10개씩 늘리고 위탁 생산 품목도 2개씩 확대한다. 또, 청소년 등의 흡연 예방을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 성분 공개도 준비한다. ◇ 위생·영양관리 지원 늘려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 17일 식약처 새해 업무보고에 따르면 내년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시설도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내 모든 시·군·구에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작년 166개였
▲ 상임위원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4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1호) 산불 피해지원 대책 특별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15:00 본관 501호) ▲ 의원실 세미나 윤재옥 의원실, 연예인 출입국 시 공항 혼잡 해소 및 여객 안전을 위한 정책토론회(09:3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김영호 의원실 등, (AI 시대 교육대전환) 독서국가로 가는 길(10:00 의원회관 신관 제3세미나실) 정준호 의원실 등, (송전망 한계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 기술개발 방안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 위성곤 의원실 등, AI시대: 사회가치 실현의 길을 찾다 ? AI 소셜 임팩트 포럼 토론회(10:00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김건 의원실 등, 북한의 초국가적 억압 실태와 우리의 대응(10:00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김종양 의원실, K-철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13:30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 박지원 의원실 등, (서울~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