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지원 강화를 위한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농협중앙회가 7일 밝혔다. 건의문에는 ▲ 농업부문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 연장 ▲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방이양 국고보전 연장 ▲ 농축협 보험특례 일몰기한 연장 ▲ 취약 노인계층 국산 유제품 지원사업 도입 등 현안에 대한 지원 요청이 담겼다. 건의문은 국회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26년 대국민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우의 영양과 품질뿐 아니라 환경·상생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임신부 대상 쿠킹클래스'를 통해 태아와 임신부에게 필요한 건강 식단을 소개하고 전문가와 함께 한우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우 토크 콘서트'에서는 의학 및 식육 마케팅 전문가들이 한우의 영양학적 특성과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마련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신뢰받는 선택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캄보디아 대형 유통·외식 기업인 HSC그룹과 현지 합작회사(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캄보디아 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동남아 전역을 겨냥한 대규모 맥주 양조장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활맥주는 현지 생산 거점을 마련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HSC그룹은 버거킹, 파리바게뜨 등 국내외 대규모 브랜드를 현지에서 운영하는 유통 기업이다. 이 회사는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내 신규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캄보디아를 전략적 거점으로 현지 생산 및 유통 체계를 구축해 'K-치맥' 문화를 동남아 시장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쿠팡이츠와 손잡고 대형마트 기반의 퀵커머스(즉시배송) 서비스를 전국 47개 점포에서 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 강서점, 서부산점 등 8개 점포를 신규 입점시킨 데 이어 이날 김포점, 영등포점, 전주효자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서비스를 확대한다. 운영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신선식품과 베이커리, 델리 등 대형마트 취급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쿠팡 와우 회원은 1만5천원 이상 주문하면 배송비가 무료다. 쿠팡이츠 추가 입점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첫 주문 소비자를 대상으로 ▲ 3만원 이상 5천원 ▲ 4만원 이상 7천원 ▲ 5만원 이상 1만원의 할인 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신선식품과 델리 경쟁력을 쿠팡이츠의 배송망과 결합해 시너지를 강화했다"며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이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이마트24가 오는 30일까지 와인 64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랜더스 페스타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칠레산 'G7' 4종을 약 27%, '라 크라사드' 2종을 약 34% 할인 판매한다. 또 이번 행사에 처음 선보이는 프랑스 데일리 와인 '앙시앙 땅' 2종을 약 29%, 뉴질랜드 '스톤베이' 2종도 약 17% 할인해 판매한다. 품질에 문제가 없으나 라벨이 손상된 프리미엄 샴페인 '앙드레 끌루에 상파뉴브뤼그랑리저브'를 행사 결제 수단 적용 시 5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모바일 앱 예약 서비스 '보틀오더'를 통해 전용 상품 29종을 최적가 수준으로 판매한다"며 "야외에서 와인을 즐기고, 고물가 영향으로 직접 구매한 와인을 식당에 가져가는 수요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7일 롯데쇼핑과 영플라자 건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과 민간 유통 인프라 연계 등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쇼핑은 청주시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한여름 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 기간에 성안길 영플라자 1층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해당 공간은 축제 기간에 체험형 콘텐츠 운영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민간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쇼핑과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여름 축제인 호러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백화점 건물을 리모델링해 2007년 개점한 롯데영플라자는 성안길 상권 부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영업 부진으로 13년 만인 2020년 5월 폐점했고, 이후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5년 넘게 먼지만 쌓이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탄산음료 등의 당 함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나눠 설탕부담금을 부과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박은철 연세대 보건정책관리연구소 교수는 7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설탕부담금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사전 배포한 '가당음료 설탕부담금 도입방안' 발제문에서 설탕부담금을 당 함량에 따라 3단계로 차등 부과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100㎖당 당 함량 5g 이상 8g 미만에는 L(리터)당 225원을 부과하고 당 함량 8g 이상에는 L당 300원을 부과하는 안이다. 당 함량 5g 미만 제품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안은 가당음료의 당류 함량에 따라 차등 과세하는 영국의 제도와 동일한 구조다. 박 교수는 영국이 2018년 도입한 '소프트드링크 산업부담금'(Soft Drinks Industry Levy)이 성공적이어서 벤치마킹할 수 있다면서 이런 안을 내놨다. 영국의 소프트드링크 부담금 대상은 비알코올 음료 중 제조 과정에서 설탕, 액상과당, 시럽, 꿀 등 단당류와 이당류가 인위적으로 첨가된 모든 음료다. 이는 탄산음료, 과일 맛 음료, 스포츠·에너지음료, 가당 커피·차, 농축액을 포함한다. 부담 의무는 음료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2024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3배 가까이 외래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서비스 이용현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민 1인당 의사(한의사 포함·치과의사 제외) 외래진료 횟수는 17.9회로, 1년 전(18.0회)보다 0.6% 줄었다. 외래진료 횟수 감소는 2020년(전년 대비 14.5% 감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감소 폭 자체가 크지 않아 우리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OECD 회원국 평균(2023년 기준 6.0회)의 2.98배에 달했다.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의료의 접근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라는 점에서 우리 국민의 의료 접근성이 OECD 평균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과까지 포함한 성별에 따른 총 외래진료 횟수는 10억1천398만회(남성 4억4천871만회·여성 5억6천527만회)였다. 전체 과목 1인당 외래진료 수진율로 따지면 남성이 17.3회, 여성이 21.8회였다. 연령별로 보면 1인당 외래진료 수진율은 20∼24세(8.7회)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과 함께 중동 정세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이 농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용 필름의 경우 이날부터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 등 6개 권역에서 합동점검반 10개 팀, 240여명을 투입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농협경제지주에 필름을 납품하는 주요 제조업체 20곳과 지역농협 자재센터, 민간 자재상 등 전국 약 700곳이다. 점검반은 원자재인 폴리에틸렌(PE) 사용량과 재고, 가격 변동 등을 점검하고 가격 상승을 기대한 재고 축적이나 생산 축소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판매 현장에서는 제품 재고와 수요, 공급·판매량 변화, 가격 인상 수준 등을 점검해 수급 불균형이나 과도한 가격 인상이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비료에 대해서는 지난 3일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을 통해 전국 1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자재 보관 상태와 재고량을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현재 주요 요소 비료가 7월까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가수요 방지를 위해 지역농협이 전년도 구매 실적 등을
▲ 국회의장 2026년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10:20 국회 헌정회 앞 텃밭) 제62회 한국보도사진전 '오늘의 보도사진, 내일의 역사가 되다' 展(11:00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전시장) 유튜브 매불쇼 출연(14:00 ) 제70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18:00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 상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530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09:00 본관 622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09:30 본관 627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회(10:00 본관 534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529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제2회의장)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406호)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및지방선거구제개편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6:00 본관 534호) ▲ 의원실 세미나 김태년 의원실, 경제는 민주당 제47강(08:00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이강일 의원실 등, K-공정무역인증을 위한 국회 포럼(10:00 의원회관 신관
세마글루티드·티르제파타드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늘 뿐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사망 위험 감소 효과도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의대 지야드 알-알리 박사팀은 의학 학술지 BMJ 메디신(BMJ Medicine)최근호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33만여 명을 대상으로 GLP-1 약물 치료 지속 여부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치료를 중단하면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알리 박사는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 보호 효과는 서서히 축적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빠르게 사라진다"며 "중단 후 다시 치료를 시작해도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GLP-1 계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심혈관 보호 효과도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용과 부작용, 약물 공급 문제 등으로 상당수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P-1 계열 약물에는 세마글루티드 기반의 오젬픽(Ozempic)과 위고비(Wego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박수현·양승조 예비후보(기호순)가 결선투표에서 맞붙는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충남지사 본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상위 득표자인 박·양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결선은 오는 13∼15일 치러진다. 재선 의원인 박 후보는 청와대 대변인과 민주당 수석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4선 의원 출신인 양 후보는 충남지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세종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는 이춘희·조상호 예비후보(기호순) 간 결선투표가 14∼16일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두 후보와 경쟁했던 고준일·홍순식·김수현 후보는 탈락했다. 이 후보는 재선 세종시장 출신이며 조 후보는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 책임운영기관장 채용 ▲ 국립정신건강센터장 남윤영 ◇ 국장급 승진 ▲ 건강정책국장 김한숙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기본사회기획단 김일열 ◇ 과장급 전보 ▲ 지역복지과장 서일환 ▲ 통합돌봄정책과장 정혜은 ▲ 보험정책과장 장영진 ▲ 정신건강정책과장 우경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17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총면적 3만4천405㎡ 규모로 사업비 1천56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사색마당과 자연마당, 연못, 대나무·소나무 숲, 주민쉼터 등 다양한 녹지·휴식 공간과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조선시대 학자 우암 송시열이 거주했던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 제39호)이 보존돼 있으며, 앞으로 체험형 문화시설인 '이종수 도예관'도 건립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제중앙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대전역세권 일대의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송자고택 등 문화시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던킨이 초대형 사이즈 음료 ‘자이언트 버킷’을 봄∙여름 시즌 기간 한정 출시한다. ‘자이언트 버킷’은 기존 스몰 사이즈 음료 대비 약 4배 큰 1.4리터에 달하는 초대형 용량이 특징이다. 큰 용량에서 오는 시각적 임팩트와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여름철 아이스 음료 수요와 대용량 제품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손잡이를 더해 휴대성을 높여 피크닉이나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2월 미국 던킨에서 선보인 이후 ‘양동이 커피’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 소비자들까지 관심이 이어지면서 출시로 이어졌다. 제품은 ▲던킨 에스프레소, 아이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1만900원), ▲복숭아 맛의 자이언트 버킷 피치(1만500원) 2종으로 선보인다.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선출시되었으며, 이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던킨 원더스 청담점, 강남점, 서울역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현장 구매 고객에게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9900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이 처음으로 분기 수출 실적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수출액은 103억9천6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10억 달러 이상 웃도는 역대 분기별 최고 수출 실적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9억5천800만)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6.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협회는 글로벌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만 TSMC와 HBM 부문 협력 확대, 중국 내 AI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영향으로 대만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83%, 4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2억9천5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86.3% 증가했다. 반면 건전지 및 축전지(3억1천800만 달러)는 전기차 캐즘 장기화 여파로 17.9% 감소했다. 김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중동 사태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1분기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특정 품목과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